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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계 소식] 3월 18일
[병원계 소식] 3월 18일
  • 의사신문
  • 승인 2024.03.18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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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산차병원, 유방암 수술 1000례 돌파

일산차병원(원장 송재만)이 원스텝 빠른 진료와 다학제 프로그램, 암케어 프로그램으로 치료 이후까지 관리하는 토탈케어를 앞세워 유방암 수술 1000례를 달성했다.

송재만 원장은 지하1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1000례 기념식서 유방암 센터 소속 의료진을 격려했다. 

일산차병원 유방암센터는 세브란스 암병원 유방암센터장을 지낸 조영업 교수를 비롯해 유방암 및 유방양성질환 대가 강성수 교수와 대형 병원 유방암센터장 출신인 김세중 교수와 박소은 교수가 진료하고 있다.

유방암센터는 남녀 차이를 고려해 치료하는 성차의학 여성 암 건진 프로그램을 도입해 진단부터 검사, 수술, 항암, 유방 재건 등의 케어까지 한 달 안에 원스텝으로 진행해 치료 속도와 환자 만족도를 높였다. 

혈액종양내과·방사선종양학과·정신건강의학과 등 다학제 협진으로 치료 효과도 극대화했다. 

유방암센터는 방사선종양학과 및 혈액종양내과와 연계해 표준 방사선 치료를 제공하며, 림프 부종 치료는 재활의학과가 돕고 있다.

암 수술 전·후로 나타날 수 있는 우울증 등 암 환자의 정신건강은 정신건강의학과가 책임지고 있다. 암 치료 이후의 삶의 질을 높이고 일상을 빠르게 회복할 수 있도록 하는 암케어 서비스도 도입해 환자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1000례 수술을 집도한 조영업 센터장은 “일산차병원 유방암센터는 유방암 환자의 진단부터 수술 후 부작용까지 케어하는 전인적인 치료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송재만 원장은 “전국적인 의료 혼잡 상황에도 불구하고 일산차병원 의료진은 유방암을 비롯한 모든 환자들에게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경기 서북부를 대표하는 병원으로 환자를 위한 최상의 의료 서비스를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 아주대병원 경기지역암센터, ‘제17회 암 예방의 날’ 기념 행사 개최

아주대병원 경기지역암센터가 오는 28일 병원 별관 대강당에서 제17회 암 예방의 날 기념식 및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경기지역암센터가 주관하는 행사로 세계보건기구(WHO)가 지정한 3월 21일 ‘암 예방의 날’을 기념코자 마련됐으며, 암 예방과 건강생활 실천에 관심 있는 지역주민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오는 28일 개최될 기념식에서 △ 국민 암 예방 10대 수칙 낭독 △ 경품 팡팡 암 예방 OX퀴즈 등을 진행한다. 또 이날 암 예방의 날 기념 건강정보 한마당 행사로 △ 건강생활 실천 홍보 부스&스탬프 투어 △ 스탬프 투어 완성 시, 랜덤 경품 뽑기 △ 경기지역암센터 캐릭터 ‘수아미’와 함께 즉석 사진 찍기 △ 암 예방 정보 전시 및 영상 상영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경기지역암센터 외 도내 건강관리사업 5개 기관(경기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권역별 폐암검진 질관리센터·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경기지역본부·경기남부금연지원센터·수원시 영통구보건소)이 참여한다.

■ 현대병원, 칭저릭 몽골 보건부 장관 방문

중앙대의료원 교육협력 현대병원(원장 김부섭)은 지난 14일 병원 서관 회의실에서 '칭저릭 몽골 보건부 장관과의 간담회'를 갖고 한·몽 간 의료 발전 및 몽골 국민의 진료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참석한 몽골 측 인사는 칭저릭 보건부 장관을 주축으로 △어용바타르 주한몽골대사관 차석대사 △바야르벌드 보건부 공중보건국장 △양즈마 보건부 국제협력국장 △아즈자야 국제교류협회 IEEA 이사 등이다. 

간담회 행사는 현대병원 소개 발표, 질의응답, 병원 주요시설 견학, 기념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몽골 방문단은 현대병원을 소개하는 발표 중 24시간 응급의료센터와 몽골인 전용 응급 콜센터를 운영하는 것에 큰 관심을 보였으며 국제진료센터 프로세스와 몽골 의료진 연수 사업 등도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번 간담회를 주관한 국제진료센터 정태성 센터장은 "이번 만남이 의료관광의 활성화와 현지 네트워크 확장을 통해 의료 서비스 발전에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의정부을지대병원, 경기 북부 협력병원 대상 간담회 개최 

의정부을지대병원(원장 이승훈)이 지난 13일 오후 경기 북부 7개 지역 협력병원을 초청, 간담회를 가졌다. 

의정부을지대병원은 급변하는 의료환경 속 경기 북부지역 내 협력병원들과 긴밀히 협조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간담회를 마련했다. 

간담회는 1부 병원의 주요 의료시설 견학에 이어 2부는 2층 1세미나실에서 진료의뢰·회송 시스템 등 진료 협력체계 활성화와 상호 공동발전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SCL, 한국건강검진학회 참여···진단검사 분야 최신 동향 교류

검사 전문기관 SCL(재단법인 서울의과학연구소)은 최근 진행된 ‘한국건강검진학회 2024년 춘계학술대회’에 참여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3월 17일 열린 한국건강검진학회 춘계학술대회는 일반 및 암 검진에서 유용한 최신 정보들을 비롯해  2024년 국가검진 변경사항 등 건강검진 분야 전반에 대한 강연으로 구성됐다.

특히 학회 기간 동안 SCL은 전시 부스를 운영하고, 진단검사의학과 전문의가 학술대회 세션 좌장으로 참여하는 등 참석자들과 진단검사 분야에 대한 최신 지견을 교류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 SCL 아카데미 임환섭 부원장(한국건강검진학회 부회장)은 Session 2에서 좌장을 맡았으며, 치매 관리를 비롯해 지질 검사와 적절한 치료, 골다공증 치료의 주의사항 등 실질적으로 일반 검진 시 임상현장에서 도움이 되는 강연으로 참석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한편, SCL(재단법인 서울의과학연구소)은 1983년 검사 전문기관으로 설립되어 체계적인 검체 분석 서비스를 통해 국민 건강증진과 의학분야 발전에 기여해 왔다. 1992년 PCR 분석법 개발 및 24시간 논스톱 검사시스템 도입을 비롯해 1998년 국내 최초로 세계적 정도관리 기관인 CAP(College of American Pathologists)로부터 인증을 획득한 후 현재까지 검사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왔다.

 

■명지성모병원 김동철 행정부원장, 서울시병원회 정기총회 및 시상식서 수상

보건복지부 지정 뇌혈관질환 전문 종합병원 명지성모병원(원장 허준) 김동철 행정부원장이 서울시병원회가 주관하고 신풍제약이 후원하는 ‘SP자랑스런병원인상-행정부문’을 수상했다.
 
지난 15일 오후 서울시 마포구 서울가든호텔에서 열린 ‘제3차 SP자랑스런병원인상 시상식 & 제21차 학술세미나’에는 고도일 서울특별시병원회장, 이성규 대한중소병원협회장, 이상덕 대한전문병원협회장 등을 포함한 의료계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명지성모병원 김동철 행정부원장은 병원시스템 및 병원 환경 개선을 위해 관리자로서 헌신과 노력을 기울인 공로를 인정받아 ‘SP자랑스런병원인상–행정부문’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아울러 명지성모병원 QPS실 박정림 팀장은 ‘2024 QI경진대회’에서 ‘환자안전주의경보 100배 활용법 : KOPS 주의경보를 활용한 위험 감소 활동’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최고상인 금상을 수상했다.
 
QPS실은 이번 QI활동에서 2021년 4분기부터 2023년 4분기까지 2년간 지속적으로 변경된 방법의 KOPS 주의 경보 활용 위험 감소 활동 시행 적용 결과, 주의 경보 자체 점검 후 6개월 이내 동일 안전사고 발생이 2022~2023년 각 16.7%, 0%로 연간 11.9%, 16.7% 큰 폭의 발생률 감소세를 보였으며 목표 ‘연간 발생률 10% 미만’ 대비 평균율 8.3%로 143%의 높은 달성률을 나타냈다고 밝혔다.

 

■보라매병원 서울남부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파라스타엔터와 장애인 건강관리 위한 MOU 체결

보라매병원 서울남부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이하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센터장 이시욱)가 파라스타엔터테인먼트(이하 파라스타, 대표 차해리)와 손잡고 장애인 건강관리 제공에 앞장선다.

서울남부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는 파라스타엔터테인먼트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두 기관은 이번 MOU로 장애인을 위한 보건의료서비스의 확장과 장애 아티스트를 위한 건강관리에 협력할 예정이다.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이시욱 센터장은 “서울남부지역의 장애인들은 센터와 연계하여 보라매병원의 우수한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더 많은 장애인들이 알게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울남부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는 장애인 건강권 및 의료접근성 보장에 관한 법률을 바탕으로 2018년 서울시 최초로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에 개소했다. 
장애인의 평생건강 및 행복 실현을 위해 장애인 건강보건관리사업, 여성장애인 모성 보건사업, 보건의료인력 및 장애인,가족 교육, 건강검진 등 의료서비스 제공을 하고 있다.

파라스타 차해리 대표는 “장애 아티스트는 장애로 인한 어려움과 방송활동으로 인한 어려움을 동시에 겪는 경우가 많다. 더욱 세밀하고 전문적인 의료서비스가 필요하다.”라며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장애 아티스트들이 신체와 정신 건강을 건전하게 관리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파라스타는 SBS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활약한 YTN앵커 출신의 차해리 대표가 2020년에 설립한 장애 전문 연예 기획사이다. 현재 약 40명의 장애 아티스트가 소속되어 있고, 배리어프리 콘텐츠 및 이벤트를 만들고 있다.

 

■삼육서울병원, 진단검사의학과 ‘우수검사실 인증’ 획득

삼육서울병원(원장 양거승)은 대한진단검사의학회와 진단검사의학재단이 주관하는 진단검사의학 우수검사실 신임 인증평가에서 ‘우수검사실 신임 인증’을 획득했다.

우수검사실 신임 인증 제도는 진단검사의학과의 업무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검사실 업무의 정확도와 신뢰도를 높여 환자에게 양질의 진료와 최상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시행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검사실 운영 △종합검증 △현장검사 △진단혈액 △일반화학 △요경검학 △임상미생물 △수혈의학 △진단면역 △분자진단 등 10개 분야에 대해 심사를 거쳐 인증이 이뤄졌다.

삼육서울병원 진단검사의학과는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지난 2000년 최초 인증획득을 시작으로 24년 연속 우수검사실 인증을 유지하고 있어 높은 수준의 진단검사실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양거승 원장은 “우수검사실 인증 획득으로 첨단장비와 우수한 의료진으로 구성된 삼육서울병원 진단검사의학과의 신뢰성을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철저한 관리로 환자들에게 보다 정확한 검사 결과와 최상의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우수검사실 신임 인증은 진단검사의학과 검사실을 운영하는 종합병원급 병원들은 필수적으로 받아야 하는 것으로, 삼육서울병원은 내년 3월 31일까지 1년간 인증이 유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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