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대위 설치·위원장 선출 운영위 위임·회장 선거 무기한 연기 건 다뤄질 예정
지난 6일 정부의 5년간 1만명 의대정원 확대 방안 발표로 의료계가 발칵 뒤집어 졌다.
대한의사협회 대의원회(의장 박성민) 운영위원회는 지난 6일 긴급회의를 개최하고, 대한의사협회 임시대의원총회를 오늘(7일) 오후 8시 대한의사협회 회관 지하 1층 대강당에서 온라인을 통한 대면과 비대면 회의(ZOOM)로 개최키로 결정했다.
박성민 의장은 “긴급 현안이 발생했음에도 모든 대의원들이 시간적·물리적으로 대면회의 참석이 불가해서 부득이하게 진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오늘 긴급 임총에서 다뤄질 부의 안건은 △의대정원 증원 저지를 위한 비상대책위원회 설치의 건 △비대위원장 선출에 있어 신속 처리를 위한 대의원회 운영위원회 위임의 건 △대한의사협회 제42대 회장 선거 무기한 연기 건 등 3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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