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서대문구의사회가 지난 3일 오후 2시부터 서초구보건소에서 열린 서울시의사회 의료봉사단 제144차 외국인 노동자 의료봉사〈사진〉에 참여해 총 241건의 환자를 성의껏 진료했습니다. 이날 의료봉사단 안철민 단장과 권기철 서대문구의사회장의 지휘로 진행된 의료봉사에는 서울시의사회 경만호 회장이 참석, 의료진의 불편사항을 청취했습니다.

이날 자원봉사자로는 서대문구의사회 김성희·이석제(내과), 황주연(신경정신과), 김종균(마취통증학과) 김흥용(산부인과), 강승민(안과) 회원이 참여했습니다. 또 영동세브란스병원 정진영(피부과), 소병현(비뇨기과), 조완제(가정의학과) 회원 및 박한성(피부과) 의료봉사단 이사가 성의껏 환자를 돌보았습니다. 이날 진료는 내과, 통증의학과, 피부과, 산부인과, 비뇨기과 순으로 환자가 많았으며 총 63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해 보람된 시간이었습니다. 권기철 회장은 휴일도 물리치고 의료봉사에 기꺼이 참여해준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자원봉사자들의 따뜻한 마음이 환자에게 큰 힘이 된다고 격려했습니다. 한편 이날 참석한 우리구 회원들은 다음에도 봉사할 기회가 있다면 기꺼이 참여할 것을 결의했습니다. 감사합니다.

구달회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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