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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의사회, 영락보린원 사랑의 의료봉사활동 펼쳐
서울특별시의사회, 영락보린원 사랑의 의료봉사활동 펼쳐
  • 김동희 기자
  • 승인 2024.01.23 11: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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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하 회장 “자라나는 아이들의 건강을 위해 지속적인 봉사 약속”
손용규·최상철 이사 “뜻깊은 봉사활동, 아이들이 잘 자라 주길 바래”
<좌측부터 박명하 서울특별시의사회장, 최상철 섭외이사, 손용규 정보통신이사, 김병삼 영락보린원 원장>

2024년 새해 벽두부터 서울시의사회의 소외된 이웃 사랑에 대한 봉사활동이 빛을 냈다.

서울특별시의사회(회장 박명하)는 지난 21일 일요일 새해를 맞아 영락보린원(원장 김병삼)을 방문, 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의료봉사활동은 지난해 12월26일 서울특별시의사회에서 사랑의 쌀 및 기부금을 전달할 때 박명하 회장의 어린이들을 위한 의료지원 약속에 따라 영락보린원을 방문한지 채 한 달을 넘기기도 전에 의료봉사활동을 실시하게 된 것.

이날 서울특별시의사회에서는 박명하 회장을 비롯하여, 정신건강의학과 진료에 최상철 섭외이사, 소아청소년과 진료에 손용규 정보통신이사가 자발적으로 참여해 총 31명의 영·유아 아동 및 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사랑의 진료봉사를 했다.

<손용규 정보통신이사가 소아를 진료하고 있다>

손용규 정보통신이사는 “뜻깊은 봉사활동에 참여하게 되어 영광이었고, 대체로 아이들의 건강관리가 잘 되어 있다”고 전했다. 

<최상철 섭외이사가 진료 상담을 펼치고 있다>

최상철 섭외이사는 “부모님의 양육을 받지 못하고,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꿋꿋하게 잘 자라고 있는 아이들을 보는 것 자체로 기쁘고 고마운 일이었다. 아이들이 부디 계속 잘 자라주길 기원하는 마음으로 봉사활동을 마칠 수 있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의료봉사활동을 마친 후 김병삼 원장은 “영락보린원에서 생활하고 있는 아동 중에 의외로 문제행동을 보이는 아이들이 많다.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서울특별시의사회 의료진이 방문하여 아이들의 건강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셔서 감사하며 앞으로도 꾸준히 방문해주기를 부탁드린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에 박명하 회장은 “미래 우리사회의 밝은 원동력이 될 아이들이 건강한 성인으로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의료봉사활동을 실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화답했다. 

한편 영락보린원은 서울특별시의사회 전임 회장인 박홍준 고문이 영락사회복지재단의 이사장으로 재임 중인 산하 단체로서 고아 및 중증장애인을 위한 시설로 태어나서부터 부모의 품에서 사랑을 받으며 자랄 수 없는 아이들이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돌보기 위해 설립된 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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