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청룡의 해인 갑진년(甲辰年) 서울특별시의사회(회장 박명하) 산하 25개구 의사회 정기총회가 오는 2월19일(월)부터 29일(목)까지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25개구 의사회 정기총회에서는 앞으로 3년간 각구 의사회를 이끌 수장이 새로 뽑힌다.

박명하 서울시의사회장은 “구의사회 정기총회는 최일선 의사회원들이 의료계 현안을 이해하고, 여론을 모을 수 있는 기회”라며 “올해도 정부의 의대정원 확대 강행 등 어려운 현안이 많아 모든 회원들이 참석해 지혜를 모으고, 친목까지 이뤄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구의사회에서는 총회를 통해 새로운 회장과 집행부가 선출되는데 의료단체에 영향력을 줄 수 있는 수장이 선출되기를 바란다”며 “서울시의사회나 의협도 새로운 집행부가 탄생하는데 회원들의 목소리를 경청하는 수장이 선출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덧붙였다.

먼저 가장 먼저 시작되는 내달 19일(월)에는 JW메리어트 동대문 스케어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동대문구의사회가 제65차 정총을 개최한다. 같은 날 도봉구·중랑구도 정총을 진행한다. 2월27일(화)에는 중구·성동구·성북구·서초구·양천구·구로구 등 총 6개구 의사회가 정기총회를 개최한다.

마지막 날인 29일(목)에는 광진구가 정총을 마무리 짓는다.

한편 각구의사회 정기총회 일정은 다음과 같다.

김동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