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6 20:55 (금)
황규석 총무부회장, 12월16일 서울시의사회장 후보 출정식 개최
황규석 총무부회장, 12월16일 서울시의사회장 후보 출정식 개최
  • 조준경 기자
  • 승인 2023.11.22 09: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현실적이고 실현가능한 실사구시 정신 토대로 회무 운영할 것"

황규석 서울특별시의사회 총무부회장이 오는 12월16일(토) 오후 5시30분 서울 이촌동 대한의사협회 지하 대강당에서 제36대 서울특별시의사회장 후보 출정식을 개최한다. 황 부회장은 21일 선거캠프 ‘새로운세상’을 통해 출정 일정을 알렸다.

황 부회장은 “현재 의료계는 의대 정원확대 문제뿐만 아니라, 필수의료의 붕괴 등 다양한 당면과제를 안고 있다”며 “그럴수록 우리 서울시의사회는 의사의 권익보호와 시민 건강 유지를 위해 하나로 힘을 모아야 한다. 본인에게 기회가 주어진다면 이를 위한 다양한 목표들을 현실적이고 실현 가능한 실사구시(實事求是) 정신을 토대로 설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황 부회장은 의료계가 의약분업 투쟁의 열기로 뜨거웠던 2000년에 강남구의사회 총무이사를 시작으로 24년 동안 의료계에서 일해왔다. 서울시의사회 부회장으로서 조직 강화와 회원 상호 간의 화합을 위해 힘써 왔다. 또 '서울특별시보건의료협의체위원장’을 맡아 서울시의사회와 서울시청 간의 협력을 강화해왔다.

황 부회장은 “최근에는 과거 중단된 ‘건강관리 마일리지 사업’을 부활시키는 한편, 시민건강캠페인 홍보 예산을 확보하여 서울시민의 건강을 지키는 데 기여했다. 또한, 의료기관 개설 시 각 직역 단체를 경유하는 방안과 중증 외상과 필수의료를 전담할 서울형 공공종합병원 건립을 위한 의견을 제출하는 등, 서울시의사회 회원의 권익과 서울시민 건강 증진을 위해 부단히 노력해 왔다”고 강조했다.

그는 “기존 경험과 성과를 바탕으로 향후 서울시청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의료계와 시민 건강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며 “이제 지난 시간 오랫동안 함께 해온 여러 선후배, 동료 의사들의 따뜻한 지지와 협력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