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법인 서울시의사회 의료봉사단은 지난 11일 오후 7시 소피텔 앰버서더호텔에서 임시이사회를 개최하고 신임 대표이사에 慶晩浩서울특별시의사회장을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이날 朴漢晟대표이사와 安哲民·金東俊·李根植·韓光秀·김상린(김승호이사 대리)그리고 慶晩浩서울시의사회장 등 7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임시이사회는 `정관변경에 관한 사항과 임원임면에 관한 사항'이 의제로 논의됐다.
정관변경 논의에서 의료봉사단 정관 제3장 제16조 `서울시의사회장은 대표이사가 된다'는 내용에 따라 지난 60차 정기대의원총회에서 회장에 당선된 慶晩浩회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추대하고 정관 제3장 제18조 `의료봉사단 대표이사 및 이사의 임기는 3년으로 한다'를 `의료봉사단 이사의 임기는 3년으로 한다. 다만 대표이사의 임기는 서울시의사회장의 임기와 같다'로 변경키로 의결했다. 이와함께 임원임면 논의에서 의료봉사단 정관 제3장 제15조에 따른 임원의 정수를 현행 이사9인(대표이사 및 상임이사 1인 포함)에서 이사 12인(대표이사 및 상임이사 1인 포함) 이내로 개정하고 신임 이사에 朴漢晟전대표이사를 선임했다.
이날 慶晩浩신임대표이사는 인사를 통해 “보다 안정적인 의료봉사단을 구축하는 것은 물론 봉사단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와 각오를 밝혔으며, 임기를 마치는 朴漢晟전대표이사는 “의료봉사단 설립에 대한 자부심과 함께 강신호, 김승호이사 등 이사들의 도움에 감사드린다”며 “慶晩浩신임대표이사께서 봉사단 발전을 위해 각별히 신경써달라”고 당부했다.
김기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