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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인사 및 동정] 11월 8일
[오늘의 인사 및 동정] 11월 8일
  • 의사신문
  • 승인 2023.11.08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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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종하 교수, 제7회 부인종양의학상 수상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 황종하 교수가 지난 7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국제부인과종양학회 연례국제회의에서 제7회 부인종양의학상(학술대상 부문)을 수상했다.

부인종양의학상은 부인종양 분야의 연구 및 학술활동 장려를 위해 제정됐으며, 최근 3년간 연구업적이 가장 뛰어난 연구자에게 주어진다.

황 교수는 지난 3년간 자궁경부암, 복강경 수술법, 로봇수술 등의 분야에서 SCI급 연구논문 10편을 발표하며 국내 부인암 분야의 학문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황 교수는 지난 2020년 이산화탄소를 넣지 않아 부작용을 줄인 새로운 부인과 복강경 수술법을 개발하며 관심을 받았다.

황종하 교수는 “앞으로도 부인암 분야의 지속적인 연구로 환자와 의료진 모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윤미정 교수,대한재활의학회 추계국제학술대회 우수포스터상 수상

성빈센트병원 재활의학과 윤미정 교수가 최근 그랜드하얏트 인천에서 열린 ‘2023 대한재활의학회 추계국제학술대회‘에서 우수포스터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윤미정 교수가 서울성모병원, 뉴로핏(주)과 공동으로 진행한 연구 ‘버홀수술을 받은 뇌졸중 환자의 경두개 직류전기자극치료 디지털 모델링(In silico modeling of transcranial direct current stimulation in stroke patients with burrhole)’이 그 우수성과 성과를 인정받아 이뤄졌다.

윤미정 교수는 “이번 연구는 세계 최초로 뇌수술 환자들의 임상 데이터를 이용해 시뮬레이션한 것으로, 향후 뇌수술 환자들의 tDCS 치료에 대한 가능성을 제시한 점에 의의가 있다”며 “후속연구로 현재 성빈센트병원 재활의학과, 서울성모병원 기초의약사업단, 뉴로핏(주)이 공동으로 동물연구를 진행하고 있어, 뇌수술 환자들의 tDCS 치료를 더욱 앞당길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 일산백병원 신성환 교수, 진단검사의학회 '우수연제상' 수상

인제대 일산백병원 진단검사의학과 신성환 교수가 최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3 진단검사의학회 LMCE 추계 국제학술대회에서 임상화학 분야 '우수연제상'을 수상했다.

신성환 교수는 대규모 임상데이터를 활용해 금식이 검사 결과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 금식이 검사 결과에 미치는 영향을 과학적으로 입증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신성환 교수는 "이번 연구에서 기존에 잘 알려진 혈당 검사 이외에도 많은 검사 항목이 검사 전 금식 시간에 영향을 받았다"며 "대규모 임상데이터를 이용해 금식 시간과 검사 결과들의 통계적 유의성을 확인한 첫 연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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