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도 의학교육 평가인증 결과 계명의대, 고신의대, 순천향의대, 연세원주의대, 영남의대, 울산의대, 조선의대 7곳이 '4년 인증'을 획득했고, 아주의대는 2년 인증을 받았다.
한국의학교육평가원(이하 의평원)은 2024년 2월 29일 인증기간이 만료되는 의학교육 평가인증 대상 8개 대학을 대상으로 의학교육 평가인증을 시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의평원은 2019년도부터 적용한 평가인증기준 ASK2019(Accreditation Standards of KIMEE 2019)를 사용해 평가인증을 시행했다.
ASK2019는 9개 평가영역에 걸쳐 92개 기본기준과 51개 우수기준으로 구성해 △사명과 성과 △교육과정 △학생평가 △학생 △교수 △교육자원 △교육평가 △대학운영체계와 행정 △지속적 개선을 평가한다.
이런 ASK2019는 세계의학교육연합회(WFME)가 제시한 기본의학교육 Global Standards를 근간으로 우리나라 기본의학교육 상황을 고려해 마련됐다.
이에 해당 대학은 신청서 제출 후 평가인증기준과 자체평가연구보고서 작성 가이드에 따라 자체평가연구를 시행한 뒤 자체평가연구보고서와 함께 학생대표가 독립적으로 작성한 학생보고서를 의평원에 제출했다.
의평원은 방문평가단을 구성해 서면평가와 방문평가를 실시했다.
의평원은 의학교육인증단 당연직 위원과 유관기관 추천 위원(의료계·교육계·타 분야 인증기관 등), 사회참여 위원(법조계·학생 등)으로 구성된 판정위원회를 개최해 평가 결과를 심의했다. 그리고 ‘의학교육 평가인증 판정지침’에 근거 인증유형과 기간을 판정했다.
의평원은 의학교육인증단 규정에 따라 각 대학에 평가인증 결과를 통보했으며, 12일, 의학교육인증단 규정에 따라 후속조치를 위해 담당 정부기관인 교육부, 보건복지부와 유관 기관에 판정결과를 안내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