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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계 소식] 3월 5일
[병원계 소식] 3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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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4.03.05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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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지성모병원 허춘웅 회장, 모범납세자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 표창’ 수상

뇌혈관질환 전문 종합병원 명지성모병원(원장 허준) 허춘웅 회장이 납세를 성실히 이행한 공로를 인정받아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지난 4일 오전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동작세무서에서 진행된 ‘제58회 모범납세자의 날 행사’에는 김동수 동작세무서장을 비롯하여 모범납세자 수상 기업 및 관계자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올해로 58회째 맞은 ‘모범납세자의 날’은 납세의무를 성실히 수행하여 성숙한 납세문화를 조성하고 성실납세를 통하여 국가재정에 크게 기여하는 등 타의 모범이 되는 자에 감사를 전하며, 세무·관세 공무원의 사명감을 고취하고 노고를 치하하기 위해 제정됐다.
 
허춘웅 회장이 받은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 표창은 성실하게 납세의무의 이행함으로써 국가재정에 이바지했을 뿐 아니라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나눔과 상생의 문화 확산에 보탬이 된 개인(기업)에게 주어진다.
 
허춘웅 회장은 성실납세는 물론 지역 내 의료 발전, 학생 장학금 지급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기부활동을 이어 나간 점을 인정받아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김동수 동작세무서장은 “모범납세자상을 수상하신 분들은 수십 년에 걸쳐 성실히 납세했을 뿐 아니라 사회 지역 발전에 보탬이 되었기에 사회의 존경을 받는 것이 마땅하다”며 “각 분야에서 조세 발전을 위해 도움을 주어 감사드린다”며 건전한 납세풍토 확립에 힘쓴 모범납세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허춘웅 회장은 “성실납세자 수상을 통해 성실납세 문화 조성에 기여하고 책임감 있는 의료기관임을 보여줄 수 있는 계기가 되어 기쁘다”라며 “신속하고 정확한 치료를 제공함으로써 환자에게 신뢰가 높은 의료기관으로 자리매김해 지역거점병원으로 지역 내 의료 발전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가천대 길병원-가천대 뇌과학연구원, 세계 뇌 주간 맞아 16일 시민대상 뇌질환 강좌

가천대 길병원(원장 김우경)과 가천대 뇌과학연구원(원장 김상은)은 3월 셋째주 ‘2024 세계 뇌 주간’을 맞아 시민들을 대상으로 뇌 건강에 관한 다양한 주제 강연을 실시한다.
 
‘세계 뇌 주간(Brain Awareness Week)’ 행사는 일반 시민들에게 뇌과학 연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1992년 미국 DANA 재단에서 처음 개최한 행사로, 현재 60여 개국에서 매년 3월 셋째 주에 동시에 진행하는 글로벌 행사다. 

우리나라는 2002년 첫 행사 개최를 시작으로, 한국뇌신경과학회와 한국뇌연구원을 중심으로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 세계 뇌 주간행사는 3월 11일부터 17일까지 서울, 인천 등 전국 8개 지역에서 개최되며, 뇌과학에 관심 있는 시민들과 대면으로 만나 소통하는 강연으로 준비했다.

인천에서는 가천대 길병원 의료진들과 가천대 뇌과학연구원이 준비한 강연이 16일 토요일 오후 1시50분부터 4시45분까지 약 3시간 동안 남동구 구월동 가천대 의과대학 건물 3층 통합강의실(인천시 남동구 독점로 3번길 38-13)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뇌과학으로 이해하는 뇌질환’을 주제로 김상은 가천대 뇌과학연구원장이 인사말로 문을 열고, 신경과 박기형 교수(내 머릿속의 지우개-치매 바로 알기), 정신건강의학과 김종훈 교수(우울증과 자살-왜 죽고 싶은 마음이 들까?), 정신건강의학과 강승걸 교수(수면 장애와 뇌-하얗게 지새운 밤)을 강연한다. 또 마약 등 중독, 정신건강 분야 치료기관인 인천참사랑병원 천영훈(정신건강의학과) 원장이 참석해 ‘마약중독은 뇌질환-왜 마약에 중독될까’를 주제로 강연한다. 모든 주제 강연 후에는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시간도 마련돼 있다. 

청강을 원하는 시민들은 별도의 등록 절차 없이 당일 현장에서 접수하면 된다.  


■서울시병원회, 12개 QI 우수작품 선정···총회 개막식에서 시상

서울시병원회(회장 고도일)는 오는 3월15일 개최되는 제46차 정기총회 및 제21차 학술세미나 개막식에서 시상할 QI 경진대회 우수 작품들을 선정, 발표했다. 

서울시병원회는 이날 개막식에서 모두 22개 대형병원과 중소병원에서 출품한 123개 QI 작품들 가운데 각각 금, 은, 동 그리고 우수상으로 구분, 모두 12개 작품을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했다. 

이들 우수 작품은 먼저 대형병원의 경우 가톨릭 은평성모병원 뇌졸중집중치료실의 ‘급성기 뇌졸중 환자의 병원 전 신속 이송 프로세스 구축’이 금상을, 서울특별시 보라매병원 간호부(욕창힐링팀)의 ‘힐링 리더, 욕창관리 전파하리’가 은상을, 한림대 강남성심병원 감염관리실의 ‘의료관련감염 예방.관리를 위한 중재활동’이 동상을, 그리고 서울대병원 외과간호과의 ‘진료재료 관리개선을 통한 적정재고관리 활동’과 서울특별시 서남병원 QPS팀의 ‘고장유형영양분석(FMEA)을 이용한 투약오류 감소활동’, 중앙보훈병원 내시경실의 ‘모바일 장정결제 동영상 교육을 통한 장 정결도 향상 활동’이 우수상을 수상하게 됐다. 

또 중소병원의 경우는 명지성모병원 QPS실 박정림 팀장의 ‘환자안전주의경보 100배 활용법(KOPS 주의경보를 활용한 위험 감소 활동)’이 금상을, H+양지병원 51병동팀의 ‘환자확인 오류 감소를 위한 PDA(모바일 ENR) 사용률 향상 활동’이 은상을, 서울부민병원 감염관리실의 ‘격리지침 수행률 강화활동’이 동상을, 그리고 국립정신건강센터 NCMH간호과의 ‘심리적 진료대기시간 감소를 통한 고객만족도 향상 활동’과 김안과병원 병동수련연합의 ‘응급상황 발생시 대처능력 향상 및 업무만족도 상승’, 녹색병원 31병동 심쿵(방심하다 퉁)주의의 ‘낙상예방 교육 및 캠페인 활동을 통한 낙상발생 감소활동’이 우수상을 수상하게 됐다. 

한편 이번 QI 경진대회 우수 작품 선정과 관련, 고도일 서울시병원회장은 “여러 심의위원으로부터 우수한 출품작품들이 너무도 많아 우수 작품 선정에 어려움을 컸다는 이야기를 전해 들었다”면서 “그래서 대형병원과 중소병원에 각각 2개로 계획했던 우수상을 하나 더 추가하여 3개로 변경해 선정할 수밖에 없었다”고 밝혔다.

 

■바로선병원, 도봉구청 통해 척추·관절 취약계층 성금 1000만원 기부

바로선병원(원장 진건형)이 척추·관절 취약 계층을 위한 희망성금 1000만원을 최근 기부했다. 

성금 전달식에는 오언석 도봉구청장과 바로선병원 진건형 원장 등이 자리를 함께했다. 

지역 유일 보건복지부 지정 관절전문병원인 바로선병원은 매년 희망 나눔 성금 기부를 통해 따듯한 나눔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는 특히 바로선병원이 ‘1월 11일 바로선 척추·관절의 날’로 제정한 것을 기념하여 척추·관절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성금 1000만원을 기부하였다는 게 관계자 설명이다.

또한 바로선 병원은 작년 한 해 동안 저소득층 대상 무료 수술 및 시술을 4회 진행하는 등 지역 사회와의 꾸준한 교류를 통해 도봉구 유일 관절전문병원으로서 의료 서비스 향상에 이바지하고 있다.

바로선 병원 측은 “1월 11일 척추·관절의 날과 같은 다양한 행사를 통해 지역 주민들께 더욱 다가가는 계기가 됐다”고 전하며 “올해도 꾸준한 바른 나눔으로 따뜻한 영향력을 실천하는 병원이 될 것”이라며 새해 비전을 밝혔다.


■센트럴병원 재활치료센터, 척추 운동 볼란스 개발자 초청 세미나 개최

센트럴병원(원장 정일권)은 지난달 28일 재활치료센터에서 척추 이완 및 운동 도구 볼란스 메소드 개발자인 스포츠 과학자 Dr. Tanja Kühne 초청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볼란스 국제 세미나는 서울을 시작으로 대구, 부산까지 이어지는 전국투어 일정으로 부산에서는 센트럴병원이 유일하다.
 
볼란스는 2015년부터 국내에 소개되어 많은 움직임 전문가들의 관심을 받고 있으며 특별히 개발된 공을 이용하여 요통의 원인인 흉추측만 및 관절운동이다. 볼란스 운동을 적용하면 척추 길이를 최대 3cm까지 회복할 수 있어 디스크, 신경, 내장기관 및 혈관의 생리적 안전한 감압이 가능하다,
 
이날 세미나에서 볼란스 개발자 Dr. Tanja Kühne는 볼란스 운동의 올바른 호흡법과 흉추를 위한 볼란스 운동, 교감 신경 활동을 통해 신체적, 정신적 건강을 차례로 향상시키는 것을 강조하고 직접 시범하고 적용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센트럴병원 재활치료센터는 인력·시설·장비·재활의료 서비스체계 등 전문적인 의료재활 인프라를 갖춰 수준 높은 치료를 제공하고 있다.
 
센트럴병원 정일권 원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재활치료가 필요한 분들을 위해 전문적인 재활치료 시스템 발전에 최선을 다해 갈 것”이라고 전했다.


■서울시병원회, SP자랑스런 병원인상 수상자 확정

서울시병원회(회장 고도일)는 지난달 28일 올해 유관단체 직원 표창자 및 SP 자랑스러운 병원인상 수상자들을 확정했다.

서울시병원회는 이날 마포 소재 한식당에서 오는 3월 15일 개최되는 제46차 정기총회 및 제21차 학술세미나 개막식에서 시상하게 될 유관단체 직원 표창자 및 SP자랑스러운 병원인상 수상자 선정을 위한 심의위원회를 개최하여 각급 회원병원에서 추천한 후보자들을 놓고 심의, 그 명단을 확정했다.

이들 수상자는 먼저 유관단체 직원 표창자로서 이대서울병원 장석만 팀장과 H+양지병원 전선영 수석간호부장, 대한중소병원협회 송민정 과장이 서울시병원회장 표창을, 혜민병원 장미애 심사과장과 홍익병원 손필영 방사선사가 대한병원협회장 표창, 그리고 성애병원 정희석 부원장과 혜민병원 김충훈 내과부장이 서울시장 표창을 받게 됐다.

SP자랑스런 병원인상은 서울시 보라매병원 이재협 원장이 CEO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것을 비롯해 H+양지병원 최규영 진료과장과 강남세브란스병원 김명신 간호사가 의료부문, 명지성모병원 김동철 행정부원장이과 대림성모병원 정상택 기획총무팀장이 행정부문, 그리고 의협신문 이영재 기자가 언론부문 수상자로 선정되어 상을 받게 됐다.

이날 수상자 확정을 위해 심의위원회를 이끈 서울시병원회 장석일 부회장(성애병원 의료원장)은 “각급 회원병원에서 어느 한 분이라도 빠뜨릴 수 없는 훌륭한 후보수상자들을 추천해 주셔서 심의에 신중에 신중을 기할 수밖에 없었다”고 후보선정의 어려움을 토로했다.

한편 이번 심의위원으로는 장석일 부회장을 비롯해 서울시병원회 측에서 권정택 법제위원장(중앙대병원장)과 김상일 총무위원장(H+양지병원장), 이재학 총무위원장(허리나은병원장), 그리고 신풍제약 측에서 박재홍 상무와 오상욱 서울권역장이 참석했다.

 

■하나로 의료재단, 순직 소방관 유가족들을 위해 1억 원 기부

의료법인 하나로 의료재단(이사장 권혜령)은 최근 하나로 의료재단 컨퍼런스홀에서 순직소방관 유가족들을 위한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하나로 의료재단은 최근 젊은 소방관들의 순직사고를 보고 안타까운 마음에 순직 유가족분들의 처우개선에 미력하나마 도움이 되고 싶어 기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에는 하나로 의료재단 이병석 총괄원장과 사단법인 소방가족희망나눔 박현숙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소방가족희망나눔은 순직 등 가족을 잃거나 같은 아픔이 있는 유가족들이 서로 위로하고 의지하며 삶을 자립하도록 돕는 소방청 소속 비영리 법인이다. 이날 전달된 기부금 1억 원은 향후 순직 소방관 유가족의 생활안정과 자립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하나로 의료재단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헌신하신 순직 소방관 유가족의 처우개선과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의료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용인세브란스병원-SCL, 인체유래물은행 업무협약

SCL(재단법인 서울의과학연구소)은 지난달 27일 용인세브란스병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지난달 28일 밝혔다.

양쪽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이날 업무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지역 임상연구 활성화 및 연구자와의 소통을 바탕으로 한 주문형 인체자원 수집 및 분양을 활성화하기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가며, 특히 지역 소재 대학이나 바이오기업 대상 주문형 인체자원 수집 및 분양, 인적 교류를 활성화함으로써 난치성 질환연구를 비롯한 의료분야 발전에 기여해 나갈 방침이다.

협약식 모두 발언에서 김은경 용인세브란스병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하여 양 기관 인체유래물은행 발전은 물론, 더욱 확대된 연구 교류의 장이 펼쳐지길 기대한다”며 의미를 부여하였다. 

이번 협약의 목표는 ‘수요자 중심의 인체유래물은행’, ‘찾아가는 인체유래물은행’의 기치 아래, 미충족수요(unmet needs) 파악을 위한 설문조사 시행 및 상담을 통해 산‧학‧연 연구자의 의사소통과 협업을 통한 인체자원수집 계획을 수립 후 미래연구 수요 창출을 위한 주문형 인체자원 수집 및 분양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신은아 용인세브란스병원 인체유래물은행장은 “현재 국내 인체자원은행에 보관된 인체자원 활용 및 분양률이 저조한 점을 감안하여 양 기관의 협업을 통해 Medical Liaison Office(MLO)로서 가교 역할을 담당하며, 자체보관 인체자원뿐만 아니라, KBN-Portal을 통한 원활한 인체자원 공급을 지원한다. 이로 인해 국내 인체자원 활용률을 높임은 물론, 이를 통한 연구역량 확대 및 바이오기업의 제품개발에 도움을 주고자 한다”고 협약의 취지를 설명하였다.

2020년에 개설된 용인세브란스병원 인체유래물은행은 자체 은행 운영뿐만 아니라, KBN-Portal Hub를 수행하며, 국내 인체자원의 효율적인 수집과 분양에 선도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경률 SCL 총괄의료원장은 “대규모 인체자원이나 희귀질환 등 민간영역에서 수행하기 힘든 인체자원의 수집과 분양을 지속적으로 확대함으로써 국내 보건의료 R&D의 경쟁력을 제고하는데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양 기관은 또한 지역 활성화를 통한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함은 물론, 원활한 대면소통 등을 고려하여 인접한 수원시, 용인시 등에 위치한 대학, 바이오기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설명회’를 통해 공동 홍보도 계획 중에 있다.

한편, SCL 인체유래물은행은 2016년 질병청으로부터 개설허가를 받았으며, 국제공동연구를 위해 2023년 A2LA ISO 20387 국제인증을 취득 후 보관 중인 인체자원을 지원하며, 내‧외부 연구자와의 활발한 공동연구를 진행 중에 있다.

 

■부민병원그룹, LPGA 이정은선수와 3년 연속 공식후원 계약

부민병원그룹은 지난달 26일 서울부민병원 대회의실에서 LPGA 프로골프선수 이정은 선수와 2024년 공식후원 계약을 위한 조인식을 진행했다.
 
이정은 선수는 부민병원그룹의 첫 번째 스포츠 앰버서더(스포츠부문 홍보대사)로 2022년 이후 3년 연속 후원이다.
 
이정은 선수는 KLPGA에서 메이저 대회를 포함 총 5회의 우승을 했다. 2015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에 입회하여 

2017년 볼빅 챔피언십 3위, 2021년 LPGA 투어 캄비아 포틀랜드 클래식에서 2위를 기록하는 등 꾸준한 실력을 이어가고 있는 베테랑이다. 

특히 2024년은 이정은 선수가 LPGA 10년차를 맞이하는 의미 있는 해이기도 하다.
 
이정은 선수는 “부민병원그룹의 후원과 의료지원을 통해 최상의 컨디션으로 선수생활을 유지할 수 있어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관절·척추 종합병원인 부민병원처럼 올해 최고의 성적으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정훈재 연구원장은 “경쟁이 치열한 LPGA에서 10년간 꾸준한 성적을 이어가고 있는 이정은 선수를 후원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스포츠 유망주들이 운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의료지원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정은5 선수는 2024년 12월까지 부민병원그룹 소속 골프 선수로 활약하게 되며, 계약기간 동안 국내외 각종 공식경기 출전 및 모든 선수활동에 ‘부민병원’ 브랜드를 사용한다.


■삼육서울병원, (구)휘경2치안센터 토지 기부채납 협약 체결

삼육서울병원(원장 양거승)은 최근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 한국연합회 유지재단과 동대문구청의 토지 기부채납 협약식을 개최했다.

삼육서울병원은 1979년 8월, (구)휘경2치안센터 부지(99m²)를 기부채납(증여)하여 치안센터로 사용했으나, 업무 종료로 인해 증여계약을 해제하고 토지 소유권을 반환받은 후 재기부채납을 위한 목적으로 협약을 진행했다.

협약식에는 한국연합회 유지재단 강순기 이사장, 동대문구 이필형 구청장, 삼육서울병원 양거승 원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토지 기부에 대한 감사를 나누고, 동대문구 지역 발전을 위한 협력을 다짐했다.

이필형 구청장은 “토지 기부에 감사하다. 삼육재단의 나눔 정신을 이어 받아 동대문구의 발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삼육서울병원 양거승 원장은 “모든 일이 순조롭게 진행되어 감사하며, 도로 개발을 통해 지역 사회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번 토지 기부채납을 통해 지역 개발로 혼잡이 가중된 병원 입구 진·출입 문제가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삼육서울병원은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의료기관으로서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지역주민들의 건강과 편의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대동병원, ‘2024년 신입 간호사 교육’ 실시

대동병원(원장 이광재)은 지난달 26일부터 1박 2일간 10층 대강당에서 ‘2024년 신입 간호사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신규 간호사가 갖춰야 할 기본 소양 및 직무교육 등 이론과 현장 교육을 겸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대동병원 간호부는 간호교육팀을 별도 운영하며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 교육전담간호사, 보건복지부 필수의료 간호사 양성 교육 등 전문 간호 교육 강화 및 우수 간호 인력 양성에 힘쓰고 있다.
 
간호교육팀 주관으로 신입 간호사들이 낯선 환경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된 이번 교육은 총 45명의 신입 간호사가 참여했다.
 
대동병원 이광재 원장(내분비내과 전문의)은 환영사를 통해 “어려운 시기에 사회의 첫발을 내딛게 된 신입 간호사들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이번 교육을 통해 병원 구성원으로서 병원과 동반 성장할 수 있는 계기와 사명감을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교육에 참여해 주기 바란다”며 “대동병원과 선배 간호사들도 항상 신입 간호사들의 의견에 귀를 기울이고 병원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교육에 참석한 조혁준 신입 간호사는 “그동안 학교라는 울타리에서 배웠던 이론적인 소양만으로는 부족한 점이 많은 신입 간호사지만 이번 교육을 통해서 대동병원의 구성원이라는 긍지를 가질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만들어 가겠다”며 “환자와 고객의 만족을 위해 항상 남들보다 더 노력하며 나 자신의 성장과 병원의 발전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4년 신입 간호사 교육’에 참여한 신입 간호사들은 교육을 마치고 3월 4일부터 순서대로 배치 부서에서 근무를 시작한다. 

또한 이들은 2024년 대동병원 연간 교육계획에 따라 입사 후 하반기 예정된 4주기 의료기관 인증평가 기본 교육과 △직장 내 괴롭힘·성희롱 예방 △아동·노인 학대 신고의무자 △의료사회사업 △장애인 인식 개선 등 법정 필수 교육을 수강한다.


■서울 서남병원 '입원전담전문의 병동' OPEN

서울특별시 서남병원(원장 표창해)은 3월 환자 중심의 통합진료 제공을 위한 입원전담전문의 병동 운영을 시작한다.

최근 시설·환경 개선 공사를 마친 61병동을 입원전담전문의가 24시간 상주하며 치료하는 특화병동으로 지정하고 입원환자의 초기 진찰부터 경과관찰, 질환 및 일상복귀 상담, 퇴원계획 수립 등 입원치료 전 과정을 책임질 예정이다.

서남병원 입원전담의학과 이승동 주임과장은 “24시간 전문의가 입원환자 곁에서 함께 생활하기에 최적의 의사 판단이 적시에 제공되어 의료서비스에 대한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특히, 서남병원은 응급의학과 전문의 5인체제로 운영되어 진료과간 경계를 뛰어넘어 질환 자체를 폭 넓은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입원전담병동은 간호간병통합서비스로 운영되어 환자 및 보호자의 간병 부담도 크게 낮춰줄 것으로 예상된다. 총 50개 병상을 마련한 서남병원은 서울 서남권 대표 공공종합병원으로서 간호사 1명당 환자수가 8명으로 최적의 전인간호를 입원환자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서남병원 최미란 병동간호팀장은 “간호간병통합서비스의 확대로 환자 및 보호자의 가족 간병과 사적 간병으로 인한 사회ㆍ경제적 문제를 줄여주는 데 도움이 될 것 같다.”며 “입원 환자의 빠른 쾌유를 위해서 가족을 대하듯 진심어린 간호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표창해 원장은 “입원전담병동과 간호간병통합서비스 확대 운영을 통해 수준 높은 공공의료서비스를 시민 누구나 적정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서울 서남권 대표 공공종합병원으로서 공공의료의 질적 수준을 한 단계 높이고 만족스러운 진료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에이페이스, 개량신약 임상개발 위한 MOU 체결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원장 김상일) 은 최근 임상연구 분석 전문기관 에이페이스(대표 장인진) 와 개량신약 임상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김상한 행정원장, 강승현 의생명연구원 임상시험센터장, 한수미 본부장, 에이페이스 장인진 대표, 이승환 교수, 이용우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은 에이페이스와의 협약으로 △개량신약 임상개발 전략 수립 자문 △개량신약 임상시험 계획서 개발 및 자문 △개량신약 임상시험 약동학/통계 분석 및 해석 △개량신약 임상시험 결과보고서 작성 및 자문 등 상호 협력 발판을 마련했다.

에이페이스는 서울의대 임상약리학교실로부터 출발하여 2018년 설립된 GCLP(임상시험검체관리기준) 인증기관으로 약물동태지표 분석과 약동/약력학 및 통계 분석을 진행하고 있으며, 국내/외 제약사 및 바이오벤처와 매년 30건 이상의 임상시험 자문 및 전략 수립을 통하여 초기 임상시험을 포함한 전주기 신약개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김상한 행정원장은 “에이페이스와 업무 협약을 통해 임상시험 전략 수립부터 결과 보고까지 전 과정에서의 임상시험 퀄리티를 한단계 올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며,  향후 다양하게 발전하는 연구분야 변화에 발맞춰 더 좋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의생명연구원은 총 298병상의 국내 최대 규모 임상시험센터로 식약처로부터 의약품 등 임상시험 실시기관(2013년), 의료기기 임상시험기관(2016년), 임상시험 검체분석기관(2018년) 실시기관에 지정된 바 있다. 

특히 1상 시험을 비롯해 생물학적동등성시험 13년 연속 국내 최다 임상시험 수행 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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