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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甲辰年 민화]
[2024 甲辰年 민화]
  • 의사신문
  • 승인 2024.01.09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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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화 및 해설 : 한미애 서울시의사회 대의원회 부의장(목동 한소아청소년과의원장)

甲辰年을 맞아 용을 그려 보았습니다.

상상속의 동물인  용은 왕을 상징하기도 하며 끝없이 변할 수 있는 능력과 무엇이든지 할 수 있는 힘이 있고 비와 천둥 번개를 다스리기도 하여 벽사의 의미로 새해에 호랑이와 함께 세화(歲畵)에도 많이 그려지기도 했으며 잉어가 변하여 용이 된다는 뜻으로 출세나 승진, 합격의 기원을 뜻하는 그림으로도 많이 그려졌습니다.

용이 되기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닌데 특히나 용이 도를 깨우치면 비늘이 푸른빛으로 변하여 청룡이 된다하니, 청룡이 가진 기운은  더욱더 강력한 것으로 여겨집니다.

또한 예로부터 용은 구름과 함께 그려지는데 이는 용은 임금을 구름은 신하를 뜻한다 하며 신하들의 충성을 통해  용은 더 크게 올라갈 수 있다고 합니다.

청룡의 해인 갑진년을 맞아, 강력한 청룡의 기운을 받아, 용기와 도전정신, 자유로움과 창의정신을 가지고 용과 구름이 어우러지듯 공동체와의 연결과 단합을 통해 개인뿐만 아니라 가족과 본인이 속한 단체까지 더 나아가 나라의 앞날에도 밝은 미래가 펼쳐지기를 기원합니다.

민화 및 해설 : 한미애 서울시의사회 부의장(목동 한소아청소년과의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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