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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기협회, 제10대 회장으로 김영민 대표 추대
의료기기협회, 제10대 회장으로 김영민 대표 추대
  • 박예지 기자
  • 승인 2024.02.27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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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제25회 정기총회 개최···임기 2027년 2월까지 3년
범의료기기협의체 운영, 사회공헌 및 대외활동 강화 약속
(왼쪽부터) 유철욱 회장, 김영민 신임 회장.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는 27일 열린 제25회 정기총회에서 김영민 지인씨앤디 대표이사를 제10대 회장으로 추대했다. 임기는 2027년 2월까지 3년이다.

김영민 신임 회장은 크게 △업계 의견 수렴을 위한 범의료기기협의체 구성·운영 △사회공헌활동을 통한 협회 위상 강화 △대외활동 강화를 약속했다.

김 대표는 취임사를 통해 “범의료기기협의체는 보다 많은 산업계 현장 목소리를 듣고 여러분의 지지를 얻는 정책을 수렴해 의료기기 산업 발전해 이바지하기 위함이며,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사회적 협회로 이끌겠다”라며 “대외 활동 강화를 통해 사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 이는 국내 의료기기 산업 생태계의 활성화를 꾀함과 동시에 협회를 업계 화합과 발전을 위한 신뢰 협력의 중심으로 만들어가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3가지 추진 사업은 저 혼자만의 힘으로는 할 수 없는 일이다. 이 자리에 함께하고 계신 많은 분들이 적극 도와주셔야만 실현 가능하다”며 “임기가 다하는 마지막 날까지 한 치의 소홀함 없이 협회장의 직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 협회는 15개 분야, 44개 과제를 추진하기로 의결했다.

협회는 주요 추진사업으로는 △회원사 가입 활성화를 위한 방문 상담 서비스 △의료기기 산업육성 핵심 전략 마련 △규제혁신을 통한 의료기기의 신속한 시장진입 및 안전관리 체계 확립 △치료재료 공급중단 위기 대응을 위한 산업계 성장 지원 △필수의료 관련 치료재료의 원활한 공급 및 정적 보상 체계 마련 △체외진단의료기기 변경허가 유예기간 관련 고시 개정(안) 마련 △의료기기 공정경쟁규약 및 세부운용기준 개정(안) 마련 △의료기기 전문가 양성 및 역량 강화 교육 실시 △홍보 역량 확대를 통한 의료기기산업 발전 △국내외 전시 사업 지원 확대 △국내외 시장진출 지원을 위한 전략파트너사 구축 △글로벌 의료기기 규제조화 활동 지원 △의료기기 안전관리 강화 및 국내 의료기기 산업 선진화를 위한 연구사업 수행 △회원사 참여형 근거 기반 마련 자체 연구사업 발굴 △혁신 의료기기 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플랫폼 강화 △의료기기 산업 통계정보 서비스 강화 △인체이식형의료기기 배상책임공제 사업 기반 구축 △회원사와 함께하는 사회공헌활동 △민원 업무 내실화를 통한 만족도 제고 등의 전략 목표를 세우고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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