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병원 류마티스내과 송정수 교수(서울특별시의사회 부회장)가 지난 17일 열린 대한류마티스학회 총회에서 차기 회장에 선출됐다. 임기는 2024년 5월부터 1년이다.
신임 회장 송정수 교수는 1997년부터 통풍 관련 임상 연구를 진행하며 100여 편의 논문을 발표하고, 최근에는 통풍 신약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
또 전문 과목을 넘어 의료계 전반에서 두루 활동하고 있는 인물이기도 하다. 송정수 교수는 대한류마티스학회 정보이사, 교육수련이사, 기획이사, 통풍연구회 회장, 류마티즘골대사연구회 회장, 제3판 류마티스교과서 편찬위원장 등 학회 주요 보직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서울시의사회 부회장, 대한임상노인의학회 이사장, 한국만성질환관리협회 부회장을 맡고 있다.
송정수 교수는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대한류마티스학회의 회장직을 맡게 되어 어깨가 무겁지만 국내 류마티스 분야의 난제를 해결하고, 학문적으로 국제적 위상을 높여 세계적인 학회로 발돋움하는데 이바지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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