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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을 위해, 국민의 눈을 가린 국가보건의료체계 바로 세우겠다”
“회원을 위해, 국민의 눈을 가린 국가보건의료체계 바로 세우겠다”
  • 김동희 기자
  • 승인 2024.02.02 10: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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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하 서울특별시의사회장, 제42대 대한의사협회 회장 선거 출사표
간호법·면허박탈법 저지, ‘서울형 의원급 재택치료’ 성공 회원께 실익 선물
정치 입문·재선 위한 내부 정치 타파, 회무 성과 중간평가로 재신임 받을 것

정직과 신뢰로 노력해온 의료계 30년 활동을 평가받기 찍기 위해 박명하 서울특별시의사회장(전 대한의사협회 간호법·면허박탈법 저지 비대위원장, 이하 후보)이 제42대 대한의사협회장 선거에 나섰다.

박명하 후보는 정부와 거대여당의 포퓰리즘에 입각한 일방적인 의료정책에 크게 반발하고 올바른 의료계의 정당한 권리를 찾기 위한 행복한 여정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박명하 후보는 지난 1일 오후 5시 서울시의사회관 5층 대강당에서 대한의사협회장 출마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의료정책 입안(立案)에 있어 의협이 패싱 당하는 일은 결코 용납할 수 없고, 의료계를 위해, 국민의 눈을 가린 국가보건의료체계를 바로 세우는데 그동안 쌓아온 경험과 노하우를 갈아 넣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출마 기자회견에는 의료계의 많은 지지자들이 함께 한 가운데 박명하 후보는 ‘행동하는 리더, 성과 내는 박명하’를 캐치프레이즈로, 제대로 된 의협을 만들고, 행동으로 실천해 꼭 회원들의 자긍심을 되찾는데 진심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박명하 후보는 기자회견문에서 간호법·면허박탈법 저지 비대위원장으로, 서울을 비롯한 16개 시도의 동시 다발적인 집회를 주도했고, 끝내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를 이끌어 냈으며,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서울형 의원급 재택치료’를 성공시켜, 회원들의 실질적인 이익은 물론, 동네의원과 의사에 대한 정부, 언론, 국민들로부터 존경받는 의사상 구현에 크게 기여했다고 역설했다.

특히 전문가평가제 시범사업에 서울시의사회 단장으로서, 회원들을 법적 처분으로부터 보호하는 영향력을 확인했으며, 사회복지법인 부설의원의 본인부담금 면제를 통한 환자유인 행위 대해서는 철퇴를 가하는 성과를 올렸다고 강조했다.

박명하 후보는 반드시 행동으로 성과 내는 리더, 공약이행의 약속을 꼭 지키는 리더가 될 것을 회원들에게 약속한다고 밝히고, 의협 회장으로 당선된다면 일정기간 후 회원들에게 중간평가를 물어, 의료계를 위한 헌신을 인정받겠다고 밝혔다.

박명하 후보는 △존중받는 의사, 의협 △진료에만 전념할 수 있는 의료환경 조성 △악법 저지 투쟁 조직 강화 △정부정책을 주도하는 의협 △화합하는 의협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마지막으로 박명하 후보는 기자회견을 통해 회원과 지지자들, 언론 앞에서 의협 회장을 정치입문의 자리로 이용하지 않겠으며, 재선을 위한 내부정치 몰입하지 않고, 올바른 판단력, 추진력, 투쟁력으로 회원들에게 실익이 되는 회장으로 상시 비대위원장의 각오로 뛰겠다고 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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