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범부처 의료기기 제품화 지원 거버넌스 통합포럼’ 개최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가 의료기기 제품화를 위한 맞춤형 지원에 나섰다.
식약처는 범부처전주기의료기기연구개발사업단과 함께 연구자와 협력기관 간 만남의 장을 마련하고 의료기기 제품화 전략을 안내하기 위해 오는 23일 ‘2023년 범부처 의료기기 제품화 지원 거버넌스 통합포럼’을 서울드래곤시티 컨벤션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범부처 사업 내 식약처 지원사업에 참여한 기관은 대구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고려대학교구로병원 등 17개 기관이다.
이번 통합포럼에서는 의료기기 규제과학 마일스톤을 활용한 제품화 전략에 대해 안내하고 의료기기 분야별 제품화 지원사례와 성과를 공유하며 연구자와 협력기관 간 1:1 맞춤형 상담을 제공한다.
의료기기 규제과학 마일스톤은 의료기기 개발 시 허가에 필요한 자료 준비를 스스로 확인·점검하는 자가점검표를 말한다. 또 분야별로는 전기사용의료기기, 전기미사용 및 체외 분야 의료기기, 소프트웨어 의료기기 등이 있다.
식약처 관계자는 “앞으로도 규제과학 전문성을 기반으로 국내 의료기기 연구·개발 시 발생할 수 있는 시행착오를 줄이고 신속하게 제품을 개발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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