`공정위 과징금 5억원 납부'와 관련, 서울특별시의사회 산하 25개 구의사회들은 “회비 선납을 통해 우리 손으로 과징금 납부를 해결한다”는 인식아래 각구별로 시의사회비를 앞다퉈 집중 송금, 지난달 27일 용인에서 임직원 워크샵 개최 후 불과 일주일도 지나지 않아 3억원 넘게 회비가 선납되는 저력을 과시했다.
25개 구의사회의 이같은 회비선납은 지난달 27·28일 용인 대웅경영개발원에서 열린 서울시의사회 임직원워크샵에 이어 지난 1일 열린 시의사회 제1회 재무위원회의 결의에 따른 것으로 임직원 워크샵에 참석한 25개 구의사회장들은 慶晩浩서울특별시의사회장의 과징금 납부와 관련한 상황 설명을 경청한 후 적극 협조한다는데 공감대를 형성한 바 있으며 재무이사들 또한 시의사회에 대한 우선적인 회비송금을 약속한 바 있다.
이같은 공감대와 약속에 따라 지난달 29일부터 각구의사회 별로 시의사회에 회비를 집중적으로 송금, 지난 7일 현재 모두 3억1804만2000원이 선납되는 놀라운 결과가 연출되었다.
한편 공정위 과징금 5억원과 관련한 각구의사회의 지난 7일 현재 회비납부 현황은 다음과 같다.
△강북구의사회 714만원 △강서구의사회 2009만7000원 △관악구의사회 500만원 △광진구의사회 2000만원 △구로구의사회 1000만원 △금천구의사회 210만원 △노원구의사회 3003만원 △도봉구의사회 315만원 △동대문구의사회 2000만원 △동작구의사회 1000만원 △마포구의사회 2000만원 △서대문구의사회 1000만원 △서초구의사회 1000만원 △성동구의사회 1050만원 △송파구의사회 1500만원 △양천구의사회 2001만원 △영등포구의사회 2000만원 △용산구의사회 1501만5000원 △은평구의사회 1500만원 △종로구의사회 1000만원 △중구의사회 1500만원 △중랑구의사회 2000만원
김기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