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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계 소식] 1월 8일
[병원계 소식] 1월 8일
  • 의사신문
  • 승인 2024.01.08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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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병원, 심뇌혈관질환 인적 네트워크 시범사업 선정

중앙대의료원 교육협력 현대병원(원장 김부섭)이 보건복지부가 운영하는 '심뇌혈관질환 문제해결형 진료 협력 네트워크 건강보험 시범사업'에 선정됐다. 

해당 사업은 중증·응급 심뇌혈관질환 치료에 필요한 신속한 진단-이송-최종치료 병원 결정 등을 위한 의료 기간 간, 전문의 간 소통과 의사결정을 활성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본원은 2024년 1월부터 3년간 경기 북부 및 강원지역을 담당하는 의료기관으로 지정됐다.

치료 전문의로 선발된 심장내과 손관협, 이형탁 교수는 의정부을지대병원 문인태 교수와 함께 △급성심근경색증 △급성대동맥증후군 등 전문 의료에 주도적으로 참여해 환자 예후와 생존율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따뜻한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의료원장 백순구)이 지난 6일 원주시 원인동 일대에서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교직원 및 가족 50여 명이 참여하여 에너지 취약계층 7가구에 연탄 1,400장을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전달 대상은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 가구 위주로 구성되었으며 참가자들은 지게를 메고 눈이 쌓인 언덕길을 오르내리는 등 고군분투하며 구석구석에 연탄을 운반했다.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은 매년 밥상공동체 연탄은행에 연탄 약 1만장을 기부하고, 직접 연탄배달에도 참여하며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고 있다.

한편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은 지역사회와의 상생·협력을 위해 의료 취약지 의료봉사 및 시민 대상 건강강좌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해오고 있다.

■ 해운대백병원, 사랑나눔 노사 한마음 헌혈 릴레이 행사

인제대 해운대백병원(원장 김성수)은 백병원 부산지역지부 노동조합(이성진 지부장)과 지난 5일 노사가 함께하는 사랑나눔 헌혈행사를 진행했다.

저출산, 고령화로 인한 ‘헌혈 가능 인구의 감소’뿐 아니라 ‘중증 수혈 환자의 증가’가 계속되면서 전국적으로 혈액 수급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러한 국가적 혈액 수급 위기 상황에 해운대백병원 노사가 앞장서 이번 행사를 개최하였으며 100여 명의 교직원과 협력업체 직원이 참여하였다.

김성수 원장은 “혈액 수급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소중한 헌혈행사에 노사가 함께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행사를 통해 꾸준히 사랑을 나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해운대백병원은 개원 후 꾸준히 헌혈 행사에 동참하고 있다.

■ 서울성모병원 수술 물류 원외 공급 시스템 첫 가동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은 수술 물품 공급의 효율화와 공간 확보를 위해 원외에서 공급받는 첫 시스템을 도입했다. 

병원은 최근 21층 대회의실에서 첫 수술 물류 원외 공급 시스템 가동을 기념하는 기념식을 가졌다.

현재 병원 수술실은 수술 스케줄에 맞추어 환자 케이스에 따른 수술 재료를 백 패킹해 공급하는 CCDS(Case Cart Delivery System, 수술실에서 사용되는 수술재료를 사전에 준비하는 시스템)을 원내에서 자체 운영해왔으나 증가하는 물량과 신규재료들로 인해 공간 부족의 어려움을 지속적으로 겪었다.

이에 대안을 찾기 위해 본원 수술실과 협력업체 ㈜오페라살루따리스는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계획을 수립해 연면적 1,000여 평에 달하며 가까운 거리의 김포 통합물류센터를 선정, 마침내 지난 2일 수술 물류 원외 공급시스템을 가동하게 됐다.

병원은  지난 2일부터 일회용 수술포는 김포 통합물류센터에서 공급하게 되며 수술포를 제외한 나머지 수술 재료는 기존의 방식대로 원내 CCR(Case Cart Room, 수술재료를 사전에 준비하는 공간)에서 공급되어진다.

윤승규 원장은 “(주)오페라살루따리스를 포함한 협력업체 및 병원 구매관리팀, 수술간호팀 등 많은 분들의 노고 끝에 수술 물류 원외 공급시스템 첫 가동을 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현재는 수술포만을 공급하는 부분적 원외공급을 진행하지만 양사 간에 지속적인 긴밀한 협력으로 추후 완전 원외 공급 시스템으로 확장하는 등 병원 물류 효율화를 통한 공간 가치를 실현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 부천성모 응급의료기관평가 연속 최우수

가톨릭대 부천성모병원(원장 김희열)이 보건복지부가 최근 발표한 ‘2023년 응급의료기관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

부천성모병원은 안전성, 환자중심성, 기능성, 공공성 영역에서 전국 1위의 점수로 A등급을 받았다.

김희열 원장은 “부천성모병원 응급의료센터는 연간 5만명에 달하는 응급환자가 찾는 지역 거점 응급센터”라며, “앞으로도 급성 뇌졸중, 급성 심근경색, 중증외상 등 중증응급질환으로 우리 응급의료센터를 찾는 응급환자에게 최적의 응급치료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부산백병원, 해양수산부 ‘제4기 어업안전보건센터’ 재지정

부산백병원(원장 이연재)이 해양수산부로부터 제4기 어업안전보건센터로 재지정받았다.

부산백병원은 2015년 제1기부터 2024년 제4기까지 4회 연속 지정받아 어업안전보건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재지정에 따라 2024년부터 2026년까지 3년간 유효하다.

어업안전보건센터(센터장 직업환경의학과 김정호)는 그간 어업인의 직업성질환 현황, 어작업 관련성 규명, 직업성 질환자의 데이터베이스(DB) 구축, 위험군 관리 등을 주요 과제로 연구 목표를 달성해왔다.

또한 예방 매뉴얼 개발·보급, 어작업 관련 위험요인 및 건강실태 조사·연구 논문 발표, 낙후 어촌 어업인을 위한 ‘찾아가는 의료서비스’ 등 어업인을 대상으로 직업성 질환 예방교육과 홍보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쳤다. 이에 예방교육 실적 및 홍보 성과에 높은 점수를 받아 제4기 어업안전보건센터에 재지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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