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사회 의료봉사단은 지난달 27일 서초보건소에서 제111차 외국인노동자 무료진료를 실시하고 총 194명의 환자를 진료했다.
중구의사회(회장·羅春均)와 건국대병원(원장·安圭重) 주최로 열린 이날 무료진료에서는 내과 79명, 정형외과 42명, 산부인과 15명, 안과 25명, 이비인후과 22명, 치과 11명 등 194명의 환자를 진료했다. 또 임상병리검사 28건, 심전도검사 3건, 방사선촬영 5건, 자궁암검사 6건 등 각종 검사를 실시했다.
羅春均회장(정형외과)을 팀장으로 진행된 이날 진료는 중구의사회 김광원씨(안과), 임순광씨(이비인후과)와 건국대병원 고순영·서태호씨(내과), 차윤정씨(산부인과) 그리고 영동세브란스병원에서 김형중씨(내과) 등이 봉사했다. 또 서울시치과의사회, 신구대학, 건국대병원, 서울여자간호대학, 국립경찰병원, 이대동대문병원, 서초당약국, 서울시방사선사회, 서울시임상병리사회 등에서 치과 진료를 비롯해 간호 및 접수, 약 조제, 방사선 촬영, 임상 검사 등을 협조했다.
강봉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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