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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계 소식] 1월 29일
[병원계 소식] 1월 29일
  • 의사신문
  • 승인 2024.01.29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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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보훈병원, ‘제1회 전문약사 자격시험’ 22명 전원 합격

중앙보훈병원(원장 직무대행 노상익)은 ‘제1회 전문약사 자격시험’에 응시한 약제실 소속 약사 22명이 전원 합격했다고 밝혔다.

합격자는 △노인약료(19명) △정맥영양약료(2명) △종양약료(1명) 분야에 응시했으며, 복합·만성질환을 앓는 고령의 국가유공자 환자에게 전문적인 약료 제공 서비스와 복약 상담 제공에 대한 전문성을 인정받았다.

국가공인 법제화 이후 처음 시행된‘전문약사 자격시험’은 ‘치료 성과 및 환자의 건강 개선에 기여하기 위해 해당 분야에 통달하고 약물요법에 관해 보다 전문적인 자질과 능력을 갖춘 임상약사’임을 국가가 공식적으로 인정하는 시험이다.

특히 약물요법과 의약품에 대한 전문 지식과 정보는 물론, 특정 질환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심층적 약물요법과 약제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능력을 인정받는다.

노상익 중앙보훈병원장 직무대행은 “이번 자격시험은 중앙보훈병원 소속 약사들의 전문성과 자질을 인정받은 계기”라며 “최근 약물 사용 문제가 대두되고 있는 만큼 적절한 약물요법과 복약상담으로 국가유공자 및 국민의 건강 증진에 힘써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양대병원, ‘2024년 제7회 암센터 심포지엄’ 개최

한양대병원은 오는 2월2일(금) 오후 2시 의과대학 본관 6층 TBL룸에서 ‘2024년 제7회 암센터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암 연구의 프런티어(Frontier in cancer research)’, ‘격차 해소(Bridging the Gap)’, ‘교육 세션(Education Session)’까지 3개의 세션으로 구성됐다.

첫 번째 ‘암 연구의 프런티어’ 세션에서는 한양대병원 이비인후과 태경 교수와 병리과 명재경 교수가 좌장을 맡고 △Data-driven approaches in Immuno-oncology(한양대학교 생명과학과 이경민 교수) △Milk protein-shelled gold nanoparticles with gastrointestinal active absorption for aurotherapy to brain tumor(한양대학교 생명공학과 이동윤 교수) △Hepatocellular carcinoma and Melanoma in RNA biology(한양대학교 의생명공학전문대학원 황정욱 교수) 등의 강좌가 진행된다.

두 번째 ‘격차 해소’ 세션에서는 한양대병원 혈액종양내과 오석중 교수와 방사선종양학과 박혜진 교수가 좌장을 맡고 △백혈병에서의 임상시험(가천대 길병원 혈액내과 김혁 교수) △임상가가 할 수 있는 현실적 암연구(한양대병원 비뇨의학과 조정기 교수) △Recent advances in early detection of lung cancer: role of biomarker(한양대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박동원 교수)의 강좌가 진행된다.

세 번째 ‘교육’ 세션에서는 울산대병원 종양내과 민영주 교수와 한양대병원 외과 하태경 교수가 좌장을 맡고 △Understanding pathology tests from immunohistochemistry to NGS(분당서울대병원 병리과 김효진 교수) △Diagnosis and management of adverse related with tyrosine kinase inhibitors and immune checkpoint inhibitor(양산부산대학교 혈액종양내과 김재준 교수)의 강좌가 진행된다.

태경 암센터장은 “한양대병원 암센터는 암의 조기 발견과 진단을 위해 다학제협진, 항암화학요법, 방사선치료 등 다양한 복합치료를 빠르고 효율적으로 제공하고, 최신 의료기법도 적극적으로 시행하고 있다”며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여러 타기관과 함께 진행한 연구를 바탕으로 저명한 연자들의 강좌를 준비하였으니 최신의 견해에 대한 토론과 경험을 공유하고 발전할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서남병원, ‘우수 내시경실’ 인증

서울특별시 서남병원(원장 표창해)은 내시경학회와 대한소화기내시경연구재단에 주관하는 우수 내시경실 인증을 획득했다. 인증 기간은 2023년 12월 1일부터 2026년 11월 30일까지 3년이다.

서남병원 소화기내과 강민정 과장은 “대학병원 수준의 내시경실 운영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검사–시술–치료까지 원스톱으로 제공된다”며 “꼼꼼하고 정밀한 검사를 통해 환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서남병원 내시경실은 △소화기 내시경실 의료진 자격(인력) △시설 및 장비 △검사과정 △성과지표관리 △소독 및 감염관리 △진정내시경 등 6개 분야 총 94개 항목 전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환자 안전 및 의료의 질에 대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표창해 원장은 “우수 내시경실 인증 전분야에서 높은 성적을 획득한 것은 숙련된 전문 의료진을 바탕으로 체계적인 진료 프로세스와 최신의 장비 구성 등 꾸준한 노력의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만족스러운 치료 성과와 편리한 진료 환경을 시민 누구나 경험할 수 있도록 서울 서남권 대표 공공종합병원으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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