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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계 소식] 1월 16일
[병원계 소식] 1월 16일
  • 의사신문
  • 승인 2024.01.16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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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병원, ‘제22차 QI 경진대회’ 개최

한양대병원(원장 이형중)은 지난 12일 환자 안전문화 정착과 의료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제22차 QI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최찬범 QI 실장(류마티스내과 교수)의 사회로 시작된 이날 대회에서는 총 21개의 팀이 참여했고, 이 중 11개 팀이 구연 발표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형중 원장, 이항락 부원장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과 150여 명의 교직원들이 참관한 가운데 의료질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와 활동 내역의 발표가 이어졌다.

대상은 ‘부직포장 멸균물품 유효기간 재설정을 통한 비용절감-1차: 멸균물품 세균배양검사를 통한 유효기간 재설정 근거 확립’을 발표한 중앙공급실팀, 금상은 ‘신규간호사의 사직률 감소를 위한 개선활동’을 발표한 응급중환자실팀, 은상은 ‘인수인계 표준지침 개발’을 발표한 외과계중환자실팀, 동상은 ‘채혈 안내 메시지 전송 프로그램 개발을 통한 진료 전 검사시행 누락률 감소 및 환자 만족도 향상’을 발표한 간호국 외래팀이 선정됐다.

이외에도 CQI상에는 ‘웹 기반의 업무 지침 제작을 통한 업무 표준화’를 발표한 본관 18층팀이 선정됐으며, 나머지 6개 팀에는 각각 장려상이 수여됐다.

이형중 원장은 “이번 대회가 의료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와 우수사례를 교직원들이 공유함으로써 고객에게 보다 나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안전한 의료환경을 조성하는데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수준 높은 의료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환자 안전과 의료질 향상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양대병원은 환자안전과 환경 개선, 고객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차별화된 의료서비스 제공 등을 이루기 위해 매년 QI(Quality Improvement)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NMC, ‘2023 서울영상광고제’ 동상 수상

국립중앙의료원(원장 주영수) 중앙응급의료센터의 ‘대형병원 응급실은 중증응급환자에게’ 공익광고가 지난 4일 열린 ‘2023 서울영상광고제’ 시상식에서 CREATIVE 부문 동상을 수상했다.

서울영상광고제는 2003년 시작해 21회를 맞은 행사로 ‘가장 대중적인 시선으로, 가장 공정하게’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됐다. 수상작에는 지난 한 해 동안 선보인 온·오프라인 광고 영상물 중 우수작들이 선정됐다.

이번 공익광고는 엘리베이터를 응급실로 가정하고, 경증환자가 연달아 대형병원 응급실(엘리베이터)에 탑승해 포화 상태가 되어 중증응급환자 진입이 어려운 안타까운 상황을 상징적으로 표현했다.

특히 ‘응급실 과밀화’라는 무거운 주제를 대중들이 받아들이기 쉽도록 엘리베이터에 빗대어 친숙하게 표현했다는 점에서 매체 전달력이 높다고 평가받았다.

해당 영상은 중앙응급의료센터 공식 유튜브 채널(@NEMC_TV)에서 시청 가능하다.

김성중 중앙응급의료센터장은 “이번 광고 수상은 응급실 과밀화 문제에 대해 국민적 인식 및 공감대를 이끌어 냈다는 점에서 의미 있게 생각한다”며 “캠페인에 공감해 주셔서 감사하고, 앞으로도 올바른 응급실 이용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보훈병원, 4주기 연속 ‘우수 내시경실’ 인증 획득

중앙보훈병원(원장 직무대행 노상익)이 내시경학회와 대한소화기내시경연구재단이 주관하는 우수내시경 인증평가에서 4주기 연속‘우수 내시경실’인증을 획득했다.

‘우수 내시경실 인증’은 소화기 내시경 영역의 질적 향상과 의료 환경 개선을 위해 시행하는 제도로, 인증기준을 달성한 의료기관에게 3년 간 인증마크와 함께 우수 내시경실 자격이 부여된다.

중앙보훈병원은 △내시경실 의료진 자격(인력) △시설 및 장비 △검사과정 △성과지표 △소독과 감염관리 △진정내시경 등 6개 영역의 94개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검사의 질과 환자 안전 보장 수준에 대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중앙보훈병원은 2014년 ‘우수 내시경실’ 인증을 획득해 현재까지 자격을 유지해왔으며, 이번 인증으로 2026년 10월까지 총 12년 연속으로 자격이 지속된다.

나아가 중앙보훈병원은 조달청 혁신제품인 AI 소화기 내시경‘웨이메드 엔도’의 시범사용기관으로 선정돼, 작년 12월부터 AI 소화기 내시경을 도입하는 등 선진 의료기술을 정착시키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노상익 원장 직무대행은“4주기 연속으로 ‘우수 내시경실’ 인증을 획득한 것은 체계적인 내시경 프로세스와 최신 장비는 물론, 의료진들의 꾸준한 노력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와 국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건국대병원 성형외과-중국 중의원, ‘의료미용 분야 협력’ 논의

건국대병원 성형외과 최현곤 진료과장이 지난 12일 중국 남경시 중의원 의료미용과 겸 피부과 주제굉(Zhou jihong) 과장을 만나 의료미용 분야 협력을 논의했다.

주제굉 과장은 2012년 4월부터 2013년 4월까지 1년간 당시 건국대병원 성형외과 엄기일 교수(現 충북대병원 성형외과 교수)에게 연수를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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