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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醫 의무·홍보 분과위원회, ‘의대정원 확대 폐지’ 등 의협에 건의
서울시醫 의무·홍보 분과위원회, ‘의대정원 확대 폐지’ 등 의협에 건의
  • 의사신문
  • 승인 2024.03.27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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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행부에는 1차 의료 활성화 방안 마련·서울시 돌봄 시스템 마련 채택

서울특별시의사회 대의원회 제78차 정기대의원총회 의무·홍보분과위원회(위원장 이상목)가 재적 대의원 42명 중 29명 참석한 가운데 지난 26일 오후 7시30분 서울시의사회관 1층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윤수 대의원회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그동안 3년 동안 고생하신 박명하 회장님을 비롯한 대의원들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의대정원 저지를 위해 어떻게 대처할 지 현명한 논의를 부탁드리며 이번 정기대의원 총회를 통해 의사회가 나아갈 미래를 제시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박명하 서울시의사회 회장은 “3년 동안 서울시의사회 회장으로서 아쉬운 점도 있지만 발전이 있었다고 생각해서 자부심을 느낀다. 임기를 마무리 하지만 앞으로도 의료계를 위해 헌신하겠다”고 인사했다.

이날 의무·홍보분과위원회는 △제77차 정기대의원총회 건의 안건 처리결과 보고 △의무·홍보심의분과 집행부 2023년도 회무보고 심의 △의무·홍보심의분과 집행부 2023년도 결산보고 심의 △의무·홍보심의분과 2024년도 사업계획 심의 △의무·홍보심의분과 2024년 예산(안) 심의 △각 구 의사회 건의 안건 심의 순으로 진행됐다.

2023년도 결산과 2024년 예산안 심의는 같은 날 열린 사업계획·예결산 심의분과위원회에 위탁 심의했다.

각구 의사회 건의 안건은 총 55개가 올라왔다. 이 안건들은 총 18개의 안건으로 흡수·통합 자구 수정되어 대한의사협회, 서울시의사회 집행부 건의 안건으로 채택됐다.

의협 건의 안건으로는 △감염병 환자 진료로 인한 회원들 피해에 대한 구체적인 손실보상 마련 △환자 편의를 위한 선택분업 시행 △보건소와 산하 보건지소 진료 축소 방안 △2024년 예방접종 인상 및 접종대상 확대 △의협과 서울시의사회 정책이나 입장을 대변하는 전문 대변인 선임△의대정원 증원 폐지 △공보험 진료 소득 세제 혜택 개선 △의료전달체계 확립 △한의사 의료기기 사용 반대 △비대면 진료 제도 개선 △법정의무교육 간소화 △의료폐기물 및 세탁물 처리 대책 마련 △간호조무사 수급 대책 마련 △1차의료 만성질환관리 대상 기관 확대 △동네의원 경영활성화 방안 마련 △건강검진 평가자료 제출 간소화 △처방의약품 수급 불안정 해소 △병원업종 리뷰 삭제 등 총 18개가 채택됐다.

서울시의사회 집행부 건의 안건은 △1차 의료 활성화 방안 마련 △서울시와 구의사회에 기반 한 서울시 돌봄 시스템 마련 총 2개가 채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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