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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업계 소식] 1월 4일
[제약업계 소식] 1월 4일
  • 김동희 기자
  • 승인 2024.01.04 15: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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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풍제약, 2024년 시무식···“연구개발 역량·조직운영 통해 새 도약 이룰 것”

신풍제약(대표 유제만)은 2024년 갑진년(甲辰年)을 맞아 지난 2일 오전 서울 신풍제약 본사와 안산 공장에서 각각 2024년 시무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무식에는 유제만 신풍제약 대표이사를 비롯한 주요 경영진과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신풍제약은 올해의 캠페인 슬로건을 ‘업무는 효율적으로, 소통은 끊임없이, 성과는 더 높이’로 정했다. 내부적으로는 효율적이고 유연한 조직운영을 통해 신풍제약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루고, 대외적으로는 신약 및 신제품 개발과제를 통해 새로운 시장 창출 및 환자의 수요를 충족하겠다는 의미다. 이를 추진하기 위해 △목표달성 △생산성 향상 △효율적 인력운영 △본부 간 소통 및 협력 등 4가지 주요 키워드를 제시했다.
 
특히 임직원과의 소통이 주요 화두로 떠오른 2024 시무식에서는 신풍제약의 핵심가치를 실천해 우수한 성과를 보인 직원에게 수여되는 ‘신풍 창조인상’ 시상과, 임직원 핵심 역량인 ‘문제해결 역량강화’를 위해 전사 임직원이 수행한 팀별 프로젝트에서 우수팀을 선정하는 시상식도 함께 진행돼 임직원들의 공감과 지지를 얻었다.
 
유제만 대표는 이날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통해 “어려운 제약환경 속에서 임직원 여러분이 보여주신 노력과 헌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신년 인사를 전했다. 

이어 “최근 몇 년간 신풍제약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정도경영과 도전하는 미래의 경쟁력을 만들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며, 2024년은 신풍제약이 지금껏 축적해온 역량과 출시예정인 신약 및 신제품을 토대로 새로운 도약을 이뤄내는 한 해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신풍제약은 지난 해 대내외적으로 질적인 성장을 이루기 위해 도전과 변화를 시도해 왔다. 해외시장 개척에서도 메디커튼의 유럽시장 진출, 원료의약품 일본 시장 수출 증대, 포스포마이신주 완제 GMP 승인 등 선진국 완제 수출의 성과를 얻어냈다.
 
올해는 꾸준한 연구개발의 결과물인 뇌졸중 치료제(SP-8203), 코로나치료제(피라맥스), 저용량 고혈압복합제, 관절염치료제 등 신약 및 신제품 개발과제에 집중하고, 골다공증 치료제(데노수맙) 등 국내외 제약기업들과의 공동개발을 통해 개발되고 있는 신제품들이 빠르게 출시되어 환자의 수요를 충족할 수 있도록 준비할 계획이다.
 
아울러 2023년 임직원의 호응을 이끌어냈던 대표이사-임직원 간의 편안한 소통을 도모하는 ‘도시락통통’, 임직원의 경력개발을 지원하는 인재개발제도 ‘Job Posting’, 한마음 걷기 캠페인, 전사 리더십포럼, 문제해결 팀 프로젝트, 본부 간 워크샵 지원, CEO 레터 운영 등 임직원 소통 및 유연한 조직문화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한다.


■유한양행, 임직원 참여 ‘유한 경매&바자회’ 수익금 전액 기부

유한양행(사장 조욱제)은 자원 재사용을 통해 환경보호와 이웃사랑을 함께 실천하는 ‘연말 경매&바자회’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4일 밝혔다. 

2019년부터 매년 연말마다 진행하는 ‘유한 경매&바자회’ 행사는 임직원들의 소장품이나 평소 재능을 살려 직접 만든 물품 등을 기부 받아 온라인 경매와 현장 바자회를 통해 판매한다. 

이번 행사를 위해 조욱제 사장을 포함하여 임직원들이 넥타이, 지갑 등 패션소품부터 와인, 위스키 등 주류, 골프채 등 95개의 애장품을 기부했으며, 2일간 점심시간에 진행된 실시간 온라인 경매를 통해 많은 직원들이 직접 참여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특히 바자회는 발달장애인 자립을 지원하는 굿윌스토어와 협업하여 해피홈 등 자사제품, 임직원 기부물품, 굿윌스토어 물품을 판매했는데, 이번에는 행사를 본사뿐만 아니라 공장과 연구소까지 확대하여 3개 사업장에서 동시에 실시했다. 

그 결과, 수익금은 역대 최대 금액인 4713만원으로 행사 시작 이후 가장 많은 금액이다. 

‘연말 경매&바자회’ 행사는 매년 연말에 실시하는 직원참여 나눔행사로 자리잡았으며, 5년동안 경매&바자회의 누적 기부금만 8600여만원에 달한다.  

이번 수익금은 소아암 환자 치료비 지원과 장애인 복지증진에 전액 기부할 예정이다. 

그리고 매년 유한양행 및 가족회사들이 연말에 성금을 기탁하여 왔는데, 지난 연말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유한재단과 유한킴벌리, 유한화학 등 가족회사들과 함께 4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하기도 했다.


■삼진제약, 올인원 건기식 ‘하루엔진’, 출시 2주년만에 대표 브랜드로 성장

삼진제약(대표이사 최용주)의 토탈헬스케어브랜드 ‘위시헬씨’는 대표 올인원 건강기능식품 브랜드로 발돋움한 자사의 ‘하루엔진’이 출시 2주년을 맞았다고 밝혔다. 

‘하루에 꼭 필요한 영양 성분을 엄선하여 하루 한 장, 세 알에 담은 제품’을 컨셉으로 2021년 첫 출시 된 ‘하루엔진’은 2023년 기준, 누적 1100만장 이상의 PTP가 판매되며 관련 시장 리딩 품목으로 성장했다. 현재, 올인원 제품임을 표방한 다양한 제품들이 시장에 나와 있지만 대부분 성분에 대한 구분없이 포장되어 있으며, 이러한 포장은 성분 간섭으로 인한 안정성에 영향을 끼칠 수 있다.

반면, ‘개별 보호 포장(Each Protect package)’공법을 채택한 ‘하루’엔진은 한 장의 PTP를 독립 포켓으로 구분, 3가지 형태로 구성 된 정제 및 캡슐을 개별 포장함으로서 각 성분의 간섭이나 변질 등으로부터 안전한 보관이 가능하게 한다. 제품의 휴대성과 보관 편의성, 안정성을 모두 높인 ‘하루엔진’은 이러한 특징으로 소비자에게 많은 추천을 받고 있다.

그동안 ‘하루엔진’은 성별과 연령 등에 따라 총 6가지 시리즈 제품으로 라인을 확장해왔다. 세부적으로 △온 가족이 함께 섭취할 수 있는 오리지널 ‘하루엔진’ △하루엔진 제품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서 비타민 D, K 성분이 추가되고 오메가3와 프로바이오틱스에 장용성 캡슐이 적용된 ‘하루엔진 플러스’ △남성-여성 맞춤형 제품인 ‘하루엔진 포 맨’, ‘하루엔진 포 우먼’ △50대 이상 중년 남성과 여성을 위한 ‘하루엔진 50+맨’, ‘하루엔진 50+우먼’이 있다.  
 
삼진제약 위시헬씨 관계자는 “‘올인원팩 건강기능식품 트렌드를 주도하며 리딩 품목으로 성장하고 있는 ‘하루엔진’ 6종의 시리즈 제품은 기초 영양 제공은 기본이고 각각의 주요 효능을 통해 바쁜 현대인들이 간편하게 건강을 케어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라며 “새해에도 고객들의 새로운 니즈에 귀 기울여 새로운 라인업을 추가하는 등 더욱 성장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경진 에스티팜 대표, '일회용품 제로 챌린지' 캠페인 동참

에스티팜은 김경진 대표이사 사장이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품 사용을 생활화하는 ‘일회용품 제로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4일 밝혔다.

일회용품 제로 챌린지는 일상 생활에서 무분별하게 사용되는 종이컵, 빨대, 플라스틱 용기 등의 사용을 최소화하고 다회용품 사용을 장려하는 취지로, 지난해 2월 환경부에서 시작한 범국민 친환경 릴레이 캠페인이다.

‘일회용품을 쓰지 않는다’는 의미의 숫자 ‘1’과 ‘0’을 손으로 표현하고 인증사진을 찍은 뒤 해시태그를 붙여 SNS에 게시하면 참여가 완료된다.

김경진 에스티팜 대표는 이원직 롯데바이오로직스 대표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다음 릴레이 참여자로 이동훈 SK바이오팜 대표와 이상훈 ABL Bio(에이비엘바이오) 대표를 추천했다.

에스티팜은 △폐열 난방 재사용 △냉각수가 필요하지 않은 증류시스템 구축 △용수 소모량을 최소화하는 세척 시스템 구축 △필터 수명 연장하는 신기술 도입 등 ESG측면에서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는 경영 방침을 적극 반영한 친환경 활동을 진행중이다.

김경진 에스티팜 대표는 “일회용품 챌린지 참여와 같은 일상 속 작은 행동의 변화가 깨끗한 환경을 만드는 첫 걸음이라 생각한다”며 “에스티팜은 지속적인 친환경 활동으로 탄소중립을 실천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다”라 말했다.


■동아ST, SK바이오팜과 뇌전증 신약 ‘세노바메이트’ 라이선스 인 계약 체결

동아에스티(대표이사 사장 김민영)는 SK바이오팜(대표이사 사장 이동훈)과 뇌전증 신약 ‘세노바메이트’의 한국을 포함한 동·서남아시아, 러시아, 호주, 뉴질랜드, 튀르키예 등 30개국 라이선스 인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계약에 따라 동아에스티는 SK바이오팜으로부터 세노바메이트 국내외 30개국 공급을 위한 완제의약품(DP) 생산 기술을 이전받아 세노바메이트 30개국 허가, 판매 및 완제의약품 생산을 담당하게 된다.

동아에스티는 국내에 2026년 세노바메이트를 급여 등재하고 출시할 계획이다. 동·서남아시아, 러시아,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29개국에서도 허가 및 공급을 추진할 계획이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뇌전증은 뇌졸중, 치매에 이어 세 번째로 흔한 신경계 질환이다. 의약품 표본 통계정보 유비스트 데이터에 따르면 2022년 국내 뇌전증 환자는 약 19만명, 시장은 약 1300억원 규모로 평가되고 있다.

SK바이오팜 이동훈 사장은 “한국 CNS 시장에 대한 전문성과 글로벌 네트워크 경쟁력을 갖춘 동아에스티와 협력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뛰어난 약효로 인정받고 있는 혁신 신약 세노바메이트의 혜택을 국내를 비롯한 여러 국가의 환자들에게 가장 빠르게 안정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파트너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동아에스티 김민영 사장은 “뇌전증 환자들의 오랜 기다림에 부응하고자 우수한 효능의 뇌전증 신약 세노바메이트가 조기에 공급될 수 있도록 SK바이오팜과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며 “한국을 포함한 30개국에 빠른 시일 내에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 안재용 사장 ‘일회용품 제로 챌린지’ 동참

SK바이오사이언스 안재용 사장이 환경부가 주관하는 ‘일회용품 제로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4일 밝혔다.
 
안재용 사장은 SK바이오사이언스 공식 SNS 채널(www.linkedin.com/company/skbioscience)과 사내 게시판 등에 챌린지 참여 사진을 게시하며 국내외 협력 기관, 기업을 비롯한 이해관계자들과 구성원들의 참여를 독려했다.
 
‘일회용품 제로 챌린지’는 일회용품 사용으로 인한 탄소 발생을 줄이고 다회용품 사용을 생활화해, 지속가능한 환경 만들기를 목적으로 환경부가 지난해 2월 시작한 캠페인이다.
 
참여자는 ‘일(1)회용품 사용을 제로(0)로 줄이겠다’는 의미가 담긴 사진을 소셜미디어(SNS) 등에 게시하고 다음 주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챌린지를 진행한다. 현재까지 공공기관, 기업, 단체의 대표 등 각계 주요 인사들이 참여함으로써 대중들의 관심을 모아 캠페인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안재용 사장은 롯데바이오로직스 이원직 대표의 지목을 받아 이번 챌린지에 동참했으며 다음 참여자로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 이정석 회장, SK디앤디 김도현 대표, SK플라즈마 김승주 대표를 지목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텀블러/머그컵 사용 △친환경 생분해 빨대 사용 △페이퍼리스 시스템 도입 △잔반 없애기 등을 통해 사내 친환경 문화를 조성중이다. 또한 ‘2031 Net Zero Roadmap’을 바탕으로 기후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으며, 구성원들은 자발적으로 재활용품 및 자투리 자원을 활용한 친환경 KIT 만들기 봉사활동 등도 진행중이다.
 
안재용 사장은 “챌린지에 참여하며 지속가능한 미래는 생활 속 작은 실천부터 시작한다는 중요한 의미를 되새길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SK바이오사이언스가 대한민국 대표 백신 기업으로서 경제적 가치(EV)와 사회적 가치(SV)를 함께 실현할 수 있도록 ESG경영 고도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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