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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삼성병원 총동문회, 제5회 심포지엄 성료
강북삼성병원 총동문회, 제5회 심포지엄 성료
  • 조준경 기자
  • 승인 2023.11.08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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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태윤 회장 "남은 임기 역시 혼신의 힘을 다해 섬길 것"
이세라 회장 "필수의료 정책 개선과 총동문회 발전 소망"

대한외과의사회(회장 이세라)가 주관하고 강북삼성병원 총동문회(이하 총동문회)가 주최한 제5회 심포지엄이 지난 4일 강북삼성병원내 C관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오태윤 강북삼성병원 총동문회장은 개회사에서 “총동문회의 기초를 다지신 유광사 초대회장, 동문회에 비상의 날개를 달아주신 제2대 박창영 회장께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며 “남은 임기 동안 혼신의 힘을 다해 섬기겠다”고 말했다.

오 회장은 “강북삼성병원은 1969년 전공의 수련병원으로 지정돼 1970년부터 인턴 수료, 1971년부터 레지던트를 배출하는 등 현재까지 52년에 걸쳐 우수한 전공의들을 배출해오고 있다”며 “우리 동문회는 설립부터 전국 모든 의과대학 출신에게 열려있는 '개방형 병원'으로 다양성이 조화를 이루면서 발전해 온 유일무이한 병원”이라고 강조했다.

이세라 대한외과의사회장은 “필수의료 분야에 대해 균형잡힌 의료정책이 자리잡기를 바라고 강북삼성병원과 강북삼성병원 총동문회의 발전이 있기를 소망한다”고 축사했다.

이 회장은 “대한외과의사회는 분과학회 그리고 지역의 외과학회나 의사회와도 유대관계를 유지하려는 노력은 물론 타 의료기관과도 원만한 관계를 이루고자 한다”라며 “강북삼성병원은 오랜 역사를 가진 병원으로 심장 이식 수술까지 진행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었다. 강의를 들으면서 외과의사의 심장이 뛰는 것을 느꼈다”고 심포지엄 참관 소회를 전했다.

한편 이날 심포지엄은 모두 3개 세션으로 나뉘어 강북삼성병원 교수진과 대한외과의사회 임원들의 강연으로 구성돼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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