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8 11:13 (일)
[제약업계 소식] 12월 5일
[제약업계 소식] 12월 5일
  • 김동희 기자
  • 승인 2023.12.05 15: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동아쏘시오홀딩스·동아ST·동아제약, 환경경영 국제표준 ISO14001 인증 획득

동아쏘시오그룹은 동아쏘시오홀딩스, 동아에스티, 동아제약 3개사 본사영역이 BSI(British Standards Institution, 영국왕립표준협회)로부터 환경경영시스템 국제표준인 ISO14001 인증을 획득했다고 5일 밝혔다.

ISO14001은 국제표준화기구 기술위원회에서 제정한 환경경영체제 국제표준이다. 기업이 ISO14001 규격의 요건에 근거해 환경경영을 기업경영의 방침으로 삼고 구체적인 목표를 바탕으로 환경개선을 이룰 때 인증을 획득할 수 있다.

3사는 △환경경영 방침 및 규정 제정 △환경 영향평가 및 위험대응 △환경경영 내부심사 실시 등 환경경영책임자를 중심으로 각 사 환경담당 부서 및 담당자를 선정해 환경경영이 기업 내 내재화 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했다.

동아쏘시오그룹은 이번 ISO14001인증을 통해 경영활동에서 발생가능한 환경영향을 최소화하고 주요 환경 이슈 대응 체계를 마련해 지주사 및 그룹사의 사업에서 발생하는 환경 리스크를 관리 및 개선하고자 한다.

동아쏘시오홀딩스 정재훈 대표이사는 “동아쏘시오그룹은 그룹 전반의 환경경영 내재화 및 환경리스크를 최소화 하기위해 환경경영시스템을 구축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3개사 본사영역에 대한 인증에 그치지 않고 그룹사 전반에 환경경영시스템 인증 시스템을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아제약은 자사 의약품 제조시설인 당진, 천안, 이천공장 모두 지난 2022년 ISO14001 인증을 획득했으며, 동아에스티는 2018년에 천안, 대구 캠퍼스를 시작으로 지난 10월 송도 캠퍼스까지 전 의약품 제조시설 ISO14001 인증을 획득했다.


■암젠코리아-메이크어위시 코리아, 난치병 환아 소원 이뤄주는 ‘블루 위시 캠페인’ 성료

암젠코리아(대표 노상경)는 메이크어위시 코리아(이사장 민기식)과 ‘블루 위시(Blue Wish) 캠페인’을 통해 국내 난치병 환아의 소원 성취 여정(Wish Journey)을 함께하고 최종 소원을 이뤄주는 위시 데이(Wish Day)를 최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암젠코리아의 ‘블루 위시 캠페인’은 난치성 질환으로 육체적·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국내 만 3~18세 환아의 소원을 이뤄주는 캠페인으로 지난해 처음 시작되었다. 올해까지 총 54명의 암젠코리아 임직원들이 난치병 환아의 투병 생활 극복을 응원하고, ‘환자를 위한다(To serve patients)’는 암젠의 미션을 실현하기 위해 자원봉사 캠페인에 참여해 왔다. 

올해 캠페인에 자원한 암젠코리아 임직원 27명은 4개 팀으로 나뉘어 팀당 1명씩, 총 4명의 환아를 만났으며, 지난 4월부터 약 7개월 동안 환아와 온·오프라인으로 소통하며 환아의 소원을 찾아보는 여정을 함께했다. 또 그 과정에서 발견한 최종 소원을 이뤄주는 ‘위시 데이’를 환아와 진행하며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번 ‘위시 데이’는 환아 4명의 관심사와 소원이 반영된 특별한 시간으로 꾸며졌다. 오랜 투병 생활 동안 곁을 지켜준 가족에게 감사를 전하고 싶다는 환아를 위해 ‘최고의 엄마상 수여식’을 진행하고, 늘 좋은 친구가 되어주는 언니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게임기’를 선물했다. 학교가 멀지만, 스스로의 힘으로 통학하고 싶은 환아에게는 ‘전기 자전거’를 선물해 환아의 건강한 학교생활과 꿈을 응원했다. 

한 환아는 소원 39개를 담은 정성스러운 손그림을 준비하기도 했다. 여러 사람과 게임을 하고 싶다는 소원을 가진 환아를 위해서는 봉사단이 함께하는 ‘위시 데이 게임 대회’를 열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평소 축구를 좋아하는 환아에게는 가족과 함께 언제 어디서나 축구 게임과 경기를 즐길 수 있도록 ‘노트북’과 ‘축구공’을 선물했다.

암젠코리아 노상경 대표는 “올해도 메이크어위시 코리아와 ‘블루 위시 캠페인’을 함께하며 국내 난치병 환아들에게 희망을 전해 드릴 수 있어 뜻깊다. 이번 캠페인이 참여해 주신 환아와 가족분들의 일상에 행복과 희망을 전달해 드리는 계기가 될 수 있었기를 소망한다”며 “아울러 지난 7개월간 아이들과 소통하며, 소원 달성을 위해 노력하신 27명의 암젠코리아 임직원분들께도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암젠코리아는 ESG 전략을 토대로 지역사회에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환자를 위한다(To Serve Patients)’는 암젠의 미션 달성을 위해 다각도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블루 위시 캠페인에 참여한 암젠코리아 Legal 부서 장혜진 상무는 “블루 위시 캠페인을 통해 일상에서 환자와 직접 만나고 교감하는 특별한 경험을 하게 되어 뿌듯했다. 환아의 소원을 이뤄주기 위한 취지로 진행되는 캠페인이지만, 환아 및 팀원들과 소통하며 소원을 찾는 과정은 개인적으로도 보람차고 동기 부여가 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앞으로 환아들이 용기를 얻고 희망적인 미래를 그려나가길 바란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암젠코리아는 글로벌 암젠의 ESG(Environmental·Social·Governance: 환경·사회·투명 경영) 전략에 기반해 한국 사회와의 동반 성장을 목표로 책임 있는 기업으로서 역할을 다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 공헌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특히 사회(Healthy Society) 분야에서는 암젠코리아가 속한 한국 사회에서 기업의 사회적 영향력을 활용해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데 기여하고, 지역사회 성장에 대한 투자를 늘리기 위해 ‘사회적 책임 2025(Corporate Responsibility 2025) 계획’하에 △블루 위시(Blue Wish) 캠페인 △골(骨)든 하우스 캠페인 △그로우 업, 바이오 업(Grow up, Bio up) 캠페인 △암젠한림생명공학상 등을 시행하고 있다.


■제19회 보령의사수필문학상 대상에 신제일병원 박관석 원장 ‘문득 그 향기가 그리운 날엔’ 선정

대상 수상자 신제일병원 박관석 원장

보령(대표 장두현)이 제19회 보령의사수필문학상에서 ‘신제일병원 박관석 원장’의 작품 ‘문득 그 향기가 그리운 날엔’이 대상에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제19회 보령의사수필문학상은 지난 7월부터 10월까지 공모작을 모집했으며, 한국수필문학진흥회(회장 이상규)의 심사를 거쳐 대상 1편, 금상 1편, 은상 2편, 동상 5편 등 총 9편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금메달이 수여되며, 수필 전문 잡지인 ‘에세이문학’을 통해 수필필 작가로 등단하게 된다. 시상식은 이 날 오후 보령 본사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대상에 선정된 박관석 원장의 ‘문득 그 향기가 그리운 날엔’은 병원에서 맞이하는 다양한 냄새를 통해 삶의 가치와 의미를 조명한 작품이다. ‘향기’라는 소재를 다양한 각도에서 의미화하고 사회 비판적인 시선으로 사유를 확장해 인간 실존 문제를 성찰했다는 점에서 심사단의 호평을 받았다.

이와 함께, 금상에는 △첩첩 한 땀(누가광명의원 조석현), 은상에는 △서른 살에 죽다(중앙병역판정검사소 이진환), △폭죽 할매(양산병원 주새한), 동상에는 △남한 사람(경북대학교병원 장성만), △저녁노을(포항여성병원 배철성), △경계를 넘어(국립중앙의료원 조지현), △써니와 쑤언(새서울의원 김철환), △그냥 계속 탱고를 추어요(남양주백병원 김용래)가 선정됐다.

한편 올해로 19회를 맞는 ‘보령의사수필문학상’은 의사들이 직접 쓴 수필문학을 통해 생명 존중과 사랑의 의미를 널리 알리고자, 보령에서 2005년 처음 제정한 상이다. 보령의사수필문학상은 의사들의 따뜻한 글이야말로 ‘또 하나의 인술’이라는 믿음으로 문화사업 창달에 기여하는 한편, 의료인의 수필 등단 무대로 역할하며 지난 19년간 160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LG 오지환, 2023 조아제약 프로야구대상 시상식 '최고의 별' 등극

조아제약은 LG 트윈스 오지환이 2023년 프로야구 최고의 별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오지환은 지난 4일 서울 강남구 엘리에나 호텔 임페리얼홀에서 열린 '2023 조아제약 프로야구 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차지하며 상금 1천만원과 트로피의 주인공이 됐다. 

조아제약과 일간스포츠가 공동 제정한 '조아제약 프로야구 대상' 시상식은 총 17개 부문을 시상하는 프로야구 최고의 상이다. 국내 유일의 제약사 주최 야구 시상식으로 2009년 시작돼 올해로 15년째를 맞이했다.

오지환은 LG의 통합 우승을 이끈 주역이다. 한국시리즈(KS·7전 4승제) 5경기에서 홈런 3개로 8타점을 책임졌다. 특히 시리즈 2~4차전에서 모두 손맛을 보며 단일 KS 사상 첫 3경기 연속 홈런의 주인공이 됐다. 1승 1패로 맞선 3차전 5-7로 뒤진 9회 초 2사 1·2루에서 터트린 역전 결승 스리런 홈런은 리그 역사에 남을 명장면이자 시리즈 향방을 좌우한 전환점이었다. 오지환의 활약 덕분에 KS에서 KT 위즈를 4승 1패로 격파한 LG는 무려 29년 만에 통합 우승을 차지했다.

최고타자상과 최고투수상은 각각 한화 이글스 노시환과 KT 고영표에게 돌아갔다. 노시환은 올 시즌 31홈런 101타점을 기록하며 타격 2관왕에 올랐다. 최하위 한화의 탈꼴찌를 이끌며 잠재력을 폭발시켰다. 고영표는 28경기에 등판, 12승 7패 평균자책점 2.78로 활약했다. 무려 21경기에서 퀄리티 스타트(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를 해낼 정도로 꾸준했다. 정교한 제구를 앞세워 '최고 투수' 타이틀을 손에 넣었다. 

최고구원투수상은 42세이브로 구원왕에 오른 SSG 랜더스 서진용에게 돌아갔다. 서진용은 리그 사상 첫 ‘노블론 30세이브’를 달성하는 등 1년 내내 꾸준히 SSG 뒷문을 지켰다.

관심이 쏠린 신인상은 한화 문동주의 몫이었다. 문동주는 올해 23경기에서 8승 8패 평균자책점 3.72를 기록했다. 항저우 아시안게임(AG)과 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APBC)에서도 맹활약, 차세대 에이스로 떠올랐다. 신인상을 아쉽게 놓친 KIA 타이거즈 윤영철은 조아바이톤-에이상을 수상했다. 키움 히어로즈와 삼성 라이온즈 간판스타인 김혜성과 원태인은 헤파토스상과 면역칸 에스상을 차지했다.

감독상은 LG를 통합 우승으로 이끈 염경엽 감독, 코치상은 NC 다이노스의 마운드를 탈바꿈한 김수경 코치에게 돌아갔다. 지난해 부진을 씻고 타격왕에 오른 NC 손아섭은 재기상, 리그 최고의 안방마님 두산 베어스 양의지는 수비상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깜짝 놀랄 만한 활약으로 야구팬을 놀라게 한 롯데 자이언츠 윤동희와 KT 박영현은 함께 기량발전상을 받았다.

특별상은 아시아 내야수로는 사상 첫 메이저리그(MLB) 골드글러브를 받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김하성과 올 시즌 가능성을 보여준 피츠버그 파이리츠 배지환이 공동 수상했다. 공로상은 야구 저변 확대에 힘을 보탠 JTBC 예능 프로그램 '최강야구'에 돌아갔다. 통합 우승팀 LG는 대상과 감독상에 이어 프런트상과 스포츠토토 포토제닉상(박해민)까지 받아 4관왕에 올랐다.

조아제약 관계자는 “올 시즌 월간 MVP 토크쇼와 '야구에 희망을'이라는 ESG 활동 등을 통해 풍성한 볼거리를 마련하고, 유튜브 이벤트를 진행하여 소비자와 더욱 가깝게 소통할 수 있었다”며 “조아제약 프로야구 대상을 통해 한국 야구의 발전에 일조하는 것은 물론 본연의 사업인 좋은 약 만들기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유유제약, 신성장동력 e커머스 비즈니스 본격화

유유제약이 약국경영 토탈 솔루션 플랫폼인 바로팜과 협업을 통해 전국 1만8천여 약국에 자사 주요 일반의약품 및 건강기능식품을 공급하는 e커머스 비즈니스 모델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유유제약은 피지오머, 타나민, 베노플러스겔, 비나폴로 등 일반의약품 23종과 눈앤굿, 인사메디, 장안에화제 등 건강기능식품 14종을 공급한다. 바로팜은 플랫폼내 유유제약 브랜드관을 별도 구축하고 전국 1만 8천여 회원 약국에 유유제약 제품을 총괄 판매한다.
 
바로팜은 약사가 만든 의약품 주문통합 플랫폼을 시작으로 품절의약품 재입고 알림, 약가인하 자동보상 등 약국에 최적화된 서비스 제공을 통해 런칭 2년여만에 전국 약국 75%에 해당되는 1만8000여 회원 약국을 보유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프리미엄 브랜드관 등 20여개 제약사와 코프로모션을 통해 회원 약국들을 위한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고 그 결과 작년 대비 주문액, 거래건수 등이 1000% 이상 성장하였다
 
유유제약 유원상 대표이사는 “유유제약은 다각적인 검토 절차를 거쳐 올해 하반기 온라인 유통 및 판매에 주력하는 e커머스본부를 신설했다” 며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e커머스 시장에 진입해 유유제약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멀츠 에스테틱스 코리아, 벨로테로 한예슬과 신규 광고 캠페인 공개

멀츠 에스테틱스 코리아(대표 유수연, 이하 멀츠)가 자사의 히알루론산 필러 벨로테로의 브랜드 모델 한예슬과 함께 12월부터 새로운 광고 캠페인 ‘벨로테로 촘촘밀착’ 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벨로테로 촘촘밀착’ 광고 캠페인은 벨로테로의 특징인 CPM™(Cohesive Polydensified Matrix, 다밀도) 공법을 소비자들에게 알기 쉽게 전달하고자 기획됐다. CPM공법은 한 제품 안에 다양한 밀도가 공존하는 것으로, 밀도가 낮은 부분에서는 피부 밀착력과 자연스러운 시술 결과를, 밀도가 높은 부분에서는 우수한 볼륨효과가 오래 지속되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바탕으로 피부에 좀 더 촘촘하게 입자가 스며들고, 시술부위와 주변부가 자연스럽게 밀착된다는 점에서 새로운 광고 콘셉트가 도출됐다.
 
특히 이번 광고는 시각 · 청각적 요소에 중점을 두고 ‘촘촘’, ‘착착’ 등 리드미컬한 의성어의 반복과 중독성 있는 멜로디로 벨로테로의 자연스러운 피부 밀착력을 쉽고 재미있게 표현했다. 여기에 화면을 가득 매운 ‘촘촘’, 화면에 착 달라붙는 ‘착착’ 등의 글자를 활용한 자막 모션을 비롯, ‘자연스럽게’, ‘볼륨회복’ 등 주요 단어를 시각적으로 구현해 우수한 밀착 효과를 표현했다. 또한 벨로테로 뮤즈인 한예슬의 통통 튀는 매력을 더해, 볼륨에 최적화되고 개인의 특성에 따라 맞춤형 시술이 가능한 벨로테로의 브랜드 이미지를 감각적으로 나타냈다.
 
벨로테로와 한예슬의 만남은 2021년 9월 공개된 ‘내게 맞는 필러, 벨로테로 광고 캠페인에 이어 이번이 2번째이다. 각각의 제품을 상징하는 4가지 비비드한 색감에 한예슬의 몽환적 아름다움이 인상적이었던 ‘내게 맞는 필러, 벨로테로 광고 캠페인은 첫 공개 4주 만에 200만뷰를 돌파하는 등 인기를 끌었다. 또한 브랜드명을 테마로 한 리듬감 있는 CM송은 2년이 지난 지금까지 회자되면서 ‘벨로테로 = 한예슬 필러’로 브랜드 인지도 및 호감도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광고 캠페인 론칭을 기념해 멀츠 에스테틱스 코리아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다양한 소비자 이벤트도 진행된다. CF영상을 개인 SNS에 업로드해 공유하는 ‘영상 공유 이벤트’를 비롯, CM송 가사 일부를 맞추는 ‘가사 맞추기 퀴즈 이벤트’ 등 ‘푸짐한 경품과 함께 소비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 다채로운 이벤트를 통해 벨로테로 촘촘밀착’ 광고 캠페인을 알리고 핵심 메시지를 확산시킬 예정이다.
 
멀츠 에스테틱스 코리아 유수연 대표는 “벨로테로는 자연스러운 밀착력을 통한 볼륨 회복 효과를 바탕으로 오랜 기간 안전성과 제품력을 인정받은 글로벌 제품이다. 특히 이번 광고 캠페인에서는 벨로테로만의 특허 받은 CPM 기술과 이를 바탕으로 한 피부 밀착효과를 재미있게 표현해, 소비자들이 벨로테로의 특장점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이번 광고 캠페인을 통해 프리미엄 제품인 벨로테로의 브랜드 인지도 및 선호도가 더욱 높아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안국약품, 김수진 작가 ‘변화의 기로에서 피어나는, 언제나’전 개최

안국약품 AG갤러리에서 오는 27일까지 AG신진작가 연속장려프로젝트 Artist Power ‘主專自强成’전 중 김수진 작가의 ‘변화의 기로에서 피어나는, 언제나’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안국약품이 후원하고 안국문화재단에서 주최하는 AG신진작가 연속장려프로젝트는 매년 신진작가 공모와 더불어 선정된 신진작가들에게 다양한 지원의 기회를 확대하는 프로젝트의 하나이며, ‘작가가 묻다’라는 독특한 방식의 <1:1 작가 컨설팅>을 기반으로 한 릴레이 전시회이다.

프로젝트의 주제인 ‘주전자강성’은 전문성을 키우기 위해 스스로 노력하면 강한 성장을 이룬다는 신념을 의미하는 말로써, 신진작가들이 수동적인 지원에 머물지 않고 적극적인 요구에 의한 컨설팅을 마련하는 구조인 ‘작가가 묻다’ 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작가의 자주성을 해치지 않는 범위에서 전문적인 도움을 주려 한다. 자발적인 작가의 요청과 노력을 자극하는 것에 대한 동기부여이며, 이것이 진정 작가 지원의 근간이 되기를 희망하는 것이 목표가 된 것이다.

총 3명의 작가로 구성된 이번 연속 전시의 세 번째 작가로 김수진 작가의 “변화의 기로에서 피어나는, 언제나” 展이 개최 된다.

작가는 전시준비 과정에서 출산과 육아를 경험하며 엄마로써 힘들지만, 추운 겨울을 뚫고 어김없이 피어나는 꽃 앞에 서서 다시 시작할 용기를 얻어 보고자, 다시 무언가를 시작해야 하는 현재 앞에서 망설임보다는 두근거림의 희망을 그림으로 이야기 하고자 한다.

김수진 작가는 “이육사의 시 ‘광야’에서 다음과 같은 내용을 인용했다. 내 여기 조그만 설렘의 씨를 뿌려라. 다시 언젠가 시간의 겹을 타고 올 내가 있어 이곳에서 두근거림의 노래를 부르게 하리라” 그리고 다음과 같이 이야기했다. “오늘이 꼭 아니어도 마음속에 고이 간직하고 있다가 꺼내기만 하면 된다는 확신을 가져본다. 지금 당장은 너무 버겁고 힘겹지만 지나고 보면 흘러가는 삶의 일부분일 것이다. 마치 피어나 자라고 지고 다시 성장하는, 이제서야 둘러 본 주변의 변화처럼”이라고 말했다.


■한국GSK, 싱그릭스 출시 1주년 의료진 심포지엄 성료

한국GSK(한국법인 대표 마우리치오 보르가타)가 자사의 대상포진 예방백신 싱그릭스(Shingrix, 재조합 대상포진 백신, RZV)의 국내 출시 1주년을 기념해 개최한 전국 순회 심포지엄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한국GSK가 지난 1년간 전국의 의료진으로부터 축적한 싱그릭스의 접종 경험과 노하우를 의료진에게 다시금 공유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이다. 지난 11월21일부터 30일까지 10일간 열린 이번 행사에는 전국 6개 도시(서울, 수원, 인천, 대전, 광주, 울산)의 내과, 가정의학과 등 다양한 진료과 개원의 약 550명이 참석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50세 이상 성인에게 싱그릭스가 우선 권고되는 이유’를 주제로 △ 최신 국내 대상포진백신 접종 가이드라인 개정안 △싱그릭스에 대한 국가별 권고사항 △임상 데이터를 통해 살펴보는 싱그릭스 접종 대상자 △싱그릭스 접종 전·후 주의사항 등 싱그릭스가 국내 대상포진 예방 접종 시장에 미친 영향과 최신지견 및 임상경험을 소개해 많은 의료진의 관심을 받았다.
 
서울 지역에서 진행된 심포지엄에서 발표 연자로 참여한 김성한 서울아산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나이와 관련한 면역 감소는 대상포진 위험을 증가시키는 가장 주요한 원인으로, 대상포진 예방은 50대부터 이뤄져야 한다”며, “현재 대상포진 치료법은 제한적이며, 72시간 이내 가능한 빨리 항바이러스제 치료 시작이 필요하고 뇌졸중, 심혈관계 질환과 심한 경우 실명에까지 이를 수 있어, 대상포진을 효과적으로 예방하는 것은 의료진의 과제 중 하나”라고 전했다.
 
이어 “이러한 관점에서 대한감염학회는 재조합 대상포진 백신인 싱그릭스의 국내 출시 이후 대상포진 백신 접종 가이드라인을 개정하며 대상포진 백신 접종 권고 연령을 50세 이상으로 확대하고, 대상포진 예방 효과와 효과의 지속기간을 고려해 대상포진 생백신(ZVL)보다 재조합 대상포진 백신을 우선하여 권고했다”고 설명했다.
 
싱그릭스는 2건의 3상 임상연구(ZOE-50 및 ZOE-70)에서 50세 이상의 모든 성인에서 97.2%의 높은 유효성을 확인했다. 장기 후속 연구인 ‘Zoster-049’에서는 첫 접종 후 10년 간 89%의 유효성을 확인했다. 면역반응의 지속성을 예측한 결과에서는 초기 접종 후 최대 20년 이상 면역 반응을 유지할 것으로 추정되었다. 또한 미국에서 진행된 비용효과성 연구 결과, 싱그릭스 접종이 생백신 대비 전 연령층에서 사회적 관점에 있어 더 비용 효과적인 것으로 분석되었다.
 
싱그릭스는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 가이드라인에서도 선호되고 있다. 미국에서는 더 이상 대상포진 생백신을 사용하지 않으며, 미국 예방접종자문위원회(Advisory Committee on Immunization Practices; ACIP)는 50세 이상의 성인 및 과거 생백신 접종자, 만 19세 이상 면역결핍 또는 면역억제 성인에게 싱그릭스 2회 접종을 권고하고 있다. 오스트리아, 독일 등 여러 유럽 국가에서도 대상포진을 예방하기 위해 싱그릭스를 권장하고 있으며, 영국 및 호주에서는 2023년 국가예방접종사업에 대상포진 생백신 대신 싱그릭스를 도입했다.
 
이날 김 교수는 “많은 사람들이 나이가 들면서 관리하기 위해 흰머리를 염색하거나 피부 미용을 하는 등 노력을 하는 것과 같이 우리 몸 속의 면역 상태를 위해 필요한 것이 바로 백신 접종”이라며, “싱그릭스는 과거 대상포진을 걸렸던 환자 및 대상포진 생백신 접종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임상 연구에서도 세포성 면역 반응에서 큰 차이가 없는 것이 확인한만큼, 앞으로 50세 이상의 성인, 자가 조혈모 세포 이식 환자, 장기 이식 환자와 같은 면역저하자, 과거 대상포진 경험자 및 대상포진 생백신 접종자에서 싱그릭스의 역할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한국GSK의 백신사업부 문연희 전무는 “대상포진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한 싱그릭스의 출시 1주년을 맞아 진행한 이번 심포지엄이 많은 의료진의 뜨거운 관심 아래 성황리에 종료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GSK는 백신 명가로서 의료 현장의 경험과 지견에 귀를 기울여 싱그릭스가 국내 50세 이상 및 18세 이상 면역저하자에게 새로운 대상포진 예방 옵션으로 확고하게 자리 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부광약품, 본사 및 연구소에 말레이시아 사라왁 대표단 방문

부광약품은 말레이시아 사라왁주의 교육혁신인재개발부(Ministry of Education, Innovation, and Talent Development, MEITD) 장관인 다토 스리 롤랜드 사가 위 인(YB Dato Sri Roland Sagah Wee Inn)이 이끄는 사라왁 대표단이 성공적인 과학센터 운영에 대한 정보를 얻고 한국 제약사와 협업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 5일 부광약품 본사 및 연구소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사라왁은 말레이시아 보루네오섬에 위치한 12번째 주이자 가장 큰 주이다.

이번 말레이시아 대표단 방문은 교육혁신인재개발부의 주도하에 2026년 2분기에 문을 열 예정인 사라왁 과학센터 준비의 일환으로 알려졌다. 

대표단을 맞이하기 위해 부광약품 이우현 대표이사와 서진석 사장을 비롯하여 경영진 및 연구개발 임직원 등이 참석했다. 대표단은 현재 건설 중인 사라왁 전염병 센터 (SIDC)를 포함하여 사라왁 생물 다양성 센터 및 사라왁 종합병원의 임상연구 역량에 대해 소개했으며, 부광약품은 한국 제약바이오 산업과 부광약품의 비지니스 모델 및 연구소 운영, R&D 파이프라인과 전략에 대해 대표단에게 설명한 뒤 본사 및 연구소를 함께 돌아보았다.

이번 대표단에는 사가 장관을 비롯해 다툭 프란시스 하르딘 아낙 홀리스(YB Datuk Francis Hardin anak Hollis) 차관, 다토 스리 완 리조스만 완 오마르(YBhg Dato Sri Wan Lizosman Wan Omar) 주 재무 장관, 교육혁신인재개발부 상임 비서 다투 하지 아즈미 빈 하지 부장(YBhg Datu Haji Azmi bin Haji Bujang)이 함께했다. 사라왁 연구 개발위원회 총책임자 피터 모린 니쏨 박사(Ts. Dr. Peter Morin Nissom), 사라왁 전염병 센터 CEO 이반 얍 콕 생 박사(Dr. Ivan Yap Kok Seng), 사라왁 생물 다양성 센터의 바바라 아낙 니코(Barbara anak Ngikoh), 사라왁 종합병원 임상연구센터의 책임자인 앨런 퐁 박사(Dr. Alan Fong) 및 기타 고위 임원이 포함되었다.

부광약품 관계자는 “말레이시아의 제약산업은 2015년 23억 달러에서 2020년 36억 달러로 성장했으며, 이는 연평균 복합 성장률(CAGR) 9.5%로 높은 수준이다. 현지에서도 한국은 헬스케어 관련 선진국이라 할 수 있어 교역 면에서 거대한 시장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고, 이번 방문을 통하여 상호 우호적인 관계를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된 점에 대하여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메디톡스, '2023 대한레이저피부모발학회' 참가

메디톡스(대표 정현호)가 지난 3일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열린 ‘대한레이저피부모발학회(KALDAT) 제45차 추계 국제학술대회’ 참가했다고 5일 밝혔다. 

미용성형 의료 관련 국내 최대 규모의 학회인 대한레이저피부모발학회가 진행한 추계 국제학술대회에는 국내외 유수의 기업들과 의료 관계자 약 350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학회에서 메디톡스는 주력 제품으로 자리매김한 ‘코어톡스’와 이달 출시를 앞두고 있는 계열사 뉴메코의 차세대 톡신 제제 ‘뉴럭스(NEWLUX)’, 미국 등 선진 시장 진입을 준비하고 있는 비동물성 액상형 톡신 제제 ‘MT10109L’ 등 다수의 톡신 포트폴리오를 선보였다. 

또한 메디톡스의 첫 합성신약으로 개발중인 지방분해주사제 ‘MT921’과 글로벌 필러 브랜드로 도약한 히알루론산(HA) 필러 ‘뉴라미스’, 최근 소비자 인지도가 급증하고 있는 뉴로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뉴라덤’ 등을 소개했다.
 
특히 이번 학회에는 지난 2019년부터 메디톡스의 브랜드 앰버서더로 활동하고 있는 배우 손예진이 직접 참석해 학회장의 열기를 뜨겁게 만들었다. 손예진은 메디톡스 부스 방문과 함께 메디톡스 주희석 부사장, 메이린클리닉 일산점 김형문 원장과 학회장에서 인터뷰도 진행했다.

배우 손예진은 “국내 최초로 보툴리눔 톡신 제제를 개발한 메디톡스의 앰버서더로 활동하며 큰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며 “톡신부터 화장품까지 다양한 신제품 출시를 통해 메디톡스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바이오제약 기업으로 도약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 외에도 톡신 제제 ‘코어톡스’와 히알루론산 필러 ‘뉴라미스’를 활용한 라이브 시연이 진행됐다. 시술자로 나선 메이린클리닉 더현대서울점 오욱 원장과 샘스킨성형외과 홍기웅 원장은 ‘라이브 시연을 통한 시술 방법 소개 및 시술층의 확인’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며 미용성형 관련 최신 지견을 나누고, 메디톡스 제품의 우수성을 알렸다.
 
메디톡스 주희석 부사장은 “앰버서더 손예진과 국내 최대 학회에 참가하여 브랜드 인지도를 더욱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이달 신규 톡신 제제 ‘뉴럭스’ 출시 등 굵직한 이슈들이 예정된 만큼 메디톡스 제품의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외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