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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아시아권의 미용의학회로 거듭날 터'
'범아시아권의 미용의학회로 거듭날 터'
  • 김기원 기자
  • 승인 2006.10.26 16: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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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용의학학회, 제1회 창립연합심포지엄 성료

대한비만성형학회를 비롯한 11개 학회가 통합, 창립된 대한미용의학학회(회장·윤방부 연세의대 교수)는 지난 22일 백범기념관에서 제1회 창립연합심포지엄을 성황리에 개최하고 ‘한류에 부응한 범아시아권 학회로 거듭날 것’을 선언했다.

650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오전9시부터 열린 이날 창립연합심포지엄은 ‘하안검의 수술’ 등 통합학회 프로그램은 A룸(대회의실)과 B룸(식당방)에서 그리고 비만성형학회 추계학술대회 그로그램은 C룸(컨벤션)에서 개최됐다.

그리고 ‘비만의 약물치료와 처방의 팁’를 비롯한 입문자 과정(미용의학 기본과목)인 미용의학학회 연합강좌는 D룸(대회의실)에서 관심속에 강의됐다.

이날 심포지엄 개최와 관련, 윤방부회장은 “11개 학회가 통합, 연합 심포지엄을 갖게 된 것은 매우 의미있는 일”이라며 “특히 한류를 범아시아권에 퍼뜨리는 첫 번째 학술심포지엄이라는데 의의가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윤회장은 “미용의학학회는 향후 11개 의학회 및 연구회의 최대공약수를 살리는 한편 개별 운영의 묘를 살리는 측면에서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와함께 “미용의학학회는 범아시아태평양 허브 역할에 적합한 학회로 한류에 부응, 탈한국화에 앞장서고 시장확대를 위해 배타적인 아닌 문호개방의 학회를 운영되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윤회장은 “국내는 물론 범아시아권을 대상으로한 인정의제도 도입을 적극 검토하겠다”며 “아울러 학술대회도 조속한 시일내에 영어로 진행토록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미용의학학회에 통합된 11개 학회 및 연구회는 대한기능영양의학회를 비롯 대한두피모발학회, 대한메조테라피학회, 대한미용문신의학회, 대한미용여성의학연구회, 대한비만성형학회, 대한비만치료학회, 대한여성비만노화방지학회, 대한통합미용의학아카데미, 비만의사연구회, 아시아동양미용성형학회 등이며 회원수는 1만명이다.

김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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