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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醫, 제30차 정기총회 개최···홍주의 신임 회장 선출
광진구醫, 제30차 정기총회 개최···홍주의 신임 회장 선출
  • 의사신문
  • 승인 2024.03.04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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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주의 신임 회장 “회원들을 위해 봉사하는 회장 되겠다”

광진구의사회(회장 김억)은 지난달 29일 오후 7시 빅베어8(세종대 대양AI센터 2층)에서 제30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참석자들의 만장일치로 홍주의 총무이사를 제12대 광진구의사회장으로 선출했다. 

이날 총회 내빈으로는 △서울시의사회 황규석 부회장 △서울시의사회 이태연 부회장 △의협 비대위 박인숙 대외협력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1부 개회식에서 김억 회장(지킴내과의원장)은 ‘아름다운 말이 주는 덕’이라는 외부칼럼을 인용해서 언덕(言德)을 강조하며 개회사를 했다.

황규석 서울시의사회 부회장은 박명하 회장의 축사를 대독하면서 “광진구의사회 정기총회를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김억 회장님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인사했다. 이어 “정부는 의사집단을 법정최고형 등 협박을 하고 있다. 이럴 때 일수록 함께해야 한다. 특히 후배들이 다치는 것에 좌시하지 않고, 비대위를 비롯한 서울의사회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태연 부회장은 “현재 전공의들의 금전적 문제가 생길 것으로 예상된다. 후배들을 위한 성금 모금에 회원들의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축사와 모금 참여를 강조했다.

이날 광진구의사회는 의대정원 증원 저지를 위한 후원 성금 2000만 원을 전달했다. 

홍주의 광진구의사회 신임 회장

홍주의 신임 회장은 “먼저 지난 3년간 광진구의사회를 헌신적으로 이끌어 오신 김억 회장님께 감사드린다. 경험이 부족한 제가 광진구의사회장을 맡게 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했다.

이어 “지난 주말 대표자 회의를 다녀오고 가슴에서 무언가 끓어올랐다. 제 의사 생활이 부정당하는 느낌이 들어서 속상했다. 의사에 대한 인식과 현 상황은 반드시 개선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며 의료계 상황에 대한 의견을 말했다.

이어 “광진구의사회를 활기차게 만들고, 회원들의 어려움을 해결해 주는 회장이 되겠다”며 “3월 3일 궐기대회 참여로 회장직을 시작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예산 심의를 통해 확정된 올해 예산은 1억1437만원으로 전년도 보다 약 500만원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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