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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의사회, 2023년 송년회 열어 회원들 한 자리에
송파구의사회, 2023년 송년회 열어 회원들 한 자리에
  • 조준경 기자
  • 승인 2023.12.06 13: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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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현선 회장 "환자 진료로 한 해 동안 고생 많았던 회원들께 행복한 시간"
박명하 서울시醫 회장-배현진, 남인순 국회의원-서강석 송파구청장 참석

2023년을 떠나보내는 송파구의사회(회장 임현선) 송년회가 서울 송파구 잠실롯데호텔 사파이어볼룸에서 5일 오후 7시 열렸다. 이날 행사장에는 송파구의사회원들을 비롯한 지역구 정치인들과 내빈들이 자리했다.

임현선 송파구의사회장은 개회사에서 “바쁘신 가운데 참석하신 회원분들을 비롯해 내빈들께 감사드린다. 올 한해 환자를 진료하시고 지역 의료에 힘쓰시느라 고생 많으셨다. 이 소중한 시간에 옆에 있는 이웃들과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 보내시기를 바란다. 내년에도 행복한 한해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박명하 서울특별시의사회장 “송파구의사회는 임현선 회장께서 잘 이끌고 계시며, 서울시의사회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올해 상반기 간호법•면허박탈법 저지 대한의사협회 비대위원장으로 활동할 때도 송파구의사회원들의 성원이 있었던 것을 기억해 막아냈던 것을 기억한다. 즐거운 시간 되시고, 내년에도 건강한 모습으로 뵙겠다”고 축사했다.

배현진 국민의힘 국회의원(송파구을)은 “올 한해 동안 국민의힘에서는 의사 직역들이 이야기하는 합리적이고 상식적인 요청을 국회에서 잘 풀어가려고 노력했다. 잘 되지 않은 부분도 있고 여전히 답보 상태인 일들도 있다. 부족하지만 힘을 더 보태주시면 21대 국회가 끝나기 전에 말씀들을 보답하도록 노력하겠다. 내년에도 가정의 행복과 건강이 있기를 기원한다”고 인사했다.

남인숙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송파구병)은 “임현선 회장님을 비롯한 송파구의사회 임원들과는 저녁식사도 맛있게 했던 기억이 있다. 어떤 때는 의사 직역과 입장이 맞는 정책을 펼 때도 있고, 어떤 때는 다를 때도 있다. 어찌됐든 소통이 중요하다. 송파구의사회는 지역 건강을 위해, 또 어려운 아동과 청소년들을 위해 여러 사업을 하고 있다. 감사를 드린다. 한 해 동안 수고 많으셨다”고 얘기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환자의 건강을 위해 의사로서의 소명을 다 하는 송파구의사회에 굉장히 인상이 깊다. 의료도시의 송파의 중추 역할을 하는 의사 선생님들께 항상 감사를 느낀다. 임현선 회장께선 지역 봉사활동도 활발하다. 지난 여름에는 사회복지관 등에 과일을 전달하셨으며 의료 수준을 높이기 위해 학술대회도 진행하셨다. 구민 건강을 책임지시는 여러분께 다시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송파구의사회는 참여 회원들에게 뷔페 식사를 제공했다. 또 재단법인 유나이티드문화재단을 초청해 송년 음악회를 열었다. 바리톤 곽상훈(현 서울오페라단 소속), 메조소프라노 권수빈(현 숭실대 외래교수, 한국독일가곡연주회 정단원), 첼리스트 정광준(트리오 콘 스피리토), 피아니스트 백동현(현 서울시합창단 반주자) 씨가 ‘The Swan’, ‘그대 음성에 내 마음 열리고(Opera Samson et Dalila)’, ‘더 이상 날지 못하리(Opera Le Nozze di Figaro)’ 등을 공연했다.

행사 말미에는 경품 추첨 시간을 통해 참석자들에게 기념 선물을 증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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