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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인사 및 동정] 3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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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사신문
  • 승인 2024.03.27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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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필휴 교수, 파킨슨 등 퇴행성 뇌질환 중개연구로 신약 개발 단초 마련

연세대 의과대학은 ‘제6회 연세조락교의학대상’에 연세의대 신경과학교실 이필휴 교수를 선정했다.

시상식은 다음 달 8일 세브란스병원 은명대강당에서 진행하는 제중원 개원 139주년 기념 예배와 함께 열린다.

이필휴 교수는 연세대 총장 명의 상패‧기념 메달과 함께 상금 5000만 원을 받는다.

이필휴 교수는 파킨슨을 비롯한 퇴행성 뇌질환 연구로 신약 개발 단초 마련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세브란스병원에 등록된 파킨슨병 환자 데이터를 기반으로 역중개연구를 시행해 질환 조절을 위한 신약 재창출 후보군을 도출하는 등 임상 중심의 중개의학을 발전시켰다.

이 교수는 연구 성과를 ‘오토파지(Autophagy, IF13.3)’, ‘뉴롤로지(Neurology, IF12.258)’, ‘운동 장애(Movement Disorders, IF10.34)’, ‘셀 리포트(Cell Reports, IF 9.995)’ 등 저명한 국제 학술지에 게재한 바 있다.

■ 서울성모병원 비뇨의학과 방석환 교수, KSER-RUVICON 우수발표상 수상 

서울성모병원 비뇨의학과 방석환 교수가 최근 제 4회 대한비뇨내시경로봇학회 '2024 KSER Robotic Urologic surgical Video Congress:KSER-RUVICON'에서 우수 발표상을 수상했다.

방 교수는 국내 최초로 단일공 로봇을 이용한 근치적 전립선암 절제술 ‘Retzius-sparing’을 선보여 우수한 로봇비뇨기수술 비디오로 선정되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와 함께 홍성후 교수팀은 이번 행사에서 국내 최초로 단일공 로봇을 이용한 이 술기를 비디오로 소개해 대회에서 수상하였다. 이로써 본 연구팀은 2022년 시행된 2회 RUVICON에서부터 이번 행사까지 3회 연속 수상의 성과를 이뤘다. 

방석환 교수는 “홍성후 교수님의 집도로 공개된 이번 로봇 수술법을 통해 전립선 암 치료의 안정성과 효율은 높일 수 있었다”며 “안전성은 높이고 부작용은 남기지 않아 환자들의 치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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