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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인사 및 동정] 12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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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사신문
  • 승인 2023.12.14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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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명신 교수,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진단검사의학과 김명신 교수가 최근 열린 ‘보건의료기술진흥 유공자 시상식’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김 교수는 혈액암·고형암 유전체 연구를 통한 신의료기술 승인 및 DTC 유전자검사 정책 개발, 유전체 안정성 연구 수립, 국가통합바이오빅데이터 사업 참여 등 산학연병 간 원활한 공동연구환경 기반 조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의료 R&D 지원 활동 등을 통한 보건의료기술 육성·진흥에 기여한 자에게 수여하는 육성·진흥 부문에 선정됐다.

김 교수는 “연구자로서 첫발을 내디딘 때 지도해주시고 유전체 연구를 시작할 수 있는 환경을 함께 만들어주신 선배 교수님들께 감사드리며, 이를 바탕으로 공동연구가 활발히 이뤄진 결과를 인정받아 이번 수상은 특히 기쁘다. 앞으로도 함께 노력해 유전체 분야의 발전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 교수는 서울성모병원 진단검사의학과 과장, 유전체정밀의료센터장, 유전진단검사센터장 등을 맡고 있으며, 대한혈액학회 중견연구자상, 대한진단검사의학회 학술상 등을 수상했다. 대한진단검사의학회 재무이사, 대한진단혈액학회 학술이사, 한국유전자검사평가원 외부정도관리위원장 등 학회 활동도 활발하다. 

■ 박혜지 교수, ‘스마트 의료지도’ 보건복지부장관상 수상

한림대 동탄성심병원 응급의학과 박혜지 교수는 지난 13일 열린 ‘2023년 스마트 의료지도 시범사업 포상수여식’에서 우수 의료지도 의사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스마트 의료지도 시범사업은 심정지 환자가 발생했을 때 거점병원의 지도의사가 현장 구급대원에게 스마트폰 화상통화를 통해 심폐소생술 영상의료지도를 시행해 현장에서 병원 응급실 수준의 응급처치를 시행하는 보건복지부 주관 사업이다.

이번 사업에는 전국 9개 거점 지역 및 46개 소방관서가 참여했으며,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은 경기남부를 담당하며 화성․오산․용인소방서와 스마트 의료지도를 시행했다. 

박혜지 교수는 올해 소방서 구급대원과 현장전문소생술을 통해 심정지 환자의 생존율을 높이기 위해 노력한 공로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박혜지 교수는 “동탄성심병원은 응급환자 생존율을 높이기 위해 지역 소방서와 연계해 스마트 의료지도 시범사업을 시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스마트 의료지도를 통해 소중한 생명을 살리고 지역민들의 안전망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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