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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업계 소식] 1월 23일
[제약업계 소식] 1월 23일
  • 양현우
  • 승인 2024.01.23 17: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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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약품, 탈모증 치료제 ‘복합마이녹실액 5% 240ml’ 리뉴얼 출시

현대약품(대표이사 사장 이상준)은 최근 건강한 두피 관리와 모근 케어에 대한 시장 관심도를 반영하여, 비타민 등 두피 관리 성분을 함유한 탈모증 치료제 ‘복합마이녹실’ 240ml 용량을 리뉴얼 출시했다.
 
이번 리뉴얼은 고용량 제품을 선호하는 소비자 기호를 반영해 기존 60ml 제품 4개로 구성된 240ml 패키지를 240ml 단일 제품으로 변경했다.
 
‘복합마이녹실액 5%’는 일반의약품으로 미녹시딜 함유 남성형 탈모치료제 ‘마이녹실액5%’에 두피 트러블 완화에 도움을 주는 성분인 비타민B6 ‘피리독신염산염’, 비타민E ‘토코페롤아세테이트’ 등 비타민 성분 2종을 함유한 제품이다.
 
탈모약으로 가장 많이 활용되고 있는 미녹시딜은 두피의 말초혈관을 확장하고 피부의 혈류량을 증가시켜 모발에 영양을 공급하며, 모근 세포를 활성화시키는 역할을 한다.
 
'피리독신염산염'은 지나친 피지분비를 억제, 지루성 피부염을 완화시키는 성분이며, '토코페롤아세테이트'는 항산화효과가 있어 두피를 유해산소로부터 보호해준다. 또한, 두피염증과 가려움을 억제해주는 ‘L-멘톨’ 성분을 함유해 사용감이 청량하다.
 
제품은 넓은 부위에 사용할 수 있는 스프레이 캡과 국소 부위 도포에 용이한 사선형 빗모양의 정량캡을 함께 구성해 탈모 진행 범위에 따라 편리하게 선택할 수 있고, 아침·저녁 1일 2회 해당 부위에 도포하면 된다.
 
현대약품 관계자는 “복합마이녹실은 탈모와 두피 케어 효과를 동시에 얻고 싶은 고객들로부터 꾸준한 관심과 사랑을 받아온 제품이다”며 “고객들이 보다 경제적이고 편리한 사용 경험으로 만족도를 높이기 위하여 60ml 제품과 240ml 제품으로 라인업을 확장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유유제약, 의약품 및 건기식 기부 사회공헌

유유제약(대표이사 사장 유원상)이 최근 소외이웃에게 총 5천만원 상당의 일반의약품 및 건강기능식품을 지원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했다.

유유제약은 비나플러스, 속편아제 등 일반의약품 2종과 인사앤굿, 눈앤굿, 장안에화제 등 건강기능식품 7종을 비영리 NGO 킹스웨이코리아에 기부했다. 이번 지원은 킹스웨이코리아가 국내거주 해외 이주민, 노숙인, 미혼모, 독거노인 등을 지원하는 의료봉사활동에 필요한 다양한 물품을 유유제약에 요청함에 따라 이뤄졌다. 

유유제약 e커머스본부 우승표 본부장은 “유유제약은 향후 지속적인 ESG 경영을 통해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킹스웨이코리아는 열악한 의료상황에 처해있는 국내 및 세계 각지에 의약품 및 의료물품, 생필품을 지원하는 비정부기구(NGO)다.
 

■ 동아제약, 잇몸관리 전문 브랜드 ‘검가드’ 새 광고 진행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은 최근 잇몸관리 전문 브랜드 ‘검가드’가 신규 광고를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광고 모델은 신뢰감을 주는 이미지로 인기를 얻고 있는 방송인 ‘오상진’이 2년째 함께했다.

광고는 임플란트 시술 후 잇몸에 대한 관심도 줄어드는 소비자들에게 지속적인 잇몸 관리의 중요성과 검가드의 효능 효과를 강조하는 컨셉으로 제작됐다.

신규 영상은 TV와 동아제약 공식 유튜브에도 만나볼 수 있다.

검가드는 작년 임플란트 시술자들 사이에서 입소문 나며 연 매출 100억을 돌파하는 등 소비자들에게 큰 반응을 얻었다.

대표 제품인 ‘검가드 오리지널’은 잇몸전용 구강청결제로 잇몸질환, 잇몸염증, 치주질환 예방에 도움을 준다.

잇몸 염증 개선에 도움이 되는 글리시리진산이칼륨, 잇몸질환 원인균을 없애 주는 세틸피리디늄염화물수화물, 충지 예방을 위한 일불소인산나트륨, 잇몸 보호에 효과가 있는 토코페롤아세트테이트, 판테놀 등이 함유됐다.

또한, 검가드 오리지널은 연세대학교 치과대학과 진행한 임상연구에서 사용 6주 후 잇몸 염증 지수가 50.9%, 출혈 빈도는 56.9% 감소하는 결과를 확인했다.

동아제약 담당자는 “임플란트 시술이 끝난 안도감에 사후 잇몸관리에 자칫 소홀해질 수 있다”며 “신규 광고 온에어를 시작으로 적극적인 마케팅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잇몸질환 관리의 중요성을 적극 알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일양약품 헐커스, 유범상 탭댄서와 아동양육시설 계룡학사에 건강용품 기부

일양약품 헐커스는 아티스트 유범상 탭댄서와 함께 아동양육시설 계룡학사에 '줌앤줌 희망 두배 릴레이'의 일환으로 '헐커스 컨디셔닝 솔루션'을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헐커스 줌앤줌 희망 두배 릴레이'는 개인이나 기업이 헐커스 컨디셔닝 솔루션을 필요로 하는 곳에 기부하면, 헐커스가 1+1 으로 추가 기부하는 선한영향력 기부 캠페인으로 이번에는 유범상 탭댄서가 아동양육시설 계룡학사의 사회복지활동을 지원했다.

충남 논산 연산면에 위치한 사회복지법인 계룡학사는 1948년에 설립된 아동양육시설로 아동들의 잠재력을 개발하기 위해 다양한 자립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특기와 적성 개발을 위해 골프장, 축구장, 수영장 등 다양한 시설을 설치하고 탭댄스, 골프, 난타, 태권도 등의 예체능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전달식에는 유범상 탭댄서와 유창학 계룡학사 원장, 정승헌 사무국장 및 생활복지사, 간호사 등이 참석했다.

유범상 탭댄서는 “2012년 계룡학사 아이들의 탭댄스 수업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좋은 인연을 맺고 있다. 아이들에게 진심으로 대하는 선생님들에게도 감사 기부를 해보고 싶었다”며 “아이들과 선생님들 모두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일까 생각하던중에 인연이 있던 헐커스에 제안을 했다”고 전했다.

계룡학사  유창학원장은 "대부분의 기부봉사 활동이 아이들에게 초점이 맞춰지는데, 직원까지 고려한 이번 기부는 계룡학사 75년만에 처음 느껴보는 감동이다"며 "기부해주신 건강용품들이 선생님들과 직원들께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헐커스 관계자는 "유범상 탭댄서가 계룡학사 선생님들과 직원들까지 고려한 기부를 제안했을 때, 새로운 울림이 있었다"며 "도움을 주는 사람을 도우면 더욱더 많은 사람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선한영향력이 되는 것을 알게 됐고 ‘줌앤줌 희망 두배 릴레이’에 선한영향력을 고려하여 계획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비엔씨, 온코젠의 항암신약 삼중음성유방암, 비소세포폐암, 췌장암에서 항암 효과 확인

한국비엔씨(대표 최완규)이 최근 전략 지분투자 한 온코젠(대표 안주훈)이 ‘T-type’ 칼슘 채널 차단과 STAT3 이중 타겟 항암시약 ‘OZ-001’이 동물 효력 시험에서 항암효과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온코젠은 경구투여 단일약물 모델에서 삼중음성 유방암의 경우 위약 대비 약 90%의 종양억제 효과를 보였고, 비소세포폐암에서 위약 대비 약 80%의 항암 효과를 확인했다. 췌장암의 경우 위약 대비 약 90%의 항암 효과를 보였다.

온코젠의 T-type 칼슘 채널과 STAT3를 동시에 타겟하는 항암 신약은 세계 최초로 개발됐다. 추가로 CMPD를 활용하는 표적 단백질 분해 신약의 경우도 국내 최초 독자 기술이다.

이번 ‘OZ-001’의 동물 효력 시험을 통해 삼중음성 유방암과 비소세포 폐암에서 표준 항암제인 ‘파클리탁셀’보다 유의성 높은 항암 효과 얻었고, 췌장암의 경우 표준 항암제인 ‘젬시타빈’보다 우수한 항암 효능을 확인했다. 

온코젠은 ‘OZ-001’의 신약 개발 일정에 따라 랫(Rat), 비글(beagle)에 단 회, 반복 투여 등 독성시험과 △호흡기 △심혈관 △중추신경계 등의 안전약리시험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회사 관계자는 “해당 시험에 따른 심각한 부작용 등 이상 반응은 확인되지 않았다”며 “임상시험의약품 제조, 안정성시험을 확인하고 호주 ‘TGA’에 임상시험계획 승인 후 1상 임상시험을 순조롭게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또 온코젠은 자사가 국내 최초 개발한 샤페론 중개 단백질 분해(CMPD) 플랫폼을 이용한 c-Met 타겟 표적단백질 분해 항암신약 ‘OZ-003’이 MET 변이 비소세포 폐암에서 80%이상의 항암 효능을 보인다는 결과를 얻는 등 신약 개발 분야에서 기술력을 입증했다. 

안주훈 대표는 “이번 OZ001, OZ003의 우수한 항암 효력시험 결과와 독성시험 확인을 통해 이중타겟 항암 신약의 글로벌 성공 가능성은 물론 CMPD를 활용한 표적 단백질 분해 신약에서 혁신적인 성과를 얻을 수 있다는 확신이 높아졌다”며 “한국비엔씨와 우호적 파트너십을 기반한 협력이 우수 신약의 글로벌 라이선스 아웃과 사업적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최완규 대표는 “온코젠과 전략적 투자와 공동연구 개발 계약을 계기로 표적항암제, 표적 단백질 분해 신약 등의 연구 개발에도 박차를 가할 것”이라며 “신약 연구 개발에서 성과를 실현해 글로벌 의약품 시장 진출에 일보 전진하겠다”고 전했다.
 

■ 삼진제약, 콘드로이틴 800mg함량 일반의약품 '콘맥스정' 출시

삼진제약(대표이사 최용주)은 최근 중장년층의 관절 건강 관리에 필요한 콘드로이틴이 최대 함유 되어 있는 일반의약품 ‘콘맥스정’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골관절염은 관절을 감싸고 있는 연골 내 결합 조직 중 콘드로이틴 등의 감소로 인한 연골 구조 손상 및 변형에 의해 발생되며, 연령이 증가할수록 빈도는 더욱 높게 나타난다.

그리고 일반적으로 관절 간 간격이 좁아지면서 염증이 유발되는데 이러한 연골의 파괴를 막고 재생을 촉진시키는 콘드로이틴 성분 복용 시, 골관절염 감소에 도움이 된다.

삼진제약이 이번에 출시 한 ‘콘맥스 정’은 식약처 표준제조기준 확대(기존 600mg)에 따른 최대 함량으로 콘드로이틴 800mg이 함유됐다.

또한, 신경 활성형 비타민  메코발라민 함유로 저하된 신경 기능을 신속히 회복하는데 도움 된다. 

특히 기존 시장에 출시되어 있는 콘드로이틴 복합 제품들은 효과 발현이 다소 느린 시아노코발라민을 함유하고 있어 이러한 점을 비추어볼 때 ‘콘맥스정’이 가지고 있는 성분 및 효과에 따른 차별성이 장점이다.

이 외에도 ‘콘맥스 정’은 중장년층의 면역 강화를 위한 △고함량 아연 △비타민 D 1000IU △감마오리자놀 △이노시톨까지 함유해 추가적인 영양제 복용없이 간편하게 건강을 챙길 수 있으며, 1일 1회 1정 복용으로 소비자 편의도 높였다.

삼진제약 컨슈머헬스본부 관계자는 “콘맥스정은 체내 흡수율이 높은 콘드로이틴과 활성형 비타민 메코발라민을 함유한 관절 영양제로 소비자의 복용 만족도가 높을 것이다”라며 “관절 건강에 도움이 되는 최적의 제품으로 중장년층 고객들에게 높은 호응을 이끌어내겠다”고 말했다.


■ 동국제약, ‘인사돌’ 스위스 품목허가로 유럽 일반의약품 시장 진출

동국제약(대표이사 송준호)의 ‘인사돌’이 지난 18일(현지시간) 스위스 의약품청(Swissmedic)으로부터 일반의약품으로 품목허가를 획득해 본격적인 유럽 수출이 가능해졌다.

이번 품목허가로 치과 치료만으로 불충분한 잇몸질환(치은염 및 치주염)에 있어, 효능을 인정받은 것이다. 특히, 대표적인 제약 선진국의 규제기관으로부터 초기 잇몸 염증을 비롯한 초기 치주질환에 그 효과를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 이로써 스위스에서 제품의 타겟층을 초기 잇몸병 환자까지 확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무엇보다, 50여년전 우리나라보다 의약기술이 선진화된 유럽으로부터 완제품으로 수입했으나 이제는 자체 원료합성뿐만 아니라 임상연구 진행하고 복용 편의성을 위한 제형 변경 등을 통해 우수한 제품을 생산한다. 더 나아가 스위스 품목허가로 효능을 인정받아 수출까지 하게 된다면 명실상부하게 K-의약품으로서 위상을 인정받게 되는 것이다.

이와 관련해 대한치주과학회 김남윤 부회장은 “스위스는 제약강국일 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치과대학은 물론 유수의 치과 관련 회사들도 본사를 둔 선진국”이라며 “이번 허가는 국내에서 사용되고 있는 먹는 잇몸약이 치과 선진국에서도 그 효능을 인정받았다는 데에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송준호 대표이사는 “세계적으로 공신력이 높은 스위스 의약품청의 허가를 기반으로 한 스위스 수출을 시작으로, 유럽 및 해외시장 개척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며 “스위스를 포함한 해외시장 확대를 위하여 학술심포지엄 등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종근당 천안공장, 국제공인시험기관 ‘ISOIEC 17025’ 인정 획득

종근당(대표 김영주)은 최근 천안공장이 한국인정기구(KOLAS)로부터 국제표준화기구(ISO)의 국제공인시험기관 ‘ISO/IEC 17025' 인정을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정은 법률 또는 국제기준에 적합한 인정기구에서 품질 시스템과 기술능력을 평가하여 특정분야에 대한 시험능력이 있는 기관임을 공식적으로 인정하는 제도다. 

종근당은 영국 화학·바이오 분야의 국가측정표준기관(LGC)과 미국 숙련도 인증기관인 NSI의 숙련도 시험(Proficiency Test)에서 우수한 성적을 기록하여 의약품과 미생물 등 국내 제약기업 최다 항목인 23개 부문에서 국제공인시험기관으로 인정받았다. 

이번 인정으로 종근당은 품질관리 분야에서 체계적인 운영시스템과 데이터 및 정보보안 관리 등 다양한 국제 기준을 충족하여 전문성과 신뢰성을 강화하게 됐다. 국제표준규격을 준수하는 국제공인시험기관으로서 공신력을 갖춘 시험성적서를 발행하는 기반도 마련했다.

종근당 관계자는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정은 종근당 천안공장의 국제적인 생산수준과 전문성을 입증 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수준의 품질관리를 통해 국민들에게 우수한 품질의 의약품을 공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한국애브비, 두통의 날 맞아 ‘123사내 이벤트’ 진행

한국애브비(대표이사 강소영)는 1월23일 두통의 날을 맞아 한국애브비 임직원 대상으로 두통 및 편두통에 대한 올바른 질환 인식과 이해를 돕기 위한 ‘123 사내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매년 1월 23일은 대한두통학회가 제정한 두통의 날이다. 두통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개선하고 적극적인 치료의 중요성과 올바른 치료법을 알리기 위해 2016년에 제정하였으며, 1주일에 2일 이상 두통이 있으면 3개월 안에 병원을 방문하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대표적인 두통질환 중 하나인 편두통은 욱신거리는 심한 두통이 특징인 신경 질환으로 메스꺼움, 빛, 소리, 냄새에 민감해지는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국내에서는 성인의 6% 정도가 편두통을 앓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고 있으나 질환에 대한 낮은 인식 및 이해로 인해 실제 환자는 이보다 더 많을 것으로 추산된다.

WHO에 따르면 편두통은 치매, 사지 마비, 급성 정신병에 버금가며 세계에서 쇠약성을 가장 심각하게 느끼게 하는 질환 중 하나이다. 편두통은 일(직장), 인간관계, 정신건강을 포함한 환자 개인의 삶에 많은 측면에 영향을 미치는 질환임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편두통 질환을 적절하게 이해하지 못해서 발생하는 오해 및 낙인으로 인해 편두통 환자들이 겪는 고통은 크다.

실제 한 글로벌 조사에 따르면 편두통 환자 중 70%는 집중력 부족, 결근, 동료들의 이해 부족 등 일상생활에 심각한 지장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편두통으로 인해 불안이나 우울과 같은 다른 질환을 동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두통의 날을 맞아 한국애브비 스페셜티사업부는 두통 및 편두통에 대한 질환 심각성을 이해하고 질환인식 개선을 위한 ‘123사내 이벤트’를 진행했다. 강북삼성병원 신경과 문희수 교수를 초청해 ‘편두통 바로 알기’를 주제로 두통 및 편두통 질환에 대한 정보와 치료 중요성에 대해 청취하고 환자들의 어려움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임직원을 대상으로  일주일에 두통을 경험하는 빈도 및 두통발생 시 치료 대응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함으로써 두통이 단순히 참는 것이 아닌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한 질환임을 알렸다.

강북삼성병원 신경과 문희수 교수는 사내 강의를 통해 “두통 및 편두통 환자들이 겪는 고통과 질환의 심각성에 비해 아직까지 질환과 치료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은 낮은 상황”이라며 “환자들의 삶의 질 저하, 기능 저하, 더 나아가 일상생활에 장애까지 유발하는 편두통을 포함한 두통이라는 질환에 대한 인식과 이해를 개선하기 위해 의료 전문가들과 제약업계의 긴밀한 협력과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국애브비 의학부 류은진 부장은 “두통의 날을 맞아 임직원들이 두통 및 편두통 관련 지식을 공유하고 질환의 심각성에 대해 돌아볼 수 있어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애브비는 변화를 가져오는 과학기술을 바탕으로 편두통 환자들이 겪는 미충족 수요 해결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대웅제약, 우루사 ‘NEW 간 때문이야' 임직원 참여 '뮤비 버전' 나왔다

대웅제약(대표 이창재·전승호)은 ‘간’이라는 라임에 맞춰 새롭게 편곡한 임직원 참여형 ‘NEW 간 때문이야’ 송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고 23일 밝혔다.

대웅제약 ‘NEW 간 때문이야’ 송은 우루사 광고모델인 가수 윤종신이 지난해 대웅제약 본사를 찾았을 때, 직원들과 함께 '간' 라임을 활용해 수집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제작됐다. 특히 이번 ‘NEW 간 때문이야’ 송은 바쁘고 피로한 직장인들의 애환과 보람, 성공의 순간을 가사에 담아 직장인들에게 힘을 전하고, 공감을 얻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뮤직비디오에는 대웅제약 임직원이 직접 출연해 노래와 연주 등을 직접 맡아 의미를 더했다. 뮤직비디오는 대웅제약 직원이 출근길에 'NEW 간 때문이야 보컬을 찾습니다' 포스터를 보면서 시작된다. 이어 랩과 노래를 통해 임직원이 한데 모여 밴드를 구성하고 노래를 부르며 전개된다. 특히 대웅제약이 자체 개발한 유튜브 곰 캐릭터 ‘아르미’도 깜짝 출연해 대웅 밴드원들과 함께 춤을 추며 흥을 돋워 재미와 감동을 전한다.

대웅제약 관계자는 “잘파세대(Z세대+알파세대)에게 우루사를 새롭게 알리고, 나아가 대웅 임직원들의 활기 있고 열정적인 모습을 통해 시청자들이 에너지와 힘을 얻기를 희망한다”며 “대웅제약은 앞으로도 고객이 친근하게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시도를 통해 우루사가 국민 간장약으로 오랫동안 사랑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웅제약 우루사는 1961년 등장한 이래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치며 ‘국민 간장약’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곰 이미지를 연상케하는 마케팅 전략을 통해 대중에게 눈도장을 찍은 우루사는 친구, 가족같이 친근한 이미지와 더불어 피로 회복엔 우루사를 떠올릴 수 있도록 간결한 메시지를 내세워 알렸다.

2010년대에는 ‘간 때문이야’ 송을 선보이며 우루사를 전 국민에게 각인시켰다. 당시 우루사 광고 모델이었던 현 차두리 국가대표팀 축구 코치가 직접 부른 ‘간 때문이야’ 송은 따라 부르기 쉬운 가사와 중독성 있는 멜로디로 큰 화제가 되기도 했다. 현재 ‘간 때문이야’ 송은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 SNS 등에서 여전히 ‘밈(meme)’처럼 활용된다.

간 기능 개선제 우루사는 IMS 통계 기준 지난해 소비자가 가장 많이 찾는 간장약으로, 주성분인 UDCA(우르소데옥시콜산)는 담즙 생성을 촉진하고 간에 쌓인 노폐물의 배출을 원활하게 해 간의 해독 작용을 돕는다. 현재 약국에서 구입 가능한 우루사는 △만성 간 질환의 간 기능 개선 및 육체피로·전신권태 개선을 돕는 ‘대웅 우루사’ △육체피로 개선을 돕는 ‘복합 우루사’ △만성 간질환의 간기능 개선을 돕는 ‘우루사 100mg’ 3종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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