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6 20:55 (금)
경북의사회, ‘2024년 신년인사회’ 개최
경북의사회, ‘2024년 신년인사회’ 개최
  • 박예지 기자
  • 승인 2024.01.12 17: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우석 회장 “남은 임기는 차기 집행부 준비기간”
장유석 의장 “의료계 어려움, 단결해 헤쳐나가야”

경상북도의사회는 지난 11일 경북의사회관 4층 대회의실에서 갑진년 신년 인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경북의사회 이우석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과 의장단, 감사단, 고문단을 비롯해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김재왕 회장, 경상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전우헌 회장, 동국의대 이관 학장 등이 참석했다.

이우석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지난해 회원 여러분 덕분에 전국 의사회 중 7년 연속 모범지부로 선정되는 쾌거가 있었으며, 코로나19 엔데믹으로 의사의날 행사와 캄보디아 해외의료봉사, 골프대회 등을 성황리에 개최할 수 있었다”라고 회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현재 의료계는 질곡에 시대에 접어들었지만 우리 의사회는 경북 특유의 화랑 선비정신, 뚝심으로 대한민국의 의료를 살릴 것”이라며 “제45대 집행부의 남은 임기를 차기 집행부의 연속성 있는 회무를 위한 준비기간으로 보고 의사회 발전과 회원 권익 보호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장유석 의장은 “제45대 집행부가 지난 한 해 의사의날, 골프대회가 성공리 개최할 수 있도록 대의원회 역시 힘을 실었다. 신년에도 다양한 사업이 더욱 활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다짐했다.

또 “지난해 지방의료 및 필수의료 붕괴에 대해 정부가 의대정원 확대라는 잘못된 해법을 내놓은 것과 최근 이재명 대표의 서울대병원 헬기 이송 과정에 대해 전국 의료계가 한목소리를 냈다”라며 “이런 어려움은 결국 한 마음 한 뜻으로 움직이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회원들에게 단결을 강조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