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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업계 소식] 3월 5일
[제약업계 소식] 3월 5일
  • 양현우
  • 승인 2024.03.06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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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바이오사이언스 임직원 소통용 어플 SKON 'iF 디자인 어워드 2024 수상’

SK바이오사이언스(대표이사 사장 안재용)가 개발한 임직원 소통용 어플리케이션 ‘SKON’이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24’에서 커뮤니케이션 부문 앱/소프트웨어(Apps/Software) 본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iF (International Forum) 디자인 어워드’는 1953년 독일에서 시작된 세계 최고 권위의 글로벌 디자인 공모전으로, 독일 ‘레드닷(Red Dot) 디자인 어워드’, 미국 ‘IDEA(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힌다.

올해 iF 디자인 어워드에선 전 세계 56개국 11000여개의 출품작이 경쟁했다. 133명의 심사위원단은 UI·UX(사용자 환경·경험), 제품, 패키지,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디자인 등 총 9개 부문에서 출품작의 디자인 차별성과 영향력 등을 종합 평가해 수상작을 선정했다. 모바일 앱 카테고리에서는 총 32개의 수상작이 선정됐고 이중 임직원을 위해 개발된 앱은 SKON이 유일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가 자체 개발한 SKON은 지난해 국내 최고 권위의 우수 모바일 앱 평가 시상식인 ‘스마트 앱 어워드’에서 업무관리 분야 대상을 수상한 데 이어 이번 iF 디자인 어워드까지 품에 안으며 우수성과 편의성, 활용성을 검증받았다.

SKON은 사내 업무 처리 및 임직원 소통을 위한 그룹웨어로 전자결재, 시설예약, 복리후생 신청, 커뮤니티 활동 등 임직원들의 업무 편의성과 근무 만족도를 높여줄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SKON은 SK에 ON(접속)하다는 의미를 담아 이름 붙여졌다.

특히, SK바이오사이언스는 디지털 혁신에 대한 강한 의지를 바탕으로 선제적인 디지털 전환(DT, Digital Transformation)을 지속 추진해왔다. 이를 통해 회사 조직 내 모든 구성원에게 편리하고 효율적인 업무 프로세스와 즐거운 업무 경험 제공이 가능했고 이번 수상까지 가능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SKON뿐 아니라 SNS, 유튜브 등 다양한 디지털 툴을 활용해 대내외 소통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특히 동종업계 종사자 및 전문가들이 소통하는 SNS인 링크드인(www.linkedin.com/company/skbioscience)은 론칭 1년 만에 팔로어가 13000명으로 증가하며 회사에 대한 업계의 높은 관심을 반영한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향후에도 업계 선도적인 디지털 리더의 자리를 더욱 공고히 하는 한편 다양한 창구를 활용해 임직원 간, 그리고 대중과의 소통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황재선 SK바이오사이언스 디지털혁신실장은 “SKON이 차별화된 디자인과 뛰어난 이용 편의성을 바탕으로 임직원들에게 다방면의 혜택을 제공한다는 점을 글로벌에서 공인받은 것"이라며 "디지털과 플랫폼의 급격한 변화 속에서 앞으로도 임직원들의 디지털 경험(Employee Digital Experience)을 향상하고 디지털 및 AI 활용 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GC녹십자, 3세대 항히스타민제 ‘알러젯 연질캡슐’ 출시

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3세대 항히스타민제 성분의 ‘알러젯 연질캡슐’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출시된 제품은 3세대 항히스타민제(펙소페나딘염산염 이하 펙소페나딘)로 졸음 부작용이 적고 효과가 빠른 알레르기 치료제이다. 처방전 없이 약국에서 바로 구매 가능한 일반의약품이다.

펙소페나딘은 3세대 항히스타민제로 지속시간이 길며, 졸음 부작용이 낮은 점이 특징이다. 기존 항히스타민제 제품이 가진 졸음 부작용인 진정 작용이 적어 가장 졸리지 않은 항히스타민제로 지칭되며, 연질 캡슐 형태로 정제대비 생체 이용률이 높은 점도 장점이다. 특히, 반감기가 길어 효과가 오래 지속되며, 20캡슐 대용량 포장으로 최대 10일간 복용이 가능하다.

알러젯 연질캡슐은 재채기, 콧물, 코막힘, 꽃가루, 집먼지 등에 의한 코의 알레르기 증상 완화에 효과가 있으며, 1캡슐에 60mg 함량으로 1일 최대 120mg인 2캡슐까지 복용 가능하다.

GC녹십자 관계자는 “계절성 알레르기 비염은 꽃가루가 비산하기 전부터 끝날 때까지 지속적으로 복용이 필요하다”며 “알러젯 연질캡슐은 20캡슐 대용량 포장으로 최대 10일간 복용이 가능한 만큼 알레르기 염증, 증상 조절 등과 같은 지속 유지 치료에 더욱 효과적인 제품이다”고 말했다.

 

■대웅제약, ‘에너씨슬 퍼펙트샷’ 3월 최저가 이벤트 진행

대웅제약(대표 이창재·전승호)은 프리미엄비타민 에너씨슬 퍼펙트샷의 3월 역대 최저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에너씨슬 퍼펙트샷은 수험생과 학부모들에게 ‘고3 PICK, 에너지 비타민’으로 자리매김하며 멀티비타민 시장에서 독보적인 성장세를 기록 중이다. 또 만성적인 에너지 부족과 스트레스로 인한 피로에 시달려온 직장인들 사이에서도 입소문을 타면서 출시 8개월 만에 200만 병을 빠르게 돌파해 화제를 모았다.

대웅제약은 입학과 개학 시즌인 3월 한달 간 새로운 시작을 확실히 응원하고자 역대급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에 따라 대웅제약 공식 건강몰에서 ‘에너씨슬 퍼펙트샷 이뮨플러스’ 30개입을 회원가 기준 최대 할인 가격인 79900원으로 구매할 수 있다. 아울러 30개입 이상 구매 시 대웅제약 건강몰에서 사용 가능한 10만 원 이상의 상품권을 제공한다. 오는 31(일)일까지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대웅제약 건강몰(dwhcmall.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에너씨슬 퍼펙트샷은 대웅제약 건강기능식품사업부의 기획력과 연구개발센터의 신 제제 기술력이 집약된 프리미엄 건강기능식품이다. 비타민 B군 8종 모두 최적 섭취량 함유, 흡수율까지 고려하여 설계된 에너씨슬 퍼펙트샷은 간 피로를 개선해 활력의 근본케어까지 도움을 주는 밀크씨슬을 식약처 기준 일일섭취량 130mg까지 꽉 채운 것이 핵심이다.

에너씨슬 퍼펙트샷 라인업으로는 △에너씨슬 퍼펙트샷 이뮨플러스 △에너씨슬 퍼펙트샷 콜레다운이 있다. 에너씨슬 퍼펙트샷 이뮨플러스는 스트레스로 인한 피로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홍경천 추출물’과 정상적인 면역기능에 필요한 ‘아연’, 항산화 효과의 ‘비타민C’, 칼슘과 인 흡수를 돕는 ‘비타민D’를 포함하고 있다. 에너씨슬 퍼펙트샷 콜레다운은 혈중 콜레스테롤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홍국추출물(모나콜린K)’과 정상적인 면역기능을 위한 아연 외에 비타민 C·D를 더한 제품이다.

대웅제약 건기식사업부 관계자는 “지난해 수험생과 학부모들에게 맛은 물론 기능적인 측면에서도 인정을 받으며 프리미엄 비타민으로 입소문을 타 많은 사랑을 받았다”며 “감사한 마음을 담아 준비한 이번 특별 프로모션을 통해 많은 분들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한다”고 말했다.

 

조아제약, '매일먹는 조아 프로틴 케어' 출시

조아제약(대표 조성환·조성배)이 단백질 건강기능식품 '매일먹는 조아 프로틴 케어'를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매일먹는 조아 프로틴 케어는 분리대두단백질, 산양유, 칼슘, 아연 등을 함유했다. 단백질 소화율 교정 아미노산 점수(Protein Digestibility Corrected Amino Acid Score, PDCAAS)에서 최고점을 받은 분리대두단백질을 주원료로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칼슘은 단백질과 결합하여 흡수를 돕고, 아연은 단백질 합성 분해에 관여한다.

소비자 편의성을 고려한 스틱포 형태로 휴대가 쉬워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국내 단백질 시장 규모는 2018년 800억 원 수준에서 지속적으로 성장하여 지난해 4000억 원을 넘어선 것으로 예상된다.

과거 단백질은 헬스 보충제로 인식되어 근력을 강화하려는 소수 소비자로 수요가 한정됐으나, 최근 필수 영양소로 주목받으며 기초체력 증진, 면역력 강화, 다이어트 등의 목적으로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

조아제약 관계자는 "'매일먹는 조아 프로틴 케어'는 소화가 쉽고 흡수율이 높은 단백질 보충제"라며 "하루 한 포로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만큼 바쁜 현대인들의 건강 관리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매일먹는 조아 프로틴 케어는 1일 1회·1회 1포를 300mL의 물에 섞어서 섭취한다. 약국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제품에 대한 사항은 조아제약 고객상담실을 통해 문의하면 된다.

 

■동아제약, 어린이 눈 건강기능식품 ‘미니막스 랩 눈 솔루션 딸기맛’ 출시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은 어린이 눈 건강기능식품 ‘미니막스 랩 눈 솔루션 딸기맛’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동아제약은 지난해 10월 스틱 젤리 제형의 ‘미니막스 랩 눈 솔루션 블루베리맛’을 출시하며 자녀의 눈 건강을 염려하는 부모들 사이에서 인기를 얻었다.

미니막스 랩 눈 솔루션은 스마트폰, 태블릿PC를 장기간 사용함으로써 아이 눈에 쌓이는 피로를 풀어주는 데 도움을 주는 건강기능식품이다. 주원료인 차즈기 추출물은 눈의 피로도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음을 인정받은 개별인정형 원료이다.

차즈기 추출물의 쓴 맛을 잡기 위해 설탕과 감미료 대신 부원료 과일 농축액을 담아 풍부한 딸기맛을 구현했다.

동아제약 공식몰 디몰(:Dmall)에서는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소비자 이벤트를 진행한다. 신제품 구매 시 최대 30% 할인 및 미니막스 전 제품 고객 대상 에코백을 증정한다. 또한, 구매 고객 중 100명을 추첨해 교보문고 3만원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체험단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벤트 페이지 하단에 참여 댓글을 남긴 신청자 중 추첨을 통해50명을 선정, 배송비까지 무료로 신제품을 체험해볼 수 있다. 이벤트 기간은 오는 24일(일)까지, 당첨자는 디몰에서 확인할 수 있다.

미니막스 브랜드 담당자는 “아이의 취향에 따라 맛있고 건강하게 눈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블루베리 맛에 이어 딸기 맛을 출시하게 됐다”며 “이제는 스마트폰과 뗄레야 뗄 수 없는 사이가 된 자녀들의 눈 건강을 위해 눈 솔루션이 좋은 대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GC녹십자의료재단, 사망률 1위 암 ‘폐암’··· 조기 발견이 중요

매년 3월 21일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지정한 ‘암 예방의 날’이다. 그 중 폐암은 전 세계적으로 매년 약 220만 명이 발생하고 약 180만 명이 사망하는 사망률 1위 암이다.

국립암센터에서 보고한 2022년 주요암 사망 분율에 따르면, 전체 사망자(37만2939명)의 22.4%(8만3378명)가 암으로 사망했으며 이들 중 폐암 사망자는 22.3%(1만8584명)로 국내 암 사망자수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최근에는 폐암 환자 중 약 70%가 흡연자였던 과거와 달리 비흡연자 여성 폐암이 증가하고 있으며, 암 질환의 발병 나이가 점점 낮아지고 있어 2030세대 젊은 층의 폐암 위험도가 높아지고 있다. 

폐암은 환자가 자각하는 초기 증상이 거의 없어 질병이 어느 정도 진행된 이후에 진단받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생존율이 다른 암에 비해 매우 낮아 초기 확인이 매우 중요하다. 따라서 폐 건강을 지키려면 평소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관리하고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폐는 호흡을 담당하는 필수기관으로 공기의 들숨과 날숨을 통해 산소를 얻고 이산화탄소를 배출한다. 폐에 비정상적인 암세포가 무절제하게 증식해 종괴(덩어리)를 형성하게 되면 폐암으로 이어지게 된다. 

대부분 폐암의 원인은 흡연으로 비흡연자에서는 폐암이 생기지 않는다고 오해하곤 하나, 환경적인 노출(석면이나 중금속 노출, 방사선 물질, 미세먼지 등)이나 유전적인 요인에 의해서도 폐암이 발생할 수 있다. 또, 조리 시 발생하는 요리 매연으로 인한 여성 폐암 발병률도 늘어나고 있다. 따라서, 이와 같은 상황에 노출되어 있다면 폐암 검사에 관심을 가져볼 것이 권고된다.

폐암은 조직학적인 형태에 따라 소세포암과 비소세포암으로 구분된다. 일반적으로 폐암의 85% 이상은 비소세포성 폐암으로 알려져 있으며, 소세포폐암에 비해 비교적 성장속도가 느리고 주변 조직으로 퍼진 이후에 전신으로 전이된다. 비소세포성 폐암은 발병 부위에 따라 편평세포암과 선암, 대세포암으로 세분화된다. 

편평세포암은 폐 중심부에서 발생하며 흡연과 연관이 깊고, 객담 세포진검사로 조기 진단이 용이하다. 젊은 연령층에서 발생하는 폐암의 가장 흔한 형태인 선암은 폐의 가장자리에서 주로 발견되며 증상이 거의 없다. 비흡연자에게서 잘 나타나고 남성보다 여성 폐암 환자 비율이 높다. 대세포암은 가장 드문 종류의 폐암으로 임상적 성상이 선암과 비슷하다.

폐암은 폐에 국한되어 발견되기도 하나, 진행속도가 빨라 폐뿐만 아니라 임파선이나 혈액을 통해 뼈, 간, 척수 등 온몸으로 전이될 수 있어 초기에 발견하는 것이 중요하다. 하지만, 폐는 신경이 없어 암이 자라도 특별한 증상이 없기에 별다른 폐암 초기 증세가 없다는 것이 문제다. 

대부분의 환자의 80%가 진행된 말기암 상태일 때 진단받는 경우가 다수이며, 진단 후 5년 생존율이 30% 미만으로 급격히 감소한다. 폐암은 수술이 가능한 조기 단계 발견 시 5년 생존율이 61%까지 상승하기에 정기적인 검진 및 조기 진단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기존 폐암 진단에는 흉부 엑스레이(X-ray), 컴퓨터 단층촬영(CT) 등의 이미지 분석법과 객담 세포진 검사, 조직 검사 등이 사용됐다. 하지만 방사능 노출 및 조영제 부작용, 검사 방법의 침습성과 같은 위험이 존재하며 단일 마커를 사용하는 혈액 검사인 CEA, Cyfra 21-1 등은 위양성율이 높아 제한된 용도로만 사용되는 한계가 있다.

최근에는 이러한 기존 폐암 검사의 한계점을 보완한 ‘비소세포폐암 위험도 검사’가 주목받고 있다. 비소세포폐암 위험도 검사는 다종 바이오마커를 이용해 정확도가 높고 액채생검 기반 혈액 검사로 간편하다는 장점이 있다. 폐 결절이 발견된 사람의 혈액에서 7종의 바이오마커(C9, CA6, EGFR1, MMP7, SERPINA3, KIT, and CRP)를 압타머 기반의 비드마이크로어레이(liquid bead microarray)법으로 정량화하고 알고리즘에 대입하여 비소세포성 폐암 위험도 정보를 제공한다. 75%의 민감도, 92% 특이도로 검사 유효성을 입증 받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체외진단의료기기 품목 허가를 받았다. 또한, 비침습적 혈액 검사로 방사능 노출 위험이 없다는 점도 장점이다.

이지원 GC녹십자의료재단 진단검사의학과 전문의는 “세계 암 사망률 1위인 폐암은 특별한 초기 증세가 없어 조기에 발견하기 쉽지 않고, 증상이 나타난 이후에는 대부분 말기 단계로 생존율이 매우 낮기에 조기 진단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아직 젊어서 폐암의 위험성을 몸소 느끼지 못하는 20~30대나 폐암과 관계성이 낮다고 생각하는 비흡연자도 폐 건강에 관심을 갖고 정기검진을 받아보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 500여 관객 마음 울린 ‘의사 오케스트라’의 빛의 소리 선율

현직 의사로 구성된 ‘메디칼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이하 MPO)’가 연주한 ‘빛의 소리’ 선율이 500여명의 관객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한미약품과 MPO는 지난 달 25일 경기도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장애아동 예술교육 기금 마련을 위한 ‘제10회 빛의 소리 나눔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5일 밝혔다.

MPO는 서울의대 출신 의사들이 모여 1989년 창단한 오케스트라로, 10여 년 전부터 한미약품과 함께 빛의 소리 나눔콘서트를 열어왔다.

올해 콘서트에는 ‘음악을 통한 사랑나눔’ 취지에 공감한 많은 관객들이 공연장을 찾아 의사 오케스트라가 연주한 빛의 소리를 감상했다.

요한 시트라우스 ‘오페라 박쥐 서곡’ 연주로 시작된 MPO의 1부 공연은 경쾌한 분위기로 관객들을 맞이했다. 지휘자 조윤선의 리드 아래 모든 MPO 단원들이 활기 넘치는 선율을 선보이며 관객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송지원의 바이올린 독주와 MPO의 힘찬 반주는 멘델스존 ‘바이올린 협주곡 마단조 작품번호 64’에서 아름다운 균형을 이루며 관객들의 열띤 환호를 받았다.

2부 공연에서는 이 콘서트를 통해 조성된 기금을 10년째 지원받고 있는 성동장애인종합복지관 합주단 ‘어울림단’이 MPO와 특별한 협연 무대를 꾸몄다.

어울림단과 MPO가 드라마 하얀거탑 OST ‘B Rossette’를 클래식 악기 합주로 선보인 하모니는 관객들로부터 큰 찬사를 받았다.

협연 무대에 이어 MPO가 연주하는 피에트로 마스카니의 오페라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 간주곡, 아르투로 마르케스의 ‘단존 2번’ 등 다채로운 클래식 연주들이 이어졌다.

특히 MPO 단원들이 마지막 곡으로 선보인 라틴 춤곡 ‘단존 2번’에서는 특유의 열정적인 리듬에 관객들이 박수로 화답하며 피날레 무대까지 성공적으로 마쳤다.

한미약품과 MPO는 이번 공연을 통해 매칭펀드 형식으로 조성한 ‘빛의 소리 희망기금’을 더사랑복지센터와 성동장애인종합복지관 등 2개 단체에 후원했다.

MPO 박민종 단장(삼성서울병원 정형외과 교수)은 “장애아동들이 음악을 통해 변화되는 모습에서 느끼는 기쁨과 보람은 이루 말할 수 없다”며 “이 아이들과 함께 제10회 콘서트 무대에 설 수 있어 더욱 뜻 깊다”고 말했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앞으로도 장애아동들이 정서적 안정을 얻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한미그룹의 메세나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했다.

 

■일동제약, ‘마이니 부스터 비타민’ 리뷰 이벤트 진행

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이 자사의 종합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마이니(MyNi)’의 멀티 비타민·미네랄 제품인 ‘마이니 부스터 비타민’과 관련한 할인 행사와 함께 리뷰 이벤트를 진행한다.

‘리뷰 이벤트’는 오는 22일(금)까지 네이버 쇼핑 ‘일동제약 공식 스마트 스토어’를 통해 진행되며, 행사 기간 내에 해당 제품을 구매한 후 섭취 후기 등을 남기면 자동으로 응모가 이뤄진다.

이벤트 참여자 전원에게 네이버 포인트를 지급하며, 심사를 거쳐 선정된 우수글 작성자에게는 △아이패드 10세대 △템퍼 오리지날 베개 △신세계 백화점 상품권 등의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마이니 부스터 비타민’은 에너지 충전을 위한 21가지 영양소를 한 병에 담은 제품으로, 용기 속에 들어 있는 정제와 액상 마그네슘을 함께 섭취하는 2중 복합 제형이다.

‘마이니 부스터 비타민’에는 체내 에너지 생성 및 대사 등에 필요한 비타민 B군(비타민 B1·B2·B6·B12, 나이아신, 판토텐산, 비오틴, 엽산)이 1일 영양성분 기준치 대비 고함량 포함돼 있다.

또한, 항산화 작용을 통해 유해 산소로부터 세포를 보호하는 데 필요한 비타민 C와 비타민 E, 뼈의 형성과 유지에 필요한 비타민 D 외에 비타민 A, 비타민 K 등이 들어 있다.

비타민 외에도 신경과 근육 기능 유지 및 에너지 이용 등에 필요한 마그네슘, 정상적인 면역 기능에 필요한 아연을 비롯해 셀렌, 크롬, 몰리브덴, 철, 구리, 망간 등과 같은 각종 무기질(미네랄)이 함유됐다.

일동제약의 CHC-CM그룹장 강대석 상무는 “마이니 부스터 비타민은 바쁘고 지친 일상에서 에너지를 채워주는 영양소에 초점을 맞춘 제품”이라며 “기능성 원료가 들어 있는 2개의 정제를 흡수 빠른 액상 글루콘산 마그네슘과 함께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리뷰 이벤트 외에도 다채로운 프로모션을 지속적으로 전개하는 한편, 제품 특징과 차별점을 알리기 위한 콘텐츠를 선보이는 등 마케팅 강화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휴온스, 우수 영업사원 시상식 개최··· 34명 수상

휴온스(대표 송수영·윤상배)는 5일 성남 판교 본사에서 ‘2023년 휴온스 영업부 우수사원 시상식’을 가졌다. 

휴온스 영업부 우수사원 시상식은 한 해 동안 뛰어난 성과를 거둔 우수 영업사원과 지점을 선정해 차량 및 해외연수를 지원하는 대표 복지 제도로 지난 2014년부터 11년 연속 시상의 시간을 갖으며 영업사원들의 사기진작과 노고를 치하해왔다.

휴온스 경인지점 박혜미 이사는 뛰어난 영업성과를 바탕으로 2년 연속 최우수 지점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윤상배 대표는 “지난해 최대 매출 달성은 전국 각지에서 최선을 다해준 영업사원들 덕분이다”며 “여러분들의 값진 노력과 기업을 향한 믿음에 보답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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