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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업계 소식] 12월 12일
[제약업계 소식] 12월 12일
  • 김동희 기자
  • 승인 2023.12.12 14: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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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바백스 코로나19 개량 백신 공급 개시

SK바이오사이언스는 미국 노바백스사가 개발한 합성항원 방식의 오미크론 하위변이(XBB.1.5) 대응 단가 코로나19 개량 백신을 전국 의료기관에 공급한다고 12일 밝혔다. 

SK바이오사이언스가 라이선스를 확보해 수입하는 노바백스 백신은 지난달 29일 12세 이상 접종에 대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긴급사용승인을 획득한 바 있다.
 
노바백스 백신의 당일 접종 및 사전 예약은 오는 18일부터 시작한다. 12세 이상 전 연령층에서 무료로 접종할 수 있고 코로나19 예방접종누리집(ncvr.kdca.go.kr)을 통해 사전 예약이 가능하다.
 
지난 10월 미국 FDA 긴급사용승인과 유럽 EMA 정식 허가를 획득하고 지난달 WHO 긴급사용목록(EUL)에도 등재된 노바백스 백신은 현재 미국과 유럽에서 활용되는 유일한 비(非) mRNA 백신이다.
 
노바백스 백신에 적용된 합성항원 플랫폼은 독감, B형 간염,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백신 등에서 장기간 활용돼 안전성을 입증했다. 특히 2~8도의 냉장조건에서 보관이 가능해 기존 백신 물류망을 통한 유통이 가능하고 접종 단계에서 해동 등의 과정이 불필요해 사용도 보다 편리하다.
 
노바백스는 비임상 시험을 통해 개량 백신의 XBB.1.5, XBB.1.16, XBB.2.3에 대한 면역 반응을 확인했다. 새롭게 출현한 또다른 하위 변종인 BA.2.86, EG.5.1, FL.1.5.1, XBB.1.16.6에 대해서도 중화항체 반응과 EG.5.1, XBB1.16.6 변이의 면역에 관여하는 CD4+ T세포 반응을 확인했다.
 
노바백스 백신의 공급으로 국민들의 선택권이 늘어남에 따라 동절기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은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지난 동절기 기간 mRNA 백신을 접종하지 못하는 경우에 한해 제한적으로 사용이 권고됐던 합성항원 백신은 이번부턴 mRNA 백신과 동일하게 접종할 수 있다.
 
SK바이오사이언스 안재용 사장은 “겨울에 접어들며 코로나가 다시 유행하고 있는 만큼 노바백스 백신이 국가 방역의 새로운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국민들의 일상을 위협하는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필요한 백신을 적기에 개발 및 확보하는 선제적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제일약품, 용인 백암공장에서 재난대응 종합훈련 실시

제일약품(대표 성석제)은 용인에 위치한 백암공장에서 재난대응 종합훈련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재난대응 훈련은 제일약품 GMP시설 내 유해화학물질 누출이나 화재사고 등을 가정하고 이를 대응하기 위한 모의 훈련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훈련은 백암119 안전 센터의 협조에 따라 합동으로 진행됐으며, 실제 상황으로 가정하고 불의의 상황에서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응하는 교육도 이뤄졌다.
 
재난대응 종합훈련에서는 △비상 상황 시 공장 내 상황 전파 및 조치법 △상황실 가동 및 대처 방법 △임직원의 신속한 대비 훈련 등이 이뤄졌다.
 
이와 함께 제일약품 자위소방대는 백암119안전센터의 협조에 따라 △휴대용 소화기 시범 사용법 △옥외 소화전 개방을 통한 살수 훈련 △비상시 화재 진압법 등을 진행했다.
 
임영모 제일약품 안전환경부서장은 “이번 훈련은 실제 경험을 통해 재난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재난에 대한 사전 준비와 위기대응에 숙달하기 위해 진행됐다”며 “사내 안전경영 정책에 따라 재난 발생 시 대응 매뉴얼 기반의 지속적인 교육과 훈련을 진행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11월 ‘제 61주년 소방의 날’을 맞아 김태환 제일약품 안전관리부 매니저가 재난대응종합훈련 및 실질적인 위험물안전관리 등 위험물 사고 예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소방청장으로부터 표창을 받았다.


■한독, 건국대 글로컬캠퍼스에 1천만원 상당의 초자 실험 물품 기부

한독이 지난 11일 건국대 글로컬캠퍼스에 1천만원 상당의 초자 실험 물품을 기부했다.
 
기부된 초자 실험 물품은 총 1032개로, 사용에는 문제가 없으나 한독 내부의 엄격한 품질 기준에 따라 사용이 중단된 것이다. 한독은 자원의 새활용과 교육 현장에 기여하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초자 실험 물품을 기부하게 됐다. 

건국대 글로컬캠퍼스는 기부된 초자 실험 물품을 바이오메디컬, 화장품, 의과대학 실험실에서 사용하고 인재양성을 위해 대학에 방문하는 고등학생들의 위한 기념품으로도 활용할 계획이다.
 
한독은 지난 8월에도 바이오마이스터고, 청주대, 건국대에 1천1백만원 상당의 초자 실험 물품 850여점을 기부했다. 앞으로도 한독은 기부 학교를 확대하고 초자 실험 물품 뿐 아니라 실험 장비를 기부하는 것도 검토할 계획이다.
 
한독 김영진 회장은 “이번 기부는 직원들의 제안으로 마련된 것으로 이를 통해 환경은 물론 교육 현장에 기여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회사가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부분들을 지속적으로 찾아 실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멀츠 에스테틱스 코리아, CaHA 제제 레디어스 론칭 심포지엄 성료

멀츠 에스테틱스 코리아(대표 유수연, 이하 멀츠)가 지난달  29일 안다즈 서울 강남에서 ‘CaHA 제제 레디어스(RADIESSE) 론칭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CaHA(Calcium Hydroxylapatite, 칼슘 하이드록실아파타이트) 성분의 레디어스는 200여개의 논문을 바탕으로 스킨퀄리티와 안전성을 입증한 제품이다. 2004년 유럽 CE인증, 2006년 미국 FDA 승인에 이어 2010년 국내 식약처 허가를 받은 우수한 제품으로, 현재 전세계 80여개 국가에서 판매되고 있다.
 
이번 론칭 심포지엄은 멀츠가 레디어스를 바이오스티뮬레이터로 리포지셔닝하여 국내 의료진에게 처음 소개하는 자리로, CaHA 제제의 차별화된 성분 및 작용 기전의 특성을 이해할 수 있는 다양한 국내외 임상 경험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3개의 세션으로 구성된 이번 심포지엄은 △진화하는 재생 에스테틱 분야 △레디어스의 차별화된 작용 기전 △레디어스 시술 방법과 임상 케이스에 대한 강연을 진행했으며, 각 세션은 영국 런던 소재 ‘클리닉77’의 캐서린 골디(Katherine Goldie) 박사, 휴먼피부과 홍원규 원장, 리노보의원 김자영 원장이 발표를 맡았다.
 
특히 올해 국제 SCI급 코스메틱 학술 저널 ‘Journal of Cosmetic Dermatology’에 실린 자신의 논문 ‘진화하는 재생 에스테틱 분야’에 대해 발표한 캐서린 골디 박사는 “최근 몇 년 동안 전세계적으로 재생 에스테틱 분야가 급격히 성장”하고 있다고 전하며, “떠오르는 재생 에스테틱 분야에서 스킨퀄리티에 도움을 주는 성분들의 새로운 연구 결과들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재생 에스테틱은 손상된 피부조직의 구조적, 기능적인 재생에 목표를 두고 있으며, 이 스캐폴드로서의 역할을 하는 대표적인 성분이 CaHA제제이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홍원규 원장은 레디어스 CaHA 성분의 차별화된 작용기전의 배경으로 ”CaHA는 입자의 크기가 균일하고 매끄러운 표면의 둥근 구조를 띄고 있어 체내 섬유아세포들과 직접 접촉하여 자극한다”며 “만성 염증반응 유발 가능성을 낮추며, 자연생리적으로 작용하는 것이 특징이다”고 덧붙였다.
  
레디어스 임상사례를 공유한 김자영 원장은 “레디어스는 희석 농도에 따라 얼굴부터 손등까지 다양한 곳에 시술이 가능하며, 피부상태 및 니즈에 따라 시술이 가능한 것이 강점”이라고 소개했다. 현장에서 20대에서 60대까지 다양한 연령의 임상케이스를 공유하여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발표 후에는 재생 에스테틱에 대한 향상된 이해를 바탕으로, 현장에 참석한 국내 100여명의 메디컬 에스테틱 의료 전문가들과 레디어스의 시술 방법에 대해 다양한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멀츠 에스테틱스 코리아 유수연 대표는 “심포지엄 현장의 열기를 통해 최근 에스테틱 시장의 트렌드와 CaHA 제제인 레디어스에 대한 국내 의료진의 뜨거운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멀츠는 차별화된 기전의 레디어스가 국내 병·의원에서 더욱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알콘, 한국에서 혁신의 30주년 맞아 ‘위 알콘 투게더(We Alcon Together)’ 기념식 개최

안과 전문기업 알콘은 한국지사 창립 30주년을 맞이해 지난 발자취를 되짚어 보며 임직원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새로운 미래를 계획하는 뜻깊은 기념식 ‘위 알콘 투게더(We Alcon Together)’를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는 한국알콘의 주요 연혁을 확인할 수 있는 히스토리 월(History Wall)이 설치돼 글로벌 기업인 알콘이 한국에서 펼친 혁신의 역사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히스토리 월은 30주년을 의미하는 계란 한판의 이미지로 제작돼 임직원들의 이목을 끌었다.
 
1945년 텍사스에서 작은 약국으로 탄생해 올해 76주년을 맞은 알콘은 1993년 한국지사 법인을 설립한 이래 안과 의약품 및 안과 수술용품을 시작으로 혁신적인 기술력이 집약되어 있는 안과 전문 포트폴리오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왔다. 

1998년 실리콘하이드로겔 재질을 적용해 30일 연속 착용 가능한 콘택트렌즈인 에어렌즈 나이트앤데이(AIR OPTIX NIGHT&DAY AQUA)를 시작으로 2001년에는 콘택트렌즈 관리용액 옵티프리 익스프레스(OPTI-FREE Express)를 출시했으며, 2002년 아크릴 소재의 접히는 인공수정체 아크리소프(Acrysof IQ) 등을 연이어 선보이며 국내 시장에서 알콘의 존재감을 공고히 했다. 2005년에는 삼성동 글라스타워로 사무실을 확장 이전해 현재의 한국알콘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
 
서지컬 사업부 김태환 매니저는 “히스토리월을 통해 한국 시장에서의 알콘이 걸어온 혁신의 여정을 되돌아보고 선배들과 추억을 공유하기도 하면서 한국알콘이 지금의 모습을 갖추기까지 많은 선배들의 노고가 있었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다”며 ”함께 서른살을 맞아 더욱 감회가 새로운 만큼 선배들과 한국 알콘의 미래를 함께 이끌 수 있는 구성원으로 성장하고 싶다”고 전했다.
 
한국알콘은 사무실 이전 후 안구건조, 시력 교정, 백내장, 망막, 굴절수술 등 폭 넓은 안과 분야 전문성에 날개를 달고 포트폴리오를 강화해 갔다. 

특히 2015년에는 국내 원데이 소프트 콘택트렌즈 시장을 리딩하고 있는 촉촉하고 편안한 워터렌즈 ‘데일리스 토탈원(DAILIES TOTAL1)’을 출시했으며, 2017년에는 유일하게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은 사중 초점 원리가 적용된 백내장 치료용 다초점 인공수정체 아크리소프 팬옵틱스(Acrysof PanOptix)를 선보였다. 

이후 2022년에는 더욱 선명해진 클라레온 플랫폼이 적용된 팬옵틱스(Clareon PanOptix) 인공수정체를, 2023년에는 워터렌즈 한달용(TOTAL 30) 콘택트렌즈 등 진보된 기술력이 집약된 제품 출시로 업계에 혁신을 계속 선보이며 국내 시장의 눈 건강 관리 및 치료에 기여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처럼 한국알콘은 매년 혁신을 적용한 신제품 출시와 함께 탄탄하고 폭 넓은 포트폴리오를 구축하며 2022년 연 매출 2600억 이상을 달성한 바 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한국알콘 임직원들의 참여가 돋보이는 행사들도 진행됐다. 특히 한국알콘이 창립된 1993년 유행한 패션을 컨셉으로 한 알콘 패션왕 콘테스트에는 1993년 복고감성을 뽐내는 임직원들이 무대에 섰으며, 동료 간의 에피소드를 추억할 수 있는 사연을 보내는 ‘별이 빛나는 밤에’ 등 1993년으로 돌아가 한국알콘의 30주년을 자축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 프로젝트팀으로 참여한 비젼케어 사업부 안지혜 매니저는 “이 행사가 바쁜 와중에 참석해 준 고마운 동료들에게 또 하나의 동력이 되었기를 바란다. 함께 자축하고 서로 격려하며 응원하는 것을 보면서 새삼 알콘의 저력이 이 동료들로부터 나온다는 것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국알콘을 이끄는 리더십 구성원들은 “오늘의 기념식은 30주년의 주역인 임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는 의미와 함께 이 순간을 만끽할 수 있는 축하의 자리로 구성하고자 했다”고 전했다. 이어 “한국알콘은 앞으로도 아이케어 업계 리더로서 혁신을 거듭함과 동시에 지역 사회의 눈 건강에 대한 중요성을 전파하며 인류의 밝은 시야를 위해 헌신하는 기업의 가치를 이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보령 항암신약 ‘BR101801’, 임상 1b상에서도 완전관해 확인···미 ASH 발표

보령(구 보령제약)은 지난 9일(현지시각) 혈액암 분야 세계 최대 학회인 미국혈액학회(ASH, American Society of Hematology)에서 자사 항암신약물질 ‘BR101801(프로젝트명 BR2002)’의 임상 1상 결과에 대해 발표했다고 12일 밝혔다.
 
BR101801은 말초T세포 림프종(PTCL, Peripheral T-Cell Lymphoma) 치료제로 개발 중인 물질로, 최근 완료된 임상 1b상 시험에서 완전관해 2명, 부분관해 1명이 확인됐으며, 2021년 완료된 임상1a상의 결과(완전관해 1명, 부분관해 2명)를 포함해 총 19명의 임상 1상 유효 평가 환자 중 6명에게서 효능을 확인했다.

또한 환자의 생존기간과 상관관계가 높은 반응기간(DoR, Duration of Response)은 효능이 확인된 6명 중 아직 4명의 환자에게서 효능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이미 2명이 2년을 넘어섰고(각 31.8개월, 24,2개월), 유효 평가 환자 19명의 질병무진행 생존기간 중앙값(mPFS, median Progression-Free Survival)는 5.6개월로 기존 치료제(4개월 미만)보다 길게 나타났다.

특히, 약물 투여 전체 환자에게서 혈액암 치료 주요 부작용인 혈액 독성 발생률이 낮았고 약물에 의한 사망이 없었음을 확인하는 등 안전성 데이터도 확보했다.

PTCL은 비호지킨성 림프종의 일환으로 진행속도가 빠르고 재발률이 높아 사망률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1차 치료요법인 CHOP 화학요법의 경우 68%의 재발·불응성을 보이는데다 중앙 생존기간이 5.8개월로 예후가 좋지 않다. 또한 현재까지 재발·불응성 환자들을 위한 2차 표준 치료 방침은 존재하지 않아 미충족 의료 수요가 큰 질병이다. 

보령은 암세포의 주요 성장 조절인자인 PI3K 감마(γ), PI3K 델타(δ), DNA-PK를 동시에 삼중 저해하는 비호지킨성 림프종 치료제로 BR101801 개발을 시작했으며, 임상 1a상에서 효능을 확인한 PTCL을 대상으로 지난 해 4월부터 임상 1b상을 진행했다. 

BR101801은 지난해 10월 미 FDA로부터 희귀의약품 지정을 받았고, 올 8월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개발단계 희귀의약품 지정을 받았다.이에 따라 임상 2상 종료 후 결과에 따라 조기 출시가 가능하다. 보령은 내년 1분기 중으로 임상 1상 최종결과 보고서를 완료할 예정이며, 내년 중으로 임상 2상을 신청할 계획이다.

김봉석 보령 혁신신약센터장은 “임상 1a상에 이어 1b상에서도 모두 안전성과 함께 암세포 사멸을 확인했다는 점은 효과적인 치료법이 없는 환자들에게 큰 희망이 될 것”이라며 “전세계적으로 PTCL에 대한 미충족 의료 수요가 높은 만큼 우수한 임상 1상 성과를 바탕으로 후속 임상 진행 뿐만 아니라 글로벌 파트너사들과의 협력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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