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의사회는 지난 4일 오후 7시 부산롯데호텔 41층 사파이어룸에서 김태진 회장, 강병구 대의원회 의장, 이필수 대한의사협회 회장, 김미애 국회의원, 이소라 부산광역시 시민건강국장 등 내빈 및 회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신년인사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김보석 총무이사의 사회로 진행된 신년인사회는 △국민의례 △순국선열과 작고회원에 대한 묵념 △내빈소개 △회장 신년사 △의장 신년사 △대한의사협회장 신년사 △내빈 신년사 △축하케익 cutting △건배제의 △의장단, 감사단, 임원 등 인사 △저녁식사 △신년음악회 순으로 열렸다.
김태진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지난해 부산시의사회 제38대 집행부는 간호법제정 저지를 위한 탄원서 제출 및 동 법을 주도한 민주당사 항의 방문, 2차에 걸친 13개 단체와 연대한 부산지역 궐기대회 개최, 64일간에 걸친 민주당사 앞 1인 릴레이시위 등으로 회원 권익 보호를 위해 진력했을 뿐만 아니라, 의료정책최고위과정, 원로회원의 밤, 체육대회, 학술대회 개최 등 일반 회무 집행에도 최선을 다했다”고 밝혔다.
또한 “2023년에 ‘부산광역시의사회 사회공헌사업단’을 설립하여 대시민 공익사업을 통한 의사회 위상을 높이고, 의사회원들의 대시민 이미지 제고를 위한 첫 걸음을 준비하는 등 향후에도 오로지 회원 권익 보호와 올바른 보건의료정책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제2부 순서에서 희망찬 새해를 맞아 신년 음악회를 개최하여 참석한 내빈 및 회원들에게 호응을 받으며 성료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