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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하 회장 “백척간두의 위기에 선 의료계를 위해 함께 노력하자”
박명하 회장 “백척간두의 위기에 선 의료계를 위해 함께 노력하자”
  • 김동희 기자
  • 승인 2024.02.16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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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공중보건의사協 제37·38대 회장단 이·취임식’ 참석···회장단 격려

박명하 서울특별시의사회장(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 조직위원장)은 16일 오전 10시 대한의사협회 지하 1층 대강당에서 열린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 37·38대 회장단 이·취임식’에 참석해 발전을 기원하고 신임 회장단의 취임을 축하했다.

박명하 회장은 축사를 통해 “먼저 제37대 신정환 회장단이 쏟았던 노고에 대해 수고하셨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으며 또, 제38대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 회장단으로 취임하는 이성환 회장과 이강인 부회장에게 진심어린 축하의 박수를 보낸다.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가 의료계의 발전에 중요한 주춧돌이 되어 주기를 기대한다”고 인사했다.

이어 “현재 정부의 일방적이고 독선적인 ‘의대정원 증원, 필수의료 패키지’ 정책 강행으로 의료계는 백척간두의 위기에 서 있다.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를 중심으로 이를 타파하는데 최선을 다해야 한다. 저도 모든 것을 걸고 투쟁에 앞장서겠다. 공중보건의사협의회 회원들도 함께 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제38대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 회장단은 약 한 달간의 인수인계, 중앙이사회 구성을 거쳐 오는 3월1일 정식 취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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