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기기업계 소식] 8월 28일
[의료기기업계 소식] 8월 28일
  • 남궁예슬 기자
  • 승인 2024.08.28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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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이노스메드, 아프리카 에이즈 치료 시장 본격 진출···치료 모니터링 장비 구매주문서 수령

카이노스메드(대표이사 이기섭)가 아프리카 케냐로부터 에이즈 치료 후속 모니터링을 위한 면역세포 검사 장비 구매 주문서를 받으며 아프리카 에이즈 치료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이번 주문은 카이노스메드가 지난 7월 글로리바이오텍과 아프리카 지역에 면역세포 검사 장비를 공급하기 위한 MOA 협약 및 일부 지역에 대한 별도 공급 계약을 체결한 이후 첫 성과로, HIV 면역 모니터링 장비 20대가 우선 공급될 예정이다. 납품은 글로리바이오텍의 아프리카 현지 법인 인프라를 활용해 이루어질 계획이다.

카이노스메드는 지난 6월 한국-아프리카 정상회담 비즈니스 미팅에서 에이즈 치료제와 에이즈 면역 진단 모니터 검사를 환자에게 원스탑으로 제공할 수 있는 ‘에이즈 치료를 위한 원스탑 솔루션 플랫폼’을 케냐 상공회의소 회장에게 소개했으며, 그 결과 이번 면역 장비 발주를 성사시켰다.

회사 측에 따르면 아프리카는 전 세계 에이즈 환자가 집중된 지역으로, 환자 발병률이 전 세계의 67%를 차지하는 거대한 시장이다. 지난 5월 나이로비에서 HIV 감염자, 보건부 대표, NGO, 연구자들이 모여 HIV 검사 및 치료 접근성 확대를 정부 차원에서 추진하겠다는 ‘나이로비 선언’을 발표해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다.

카이노스메드 관계자는 “아프리카의 나이로비 선언에 따라 WHO를 비롯한 국제 기구들도 HIV 질환자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의료적 솔루션 공급 확대를 추진 중”이라며 “이에 맞춰 카이노스메드도 HIV 치료제와 함께 HIV 모니터링 장비의 공급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BD코리아, 프리필드 시린지 출시 70주년 기념 사내 이벤트 개최

BD코리아(Becton, Dickinson and Company, 벡톤디킨슨코리아)가 프리필드 시린지 출시 70주년을 기념해 사내 이벤트를 개최하며, 지난 70년간의 성과와 미래 도전을 다짐했다. 

다국적 의료기기 및 장비 제조 기업 BD의 한국법인인 BD코리아는 27일, 자사의 프리필드 시린지 제품 출시 7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를 열고,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기업의 이념을 재확인했다.

BD의 프리필드 시린지(Pre-filled syringe, 사전 충전형 주사기)는 1954년 처음 출시된 이후 의료 현장에서 안전성과 효율성을 크게 높인 혁신적인 제품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약물이 미리 주사기에 충진된 상태로 제공돼 의료진의 투약 준비 및 투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오류를 줄이고, 사용자 편의성을 증대시키며, 현재 전 세계 의료 현장에서 주요 약물 전달 솔루션으로 사용되고 있다. BD는 지난해 회계연도 기준으로 30억 개 이상의 프리필드 시린지를 생산했으며, 전 세계 상위 30개 제약사 중 27개 제약사가 BD의 주요 고객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임직원들이 “PFS 70주년, 함께 이루는 더 나은 내일”을 주제로, 70년의 성장을 넘어 더 큰 도전으로 도약하겠다는 마음을 담아 응원 메시지 카드를 작성하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직원들은 70년의 성과에 대한 자부심을 느끼며, 앞으로의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다양한 메시지를 남겼다.

BD코리아 제이슨 황 사장은 “프리필드 시린지가 지난 70년 동안 의료 현장에 기여해온 점을 되새기며, 앞으로도 더욱 안전하고 신뢰받는 제품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행사가 임직원들과 미래를 함께 그려보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세상을 더 건강하게 만든다는 기업 이념을 바탕으로 최고의 융복합 제품 및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 휴런, 사설구급차 호풀 플랫폼 ‘구출이’와 MOU

▲ (왼쪽부터) 네이처컴바인드 동방진 대표, 휴런 박찬익 부사장
▲ (왼쪽부터) 네이처컴바인드 동방진 대표, 휴런 박찬익 부사장

㈜휴런(대표 신동훈)이 지난 27일 휴런 본사에서 네이처컴바인드(대표 동방진)의 사설 구급차 호출 플랫폼 ‘구출이’와 업무 협약(MOU)을 맺으며, 뇌졸중 환자의 치료 개시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휴런의 뇌졸중 선별 AI 솔루션 ‘휴런 스트로케어 스위트(Heuron Strocare Suite™)’와 구출이가 연동돼 응급실에서 신속하게 환자를 선별하고, 상급병원으로 이송하는 과정이 단순화될 전망이다.

휴런 스트로케어 스위트를 통해 응급 시술 및 상급병원 전원이 필요한 뇌졸중 환자를 3분 이내에 높은 민감도와 특이도로 선별할 수 있다. 이후 ‘구출이’를 통해 즉시 사설 구급차를 호출해 이송할 수 있으며, 이 과정에서 배차 시간은 1분 30초 이내로 단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기존의 CT 검사와 판독, 진단에 20분 이상 소요되던 시간과 구급차 호출에 45분 이상 걸리던 상황을 크게 개선하는 것이다.

동방진 네이처컴바인드 대표는 “구출이와 휴런 스트로케어 스위트의 연동은 응급 환자의 생명을 구할 수 있는 중요한 기술적 진보”라며, “국내 최초의 전국 응급환자 이송 플랫폼인 구출이의 고도화를 통해 해외에서도 원활히 보급될 수 있도록 양사 간의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신동훈 휴런 대표는 “응급 뇌졸중 환자의 치료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빠른 환자 선별과 신속한 치료 시작”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더 많은 환자의 생명을 구하고 예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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