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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공협 새 회장단에 ‘이성환-이강인’ 찬성률 94.5% 당선
대공협 새 회장단에 ‘이성환-이강인’ 찬성률 94.5% 당선
  • 박예지 기자
  • 승인 2024.01.25 17: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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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25일 제38대 회장단 선거 실시···투표율 26%
이성환 회장 당선인 “회무 연속성·신선한 바람 동시에 잡겠다”
(왼쪽부터)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 이성환 회장 당선인, 이강인 부회장 당선인.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이하 대공협) 제38대 회장단 선거 결과, 단독 출마한 이성환·이강인 후보조가 94.5%의 찬성률로 당선됐다. 앞으로 7일간 선거 결과에 대한 이의제기가 없으면 당선이 확정된다.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선거에는 전체 유권자 1260명 중 327명이 참여했고, 이성환·이강인 후보조는 총 309표를 획득했다. 올해 투표율은 26%로 지난해 24% 대비 2% 상승했다.

이성환 회장 당선인은 “투표에 참여해주신, 그리고 압도적으로 지지해주신 모든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전하며 “회원분들의 처우 개선과 공보의 군복무 단축에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이강인 부회장 당선인은 “고령화를 비롯한 급변하는 시대 흐름 속에서 공보의의 필요성이 더욱 대두되고 있음을 절감한다”라며 “우리 회원들과 국민들을 위해 역할 수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제38대 회장단은 약 한 달간의 인수인계, 중앙이사회 구성을 거쳐 3월 1일 정식 취임할 예정이다.

이성환 회장 당선인은 향후 회무 계획에 대해 “회무 연속성을 기반으로 안정성을 가져가는 동시에 새로운 집행이사 모집을 통해 신선한 바람을 불어넣겠다”라며 “각 지역대표와 긴밀히 협의해 지역 문제 개선에도 앞장서서 효능감 있는 단체로 우뚝 설 수 있도록 할 것이다. 새로운 집행부에서도 회원분들과 항상 소통하며 불합리함과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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