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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인사 및 동정] 11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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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사신문
  • 승인 2023.11.27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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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성모병원 정형외과 의료진, 학술대회서 잇단 수상

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 정형외과 의료진(서동환, 지종훈 교수, 송기전 전문의)이 국내 학술대회에서 잇따라 수상, 우수한 연구 역량을 확인했다.

정형외과 서동환 교수는 최근 세종대학교 대양AI센터에서 열린 대한정형외과 스포츠의학회 제41차 추계학술대회에서 ‘우수 포스터상’을 수상했다. 서 교수는 ‘관절강내 연골주사의 물리적 성질’을 주제로 한 연구 결과를 발표, 학문적 가치를 인정받았다. 

서동환 교수는 “이번 연구는 무릎 관절염 치료에 널리 쓰이는 연골주사의 성분을 분석한 것으로, 이를 통해 연골주사의 연골 보호 원리를 밝혀냈다”고 연구 의미를 설명했다.

정형외과 송기전 전공의(지도교수 정형외과 지종훈 과장)도 최근 개최된 대한 운동계 줄기세포 재생의학회 제19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최우수 연제상’을 수상했다. 

송기전 전공의는 ‘회전근개 파열에 대한 수술적 치료’를 주제로 광범위 회전근개 파열에서 상부관절막 재건술과 무세포성 진피 이식편(acellular dermal matrix, ADM)을 이용한 가교 봉합술의 성적을 비교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 결과 가교봉합술이 상부관절막 재건술보다 수술 후 운동범위, 어깨 임상 점수 등 결과가 우월한 것을 확인, 회전근개 파열의 수술적 치료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지종훈 정형외과 과장은 “여러 연구 결과들이 좋은 성과로 이어져 감사하고 앞으로도 진료와 수술뿐 아니라 연구활동도 지속적으로 병행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 이순규·최종영 교수, 대한이식학회 최우수 연제상 수상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소화기내과 이순규 교수(제1저자), 서울성모병원 장이식센터 최종영 교수(교신저자) 연구팀이 최근 서울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2023년 대한이식학회 국제학술대회(Asian Transplantation Week 2023)에서 최우수 연제상(Best Abstract Award Gold)을 수상했다.

연구팀은 “Metformin promotes regulatory T and B cells and suppresses Th17 via multiple pathways including microbiome modulation in liver transplant patients”라는 연구 발표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순규 교수는 “연구진은 지속적으로 간이식 환자의 면역항상성 증대를 위한 연구를 해왔고, 이번 연구결과는 간이식 환자의 예후를 향상시킬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한 중요한 결과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환자의 예후를 호전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종영 교수는 “간이식 환자에서 면역안정성의 유지 및 이를 증대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에 발표한 간이식환자에서의 메폴민의 면역조절능 결과가 간이식 환자의 예후 향상을 위한 초석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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