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협 58차 정기대의원총회 성료
의협 58차 정기대의원총회 성료
  • 승인 2006.04.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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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업 전면재검토/불법의료 근절' 촉구

 

`의료계지도자 면허취소 즉각 철회' 결의

 

새 의장에 유희탁씨...예산 226억원 확정

 

의협 58차 정기대의원총회 성료

 

 

 

  대한의사협회는 지난 22일 제58차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하고 고유사업 116억2600만원을 비롯 총 226억4200만원 규모의 새해예산과 민간의료보험 및 노인요양보험 대책수립 등 중점사업계획을 확정하는 한편 “정부는 의 지도자에 대한 의사면허 취소처분을 즉각 중단하라”는 결의문을 채택하고 실패한 의약분업에 대한 전면 재검토와 불법 의료행위의 완전 근절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또, 신임 의장에 柳熙倬씨(분당제생병원장)를 선출한데 이어 전형위원회에서 선출한 金益洙(서울)·김병천(인천)·변영우(경북)·최종상(의학회)부의장과 慶晩浩(서울시의사회장)·김성덕(의학회 부회장)·이현숙(여자의사회장)·박희두(부산시의사회장)·홍승원(대전시의사회장)·이용재(대구)부회장, 김완섭(대구)·이원보(경남)·김학경(전북)·조국현(광주)감사를 각각 인준했다.
 한편 2000년 의약분업 저지투쟁을 주도하여 의사면허가 박탈된 金在正·韓光秀 두 의료계 지도자에 대해 의사면허 취소 기간동안 매월 1000만원의 의권유공 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한 이날 총회에서는, 대의원 일동의 이름으로 채택한 결의문에서도 두 의료계 지도자에 대한 의사면허 취소처분을 즉각 철회할 것을 촉구했다.
 오전 9시 코엑스 본관 4층 그랜드컨퍼런스룸에서 재적대의원 242명 중 229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이날 의협 총회에서는 李彩鉉의장의 개회사와 金在正회장의 인사에 이어 文太俊명예회장에 대한 제1회 화이자국제협력특별공로상 등 시상을 가진 뒤 재미한인의사회 전후근 회장의 인사가 있었다.
 金在正회장은 인사에서 “의사의 힘은 뭉치는데 있다”고 강조하고 “면허취소로 회원자격을 잃었지만 명예회원으로 받아달라”고 말했으며 대의원들은 기립박수로 화답했다. 이어진 시상에서는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은 申鉉雨전울산시의사회장 등 4명의 수상자가 면허취소에 대한 항의의 표시로 표창장을 반납하기도 했다.
 개회식에 이어 개최된 본회의에서는 회무보고에 이어 손재현 감사로부터 감사보고를 들은 뒤 임시의장에 金東俊대의원을 선출하고 의장선거에 들어갔다. 접수순으로 柳熙倬후보와 金丞完후보의 정견발표를 들은 뒤 실시된 투표에서는 대의원 216명 중 柳후보가 110표, 金후보가 105표, 무효 1표로 柳熙倬후보가 5표차로 새 의장에 당선됐다.
 이어 신임 의장과 張東翊의협회장당선자, 16개 시도의사회 신임 회장 및 의장, 의학회장, 개원의협의회장 등 36명으로 전형위원회를 구성하여 4명의 부의장과 6명의 부회장(李承哲상근부회장 불포함), 4명의 감사를 선임하여 총회의 승인을 받았다.
 또 중앙윤리위원회 위원장에는 金東俊씨(서초·김동준내과의원장)가 선출됐으며 이무상·허감·윤용범·김옥경·송수식·김열회·정효성·천희두·박호진·배순희씨 등 10명이 위원에 선임됐다.
 오후에는 △사업계획 및 예산·결산 심의분과위원회(위원장·김익수) △제1토의안건(정책) 심의분과위원회(위원장·김병천) △제2토의안건(보험) 심의분과위원회(위원장·변영우) △법령 및 정관 심의분과위원회(위원장·최종상) 등 4개 분과위원회별 심의가 열렸으며 의정회 중앙위원회도 진행됐다.
 예결분과위원회에서는 金在正·韓光秀회장에 대한 의권유공 지원금 지급을 잉여금이 아닌 특별회계 예산에서 하기로 했으며, 정책분과위원회에서는 한국 의료일원화 대책 등 24개 안건에 대한 심도있는 심의가 있었다. 보험분과위원회에서는 건강보험법 개정과 건강보험제도 개선, 수가현실화 및 심사청구제도 개선이 논의됐으며, 법정관분과위원회에서는 정관개정과 의료분쟁조정법 대책, 의료법 개정 등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이날 총회는 분과위원회 심의 후 본회의를 속개, 4개 분과위원회별 심의결과 보고와 의결에 이어 서울의 배순희 대의원이 대의원 일동의 이름으로 채택된 결의문을 낭독한 뒤 폐회했다.

김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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