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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업계 소식] 12월 11일
[제약업계 소식] 12월 11일
  • 김동희 기자
  • 승인 2023.12.11 10: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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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약품, 한국노바티스 안과 질환 9개 품목 국내 독점 공급

제일약품(대표 성석제)은 한국노바티스(대표 유병재)와 녹내장, 결막염 등 안과 질환 9개 품목에 대한 국내 독점 판매 및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안과 질환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제일약품이 안과 질환 영역에 진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제일약품은 오는 2024년 1월부터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하여 녹내장 및 결막염을 비롯한 안과 질환 영역에서의 입지를 확고히 다진다는 계획이다.
 
이번 계약 체결에 따라 제일약품은 한국노바티스로부터 녹내장 관련 6가지 품목과 결막염 관련 3개 품목을 국내에 독점 판매 및 공급하게 된다.
 
제일약품이 도입하는 품목은 고안압증과 및 개방각 녹내장 치료제인 ‘엘라좁’, ‘심브린자’, ‘아좁트’, ‘트라바탄’, ‘이즈바’, ‘듀오트라브’와 알레르기성 결막염 치료제인 ‘파제오’, ‘파타데이’, ‘파타놀’, 등 9개 품목이다. 이 9개 품목은 지난해 아이큐비아 기준 국내에서 250억 원 규모의 매출을 기록했다.
 
특히, 엘라좁 제품의 경우 국내 녹내장 점안액 복합제 시장 점유율 14%를 차지하며 연간 110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는 주력 제품으로 글로벌 시장에서도 꾸준하게 처방되고 있다.
 
성석제 제일약품 대표이사 사장은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인 노바티스와 파트너십을 맺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미 글로벌 시장에서 검증된 우수한 안과 질환 치료제를 보다 널리 공급하여 환자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유병재 한국노바티스 대표이사 사장은 “혁신의약품 중심의 제약기업으로 새롭게 도약하는 본사의 방향에 발맞추어 일부 안과제품에 대한 국내 독점판매권을 제일약품에 이전하게 되었다”며 “노바티스는 망막질환 치료제 비오뷰와 루센티스의 판매에 집중하고, 녹내장 및 알러지 품목은 종합병원과 병·의원 영업 분야에서 우수한 경쟁력을 갖춘 제일약품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환자와 의료진들에게 안정적으로 안과제품을 공급하는데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SK바이오사이언스-사노피 21가 폐렴구균 백신 ‘GBP410’ 미 임상3상 IND 신청 절차 착수

SK바이오사이언스와 사노피는 공동 개발중인 21가 폐렴구균 단백접합 백신후보물질 ‘GBP410(사노피 과제명 ‘SP0202’)의 미국(FDA) 임상 3상 IND(시험계획)를 현지 시간 8일 제출하며 임상에 돌입하기 위한 절차에 착수했다고 11일 밝혔다. 

FDA 임상 3상 IND 신청 절차는 앞으로 추가적인 제출 과정을 거쳐 완료될 예정이다.
 
앞서 지난 8월 SK바이오사이언스와 사노피는 GBP410의 임상2상을 성공적으로 마친 바 있다. 생후 12~15개월 소아 140명과 42~89일 영유아 71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GBP410과 대조백신(프리베나 13)의 비교 임상에서 GBP410은 대조백신 대비 동등한 수준의 면역원성을 확인했다.
 
안전성 측면에서 GBP410 접종군은 백신과 관련 있는 중대한 이상사례가 보고되지 않았다. 또 파상풍, 디프테리아, 백일해, 폴리오, B형 헤모필루스 인플루엔자 백신 등 영유아 및 소아 접종 권고 백신을 병용 투약하는 경우에도 대조백신대비 동등한 수준의 면역원성 및 안전성을 확인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와 사노피는 이 같은 임상2상 결과를 토대로 미국, 유럽, 한국 등 다국가 영유아를 대상으로 2027년 내 임상3상까지 완료한다는 목표다.
 
GBP410은 폐렴, 급성 중이염 및 침습성 질환을 일으키는 폐렴구균 피막 다당체에 특정 단백질을 접합해 만든 단백접합 백신후보물질로, 단백접합 방식은 예방효과가 우수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GBP410이 현재 글로벌 시장을 선점한 기존 백신보다 많은21종류의 혈청형을 포함하고 있어 예방 범위 또한 보다 넓을 것으로 기대된다.
 
SK바이오사이언스 안재용 사장은 “세계 최고의 백신 기업들도 일부만이 성공한 폐렴구균 단백접합 백신의 성공적인 개발에 한 걸음씩 다가서고 있다”며 “전 세계에서 연간 약 74만명의 영·유아와 어린이, 청소년이 폐렴으로 사망하고 있는 만큼 GBP410 개발을 통해 글로벌 공중보건에 기여하고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휴온스, 국내 첫 전동형 스마트 인슐린 펜 ‘디아콘 P8’ 출시

㈜휴온스(대표 송수영·윤상배)는 국내 최초 전동형 스마트 인슐린 펜 ‘디아콘 P8’(DIA:CONN P8)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디아콘 P8은 CGM(Continuous Glucose Monitoring)과 연계된 다회용 전동형 스마트 인슐린 펜이다. 디아콘 당뇨병 관리 플랫폼과 연동해 환자의 최근 혈당, 활성 인슐린 상태 등을 실시간으로 알려주며, 볼러스(Bolus) 계산기로 환자에게 필요한 인슐린을 정밀하게 주입해 저혈당을 예방할 수 있도록 돕는다.

디아콘 팔로우앱을 통해 보호자는 환자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의료진은 디아콘 케어웹으로 환자의 인슐린 주입량, 혈당 추세, 환자 혈당 데이터 및 정보통계를 파악해 입체적인 혈당관리가 가능하다.

휴온스는 디아콘 P8을 통해 다회 인슐린 주사요법(MDI)을 하고 있는 당뇨병 환자들에게 새로운 당뇨 관리 옵션을 제시하겠다는 목표다. 또 연속혈당측정기 덱스콤 G6와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덱스콤G6와 P8펜을 통해 당뇨병 환자들이 저혈당 위험으로부터 안전하게 인슐린 치료를 할 수 있도록 임상적 근거를 만들어 인슐린 치료법에 획기적인 변화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윤상배 대표는 “디아콘 P8을 통해 인슐린 치료를 받고 있는 당뇨병 환자들에게 효율적인 당뇨병 관리 솔루션을 제공하겠다”며 “인슐린 치료를 받고 있는 당뇨병 환자들의 새로운 치료 옵션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유한양행, 3개 사업장 ‘2023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 선정

㈜유한양행(사장 조욱제)은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관한 ‘2023 지역사회공헌 인정제’에 본사, 공장, 연구소 등 3개 사업장이 모두 선정됐다고 지난 8일 밝혔다.  

지역사회공헌인정제는 비영리단체와 파트너십을 맺고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앞장선 기업과 기관을 발굴해 인정해 주는 제도이다. 환경ㆍ사회ㆍ지배구조 등 ESG 경영과 연계한 사회공헌 추진 실적과 성과를 5등급으로 평가한다. 

유한양행은 올해 처음 3개 사업장이 서울, 경기, 충북 지역으로 각각 신청하여 모두 인정기업으로 선정됐으며, 본사와 오창공장은 레벨 5로 최고등급을 획득했다. 

그리고 중앙연구소는 경기지역 대표 기업으로 8일 열린 ‘2023년 지역사회공헌 인정의날’ 행사에서 인정패를 수상했다.

유한양행은 숭고한 창업정신을 바탕으로 ‘건강한 내일, 함께하는 유한’이라는 슬로건 하에 △건강한 사람 △건강한 지구 △건강한 지역사회라는 3대 핵심 방향을 설정하고 건강취약계층의 건강지원사업, 친환경 활동, 지역사회 발전 등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제약회사로서의 특성과 핵심역량을 고려해 보건의료 향상 및 국민건강 증진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저소득층, 독거 어르신 등 지역사회 건강 취약계층을 위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인 ‘우리동네 건강의벗’과 노숙인을 위한 서울역 무료진료소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해피홈 브랜드와 연계하여 지역 아동을 대상으로 위생교육책자를 제작, 보급하고 있다. 그리고 매년 8월에는 대한약사회와 연계하여 저소득 국가유공자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나라사랑 안티푸라민 나눔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의과학 발전에 기여하고자 학술상 시상 등 보건의료계 학술 연구 지원활동 등에도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그동안 사업장별로 지역사회 중심으로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온 것이 인정을 받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유한양행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종근당, 소비자중심경영(CCM) 6회 연속 인증 획득

종근당(대표 김영주)은 지난 8일 서울 송파구 롯데호텔월드에서 열린 ‘2023 소비자중심경영(CCM, Consumer Centered Management) 우수기업 포상 및 인증서 수여식’에서 6회 연속 소비자중심경영 인증을 받았다. 

종근당은 국내 제약업계 최초로 실제 제조공장과 동일한 가상 제조시설을 구현한 ‘메타버스 팩토리’ 구축을 추진하여 공정과정의 문제 예방 및 해결을 통해 의약품 품질향상에 주력해 왔다. 전 직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해 고객 지향적 기업문화 정착에 앞장서 왔으며, 제조혁신 기술로 제품을 지속적으로 개선하여 고품질의 의약품을 생산 및 공급하며 소비자중심경영을 실천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종근당이 구축하고 있는 메타버스 팩토리는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자동화 시스템을 활용해 실제 공장과 동일한 쌍둥이(디지털 트윈) 공장을 가상 공간에 설치하는 통합 플랫폼이다. 메타버스에서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GMP)과 미국 식품의약국(FDA) 인증 등을 위한 핵심 요건 중 하나인 클린룸 관리를 진행하고, 원격 설비제어를 통해 교차 오염을 방지함으로써 제품의 품질을 향상시킬 수 있다.

종근당은 2013년 처음 소비자중심경영 인증을 받은 이후 콜센터 전담부서와 시스템 등 고객 서비스를 위한 인프라를 구축하여 소비자의 편의성을 높였다. 다양한 분야의 사회공헌활동을 강화하여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모든 제품 패키지에 소비자중심경영 인증마크를 적용해 신뢰도를 높이는 등 소비자중심경영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종근당 관계자는 “종근당은 메타버스 팩토리를 구축하고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의약품의 품질을 개선하는 등 우수의약품을 공급하고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소비자 친화적인 기업문화 구축에 앞장서 왔다”며 “앞으로도 소비자의 관점에서 다양한 시스템을 갖춰 소비자중심경영 인증기업으로서 책임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대웅제약, 노아바이오텍과 공동연구 계약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이창재)은 미생물·바이오 벤처기업 노아바이오텍(대표이사 박용호)과 ‘내성극복 플랫폼 기반 항생물질’ 공동연구 계약을 맺고 항생제 신약 개발을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항생제는 세균의 증식과 성장을 억제하는 약물로, 최근 오남용으로 인한 ‘항생제 내성’의 증가는 헬스케어 업계의 긴급한 화두다. 세계보건기구(WHO)가 항생제 내성을 조용한 팬데믹(Silent Pandemic)이라 부르고 글로벌 공중보건 10대 위협 중 하나로 꼽을 정도다.
 
특히, 어떠한 항생제에도 저항할 수 있는 세균을 '슈퍼 박테리아'라고 하는데 이에 감염된 환자는 제대로 치료되는 약이 없어 작은 상처뿐만 아니라 수술이나 항암치료 과정에서의 세균 감염이 사망으로 이어질 수 있다.
 
표적 세균에 항생제 내성이 생기면 항생제가 전달이 안 되거나, 표적의 변이, 항생제 불활성화 등의 과정을 거쳐 결국 치료가 어려워진다. 노아바이오텍은 세균의 생존 시스템을 이용해 기존 항생제에 독창적 물질을 결합해 항생제가 표적 세균 내부로 잘 전달되도록 하여 세균 내 항생제 농도를 높이는 기술인 ‘항생물질 효력 증대 및 내성 극복 플랫폼’을 개발하였다.
 
이 기술이 성공하면 내성으로 사용이 어려웠던 항생제의 기존 효력 회복을 통해 다시 사용할 수 있고 그만큼 개발 기간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 또한 개발되는 항생제 신약은 글로벌 제약사 및 FDA와 같은 규제기관에서도 상당히 매력적인 신약으로 인정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이번 계약으로 양 사는 항생제 신약후보물질 연구, 개발 및 상업화 등 모든 과정에서의 긴밀한 협력 프로세스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먼저 항생제 내성 신약후보물질 도출을 위한 초기 평가연구를 시작하고, 이후 검증된 물질에 대해 임상시험 등 중장기적인 협력을 이어가 내성을 극복할 수 있는 혁신적 감염증 치료 신약을 개발할 계획이다.
 
노아바이오텍은 2019년 설립된 미생물 및 차세대 바이오 의약품 개발 기업이다. 2만여 종의 미생물 균주 라이브러리를 보유하고 있으며, 연구진은 미국 미시시피 주립 대학과 영국 사우스햄튼 대학 교수 등 우수한 인재들로 포진돼 있다.
 
전승호 대웅제약 대표는 “항생제 효력증대 및 내성 극복 플랫폼에 독보적인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노아바이오텍과 파트너로 연구를 함께할 수 있게 돼 기대가 크다”며 “이번 공동연구를 통해 양 사가 함께 내성 극복 항생제 신약을 개발함으로써, 감염성 질환 치료 과정 중 발생할 수 있는 항생제 내성에 대한 미충족 수요를 해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박용호 노아바이오텍 대표는 “항생제 내성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지정한 ‘글로벌 공중보건 10대 위협’중 하나”라며, “이번 대웅제약과 진행하는 공동연구가 ‘조용한 팬데믹’으로 불리며 전 세계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항생제 내성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훌륭한 해결책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유엔 산하 국제식품규격위원회(CODEX) 항생제내성특별위원회 의장을 역임한 박용호 대표는 CBS 프로그램 ‘세상을 바꾸는 시간(세바시) 15분’ 특강에서 연자로 나서 항생제 내성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대응하기 위한 행동을 촉구한 바 있다.

 

■유유제약, 의약품 e커머스 전방위 활용으로 기업가치 Up

유유제약이 병·의원 전용 전문의약품 플랫폼인 블루팜코리아를 운영하는 블루엠텍과 협업을 통해 전국 병·의원에 자사 주요 전문의약품을 공급한다.
 
유유제약은 타나민, 뉴마코, 유크리드, 맥스마빌 등 전문의약품 42종을 공급한다. 블루엠텍은 블루팜코리아내 유유제약 브랜드관을 별도 구축하고 전국 병•의원에 유유제약 전문의약품을 판매한다.
 
블루엠텍은 의약품 e커머스 플랫폼 블루팜코리아를 통해 전문의약품, 의료용품 및 소모품 등을 유통하고 있으며 국내 총 3만 2,000개 병·의원 중 91%에 달하는 2만9000여 병원을 회원으로 보유하고 있다. 블루엠텍은 13일 코스닥 상장 예정으로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에서 800.3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청약 증거금으로 2조 6,611억원이 납입됐다.
 
유유제약 유원상 대표이사는 “유유제약은 지난주 일반의약품 및 건강기능식품 온라인 유통 관련 바로팜 협업에 이어 전문의약품 부문도 블루엠텍과 협업함으로써 보다 효율적인 영업환경 구축을 완료했다” 며 “의약품 e커머스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해 유유제약 원가 절감 및 이익 극대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다케다제약, 유전성 혈관부종 환자 위한 ‘온맘’ 카카오톡 채널 런칭

한국다케다제약(대표 문희석)은 유전성 혈관부종(HAE, Hereditary Angioedema) 환자를 위해 올바른 질환 정보를 제공하고 환자들의 증상 관리 및 치료를 도울 수 있는 온맘 카카오톡 채널을 11일 공식 개설했다고 밝혔다.
 
‘온맘’은 자사의 희귀질환 환자 통합 지원 프로그램으로, 이번 카카오톡 채널 런칭을 통해 유전성 혈관부종 환자들을 위한 ‘디지털 올인원(all-in-one)’ 교육 지원 기능을 포함하게 됐다. 유전성 혈관부종의 급성 부종 치료제인 피라지르(이카티반트아세테이트)를 처방받는 환자들은 의료진으로부터 제공받은 리플렛 내 QR코드를 스캔하고 개인정보 수집 이용에 동의한 후 온맘 카카오톡 채널을 이용할 수 있다.
 
‘유전성 혈관부종’은 반복적으로 피부 또는 점막 부종이 나타나는 희귀 유전질환으로 2022년 기준 국내에 152명의 진료 사례가 있다. 주요 증상인 급성 부종은 입술, 얼굴, 손, 발, 소화기관, 상부호흡기 등 다양한 부위에 발생하는데, 특히 급성 부종이 기도를 침범할 경우 질식을 유발해 생명이 위험해질 수도 있는 질환이다. 따라서 상기도를 침범하는 급성부종 발생 시에는 자가투여가 가능한 유전성 혈관부종 증상 치료제인 피라지르를 즉시 투여하면 약 2시간 내에 50%의 증상을 호전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온맘 카카오톡 채널 이용 환자들은 전용 채널을 통해 급성 부종 발생 및 투여 정보를 기록할 수 있는 △다이어리(MyHAE Story) 와 더불어 △온맘콜센터 △의료복지제도 △자가주사영상 △가족력 확인 △유전 관련 정보 등의 메뉴에 접속해 유전성 혈관부종의 치료 및 관리와 관련된 폭넓은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특히 ‘다이어리’ 기능은 환자들이 스스로 급성 부종의 양상과 심각성, 증상 발생 시 즉시 치료 요법(on-demand therapy)의 필요성을 인지함으로써 효과적으로 치료와 관리에 임하여 궁극적으로 삶의 질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환자들은 다이어리 내에 직접 본인의 급성 부종 경험 날짜와 부종 위치, 전조 증상, 불편함 정도, 그리고 급성 부종 발생 시 피라지르의 투여 유무 등을 기록할 수 있다. 

특히 증상 리포트를 통해 특정 기간 동안 발생한 부종의 특징을 한 눈에 볼 수 있어 스스로 증상 정도 및 특이사항을 확인할 수 있고 정기적인 진료 시에도 다이어리 내 기록을 의료진과 공유하여 질환 관리에 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한국다케다제약 문희석 대표는 “진단부터 치료까지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유전성 혈관부종 환자들을 위해 새로운 디지털 올인원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어 기쁘다. 유전성 혈관부종 관리에 있어 급성 부종에 대한 대처가 생명과 직결될 수도 있는 만큼, 환자들이 자신의 현재 몸 상태와 증상 위험성을 더 잘 이해하고 급성 부종 발생 시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기를 바라며 기획하게 된 서비스”라고 밝혔다.

이어 “한국다케다제약은 희귀질환을 비롯해 다양한 질환 분야에서 환자들의 치료 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헌신하고 있다. 앞으로도 환자 중심의 디지털 전략을 활용해 환자들의 삶의 질을 최우선으로 높일 수 있는 활동들을 선보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오가논·청소년성문화센터協, ‘세이플루언서’ 활동 공유 대회 및 청소년 성건강 정책 토론회 개최

한국오가논(대표 김소은)과 한국청소년성문화센터협의회(상임대표 이명화, 이하 한성협)가 지난 9일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이들이 공동 지원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청소년 성문화 동아리 프로그램인 ‘세이플루언서’에 참여해 온 전국 청소년들과 ‘활동 공유 대회 및 청소년 성건강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
 
세이플루언서는 SAY(Sexuality About the Youth)와 인플루언서(influencer)를 결합한 이름으로, 청소년들이 성에 대해 주체적으로 발언하고, 건강하고 평등한 성문화 조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행동하는 리더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전국 23개 청소년 성문화 동아리에 총 200명이 참여해 건강한 성문화 증진을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진행했다.
 
이날 대회는 세이플루언서에 참여해 온 청소년과 지도자 1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동아리 활동에 대한 소감을 나누고 올 한 해 활동에 대한 시상식을 진행했다. 또한 참가자들은 청소년 성문화에 대해 토론하며 우리 사회에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담아 ‘2023 세이플루언서 청소년 성 건강 정책 제안문’을 결의했다.
 
‘2023 세이플루언서 청소년 성건강 정책 제안문’에는 △연령에 적합하고 청소년의 문화를 반영하는 실질적인 학교 성교육 운영 △디지털 성범죄에 대한 근본적인 예방과 대책 마련을 통한 청소년 보호 △학교 밖 청소년 등 다양한 청소년 주체에 대한 교육 및 지원 강화 △안전하고 건강한 청소년 성문화를 만들기 위한 우리사회 인식 변화에 대한 내용이 포함됐다.
 
한성협 이명화 상임대표는 “이번 활동 공유 대회와 청소년 성건강 정책 토론회는 1년간 청소년들이 평등하고 안전한 성문화를 가꾸는 주체로 거듭나기 위한 동아리 활동 소감을 공유하는 자리”이며 “전국 청소년들이 자신의 의견을 직접 정책으로 만들어 갈 수 있는 기회로, 내년에도 청소년들이 보다 풍부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오가논 김소은 대표는 “세이플루언서와 함께하는 이번 국회에서의 행사를 계기로, 우리 청소년들이 바라는 성교육과 성문화에 대한 의견을 더욱 교류하고 소통할 수 있어 의미 있었다”며 “우리 사회가 아동·청소년들의 니즈에 귀 기울이고 양질의 정보 제공과 소통을 통해 올바른 성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며 건강한 사회를 형성해 나가는 데 함께 하겠다”고 전했다.
 
한준호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권인숙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용혜인 국회의원(기본소득당)은 청소년의 건강한 성문화를 위해 전국 각지에서 활발하게 목소리를 내고 있는 세이플루언서들의 노력을 지지한다는 응원과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한국오가논과 한성협은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성문화를 도모하기 위해 작년 업무협약을 가진 이래, 세이플루언서 동아리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청소년들은 성평등에 대한 책자  제작, 성문화 영상 및 카드 뉴스 제작, 성 지식을 활용한 보드게임 개발, 성건강 키트 개발, 지역주민 대상 캠페인 등 일상 속에서 건강한 성문화를 만드는 다채로운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더 니즈앤씨즈 커뮤니케이션 랩, 한국광고PR실학회 주최 2023년 ‘올해의 광고PR상’ 은상 수상

헬스케어 PR 및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회사 ㈜더 니즈앤씨즈 커뮤니케이션 랩(대표 명성옥)은 지난 8일 사단법인 한국광고PR실학회가 주최한 ‘2023년 올해의 광고PR상’에서 공동캠페인 ‘생명나눔 온(溫) & 온(ON)’으로 정부/공공기관 CSR/브랜드 광고PR 부문 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공동캠페인 ‘생명나눔 온(溫) & 온(ON)’은 장기조직기증 대중 인식 개선 공익 캠페인으로, 장기조직기증 희망등록으로 이웃을 향한 ‘따뜻한 마음(온-溫)을 환하게 밝히자(온-ON)’는 의미를 담고 있다.
 
한국장기조직기증원과 한국아스텔라스제약, 아스텔라스희망기금이 공동주최한 공동캠페인 ‘생명나눔 온(溫) & 온(ON)’은 장기조직기증 대중 인식 개선과 문화 확산을 통해 장기조직기증을 활성화하자는 목표로 기획되었다.
 
공동캠페인 ‘생명나눔 온(溫) & 온(ON)’은 지난 9월 유동 인구가 많은 서울 청계광장에서 장기조직기증 희망등록 문화 확산과 장기조직기증에 대한 오해와 편견 그리고 무관심을 해소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공중의 참여와 관심을 이끌어냈다. 프로그램으로는 현장 장기조직기증 희망등록, 기증 약속 그린 리본 달기, 생명나눔 OX 퀴즈, 포토존 등으로 구성되었다.
 
현재 우리나라의 뇌사 장기기증자 수는 이식대기자 수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다. 한국장기조직기증원에 따르면 2023년 기준으로 장기이식 대기자 수는 4만2276명(누적)으로, 뇌사 장기기증자 수는 444명, 조직 기증자 수는 154명에 불과하다.
 
더 니즈앤씨즈 커뮤니케이션 랩 명성옥 대표는 “‘지난해 I AM LIVE: 살아있는 오늘을 응원해’ 캠페인의 수상에 이어 올해 공동캠페인 ‘생명나눔 온(溫) & 온(ON)’으로 연속 수상을 하게 되어 뜻깊다. 이번 캠페인 성료를 위해 최선을 다한 니즈앤씨즈 컨설턴트들과 캠페인 공동주최사인 한국아스텔라스제약과 한국장기조직기증원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사회공헌을 위한 의미 있는 캠페인을 지속 기획하고 또 캠페인이 공중에게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라고 전했다.

 

■한미 파트너사 ‘앱토즈’, 미국혈액학회(ASH)에서 진전된 임상 데이터 구연 발표

임상 개발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한미약품의 급성골수성백혈병(AML, acute myeloid leukemia) 치료 혁신신약 ‘투스페티닙(Tuspetinib, 이하 TUS)’의 진전된 임상 데이터가 미국혈액학회(ASH, American Society of Hematology)에서 구연으로 발표됐다.  

TUS를 개발중인 한미약품 파트너사 앱토즈는 지난 9일(현지시각)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미국혈액학회에서 TUS의 진전된 임상 데이터가 구연으로 발표됐다고 자사 보도자료를 통해 밝히며, 이와 관련한 상세한 임상 프로파일을 공개했다.
MD 앤더슨 암센터 교수인 나발 G. 데버(Naval G. Daver) 박사의 발표로 공개된 임상 데이터는 TUS 단독 요법은 물론, 다른 약물(베네토클락스, Venetoclax 이하 VEN)과의 병용시에도 종양의 소실을 뜻하는 ‘완전관해’ 등 우수한 효과가 지속적으로 확인되고 있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우선 68명 환자 대상의 80mg-160mg TUS 단일요법에서 VEN 치료 경험이 없는 환자 29%(28명 중 8명)에서 완전관해(CRc)가 나타났다. 이 중에는 42%(12명 중 5명)의 완전관해율을 보인 FLT3 돌연변이 환자와 19%(16명 중 3명) 완전관해율을 보인 야생형 또는 FLT3 돌연변이가 없는(unmutated) 환자가 포함됐다. 

많은 환자에게 긍정적인 약물 반응이 나타나면서 조혈모 세포 이식(HSCT) 치료로 이어지기도 했는데, HSCT 치료로 이어지지 않은 환자에서도 지속적인 치료 효과가 관찰됐다. 1일 최대 용량까지 특별히 주목할 만한 부작용이나 용량 제한 독성(DLT) 없이 양호한 안전성 프로파일(profile)을 보였으며, 약물 관련 독성으로 인한 투약 중단도 없었다. 향후 진행될 2상 권장 용량으로는 80mg이 선정됐다. 

TUS/VEN(80mg/200mg) 병용요법 군에서는 49명의 환자가 투약 받았으며, 이중 36명의 환자 군을 평가할 수 있었다. 이 환자들은 대부분 과거에 VEN 또는 FLT3 억제제 치료를 받은 이력이 있다.

TUS/VEN 병용 요법은 과거 VEN 치료 경험이 없는 환자와 VEN 재발/불응성(R/R) AML 환자 모두에서 25%(36명 중 9명)의 완전관해율이 나타나는 등 우수한 치료 효과를 보였다. VEN 치료 경험이 없는 경우에는 43%(7명 중 3명), 치료 경험이 있는 경우에는 21%(29명 중 6명)의 완전관해율(CRc)이 관찰됐으며, FLT3 야생형 환자군에서 20%(25명 중 5명), FLT3 돌연변이 환자군에서 36%(11명 중 4명)의 완전관해율이 확인됐다.

데버 박사는 “TUS는 종양학에서 매우 치료하기 까다롭고 어려운 질병인 재발/불응성AML에서 확실한 치료 효과가 나타나며, 놀라울 정도로 우수한 내약성을 갖추고 있다”면서 “TUS는 AML 환자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FLT3 야생형 환자와 FLT3 및 NPM1 돌연변이 환자 등 광범위한 환자군에서 치료 효과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데버 박사는 “넓은 시각에서 본다면, 항백혈병 활성의 범위가 넓어지고 있는 추세와 맞물려 계속해서 공개되고 있는 TUS의 안전성 프로파일은 향후 TUS/VEN/HMA (Hypomethylating agent, 저메틸화제) 삼제 요법이 신규 AML 환자를 대상으로 1차 치료제로 활용될 가능성을 뒷받침하는 중요한 근거가 된다"며 “TUS/VEN 병용요법 환자들이 현재 치료 초기 단계이지만, 반응을 보이는 대부분의 환자들은 계속 치료를 받고 있으며, 투여가 계속됨에 따라 보다 우수한 반응이 도출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동아제약, CCM 명예의 전당 부문 선정···소비자 중심 경영 인정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은 지난 8일 서울 롯데호텔월드에서 진행된 2022년 소비자중심경영(이하 CCM, Consumer Centered Management) 우수기업 포상식에서 ‘명예의 전당’ 부문에 선정돼 공정거래위원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CCM인증은 2007년부터 시작된 국가 공인 인증제도로, 기업이 수행하는 모든 활동을 소비자 중심으로 구성하고 개선 여부를 2년마다 평가, 인증한다. 평가는 한국소비자원이, 인증은 공정거래위원회가 맡는다.

명예의 전당은 CCM인증을 7회 이상 획득 및 12년 이상 유지한 기업을 대상으로 추가 심사를 거쳐 선정한다. 수상 업체는 ‘CCM 인증 마크’를 제품 패키지 등 마케팅 활동에 활용 가능하다.

동아제약은 2011년 최초 인증 후 2년마다 재평가를 모두 통과해 총 7회 연속 CCM 인증을 받았다. 앞서 2016년에는 소비자의 날 기념식에서 소비자 권익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제약사 최초로 대통령 표창을 받은 바 있다.

동아제약은 ‘헬스케어(Healthcare) 산업 내 소비자 니즈를 충족시키는 혁신적 제품과 서비스 개발’이라는 비전 아래 기업 성장의 원동력이 소비자에게 있음을 인지하고 경영의 축을 소비자 중심으로 하는 ‘소비자중심경영(CCM)’을 실천하고 있다.

정기적으로 고객의 소리(VOC)를 분석해 개선하고 분기별 소비자 만족도 조사를 실시해 다양한 의견을 청취, 소비자 니즈를 파악하는 일이 대표적이다. 소비자 건의·제안 내용은 유관 부서와 실시간으로 공유해 제품과 서비스에 적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CCM 운영위원회, 클레임제로화회의 등 전사적으로 소비자중심경영 실현을 위한 현안을 공유하고 의사결정을 진행하는 회의체도 운영하고 있다. 임직원 교육 과정에 CCM 교육을 포함하며 소비자 중심경영을 조직 문화에 내재화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소비자를 최우선으로 삼는 경영활동을 위해 고객의 소리(VOC)를 열심히 분석하고 개선하며 꾸준히 노력해 온 부분을 높게 평가받은 것 같다”며 “90년 넘게 국민건강을 지켜온 동아제약은 앞으로도 소비자 중심으로 더 발전하는 제약사가 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전했다.


■일동제약,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 취득

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이 한국소비자원이 주관하고 공정거래위원회가 인증하는 ‘소비자 중심 경영(CCM, Consumer Centered Management)’ 인증을 취득했다고 11일 밝혔다.

소비자 중심 경영이란, 기업이 영위하는 사업 및 활동들을 소비자의 관점에서 소비자를 중심으로 구성하고, 관련된 경영 활동에 있어 지속적인 개선을 추구하는지를 평가해 인증하는 제도이다.

특히, 소비자 권익에 대한 인식 수준을 높여 기업의 경쟁력 강화하고, 바람직한 문화 확립을 통해 소비자와 기업 간의 상생과 더불어 사회적 비용 절감 등을 이끌어내는 선순환 시장 조성의 취지를 담고 있다.

일동제약은 경영진의 실천 의지와 구성원들의 참여 속에 품질 등 소비자 가치를 반영한 경영 방침을 수립하고 ‘CCM’과 관련한 세부 전략과 지침 등을 시행해왔다.

또한, 최고고객책임자(CCO) 임명과 함께 전담 조직을 설치하여 전문성을 강화하고, 회사의 각 부문 및 부서, 일선 현장 등의 업무 활동이 소비자 가치와 연계되도록 유기적인 ‘CCM’ 체계를 구축했다.

이와 함께 △VOC(Voice Of Customer) 관련 채널 및 매뉴얼 운영 △소비자 보호 및 정보 제공 활동 △모니터링과 문제 개선 및 예방 활동 △구성원 교육 및 참여 프로그램 운영 △성과 관리 지표(KPI) 설정 등을 통해 ‘CCM’의 실행력과 효과성을 높이는 데에 역량을 기울이고 있다.

일동제약 관계자는 “기업이 성장과 발전을 이루고 지속성을 유지하는 데 있어 소비자 가치는 무엇보다 중요한 요소”라며 “고객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함께 소통하는 방안을 꾸준히 모색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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