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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정치·현장 원팀돼야” 與, ‘지역·필수의료 혁신 TF’ 출범
“정부·정치·현장 원팀돼야” 與, ‘지역·필수의료 혁신 TF’ 출범
  • 박예지 기자
  • 승인 2023.11.06 14: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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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윤·이태규·송언석 국회 상임위 간사 다수 참여
의료계 위원 우봉식·정성운·윤을식·조승연·박은철 선정

국민의힘은 6일 오전 ‘지역·필수의료 혁신 TF’를 출범했다. TF는 정부가 지난달 19일 발표한 필수의료 혁신전략을 뒷받침하기 위해 조직됐다.

TF 위원장은 유의동 정책위의장이 맡는다. 위원으로는 △강기윤 보건복지위원회 간사 △이태규 교육위원회 간사 △송언석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 △이용호 의원 △김미애 의원 △김형동 의원 △조명희 의원이 참여한다.

민간위원으로는 △정성운 부산대병원장 △윤을식 고려대의료원장 △조승연 인천의료원장 △우봉식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원장 △박은철 연세의대 교수 △이주열 남서울대 보건행정학과 교수 △강정화 한국소비자연맹 회장이 선정됐다.

이날 윤재옥 원내대표는 “현장 목소리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반영하기 위해 의료계와 학계 전문가를 많이 모셨다”며 “필수의료 인력을 확충하고, 거점의료기관과 지역 병·의원의 상생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해 어느 지역에서도 동일한 수준의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정부, 정치, 현장이 원팀으로 움직여야 한다”고 말했다.

유의동 위원장은 “지방소멸 문제를 가속화하는 요인이 지역·필수의료 붕괴”라며 “의대 블랙홀 현상 속에서 국민이 필요로 하는 의사가 부족한 문제를 근복적으로 해결해야 한다. 의료계 현장 목소리를 생생히 전달할 전문가들을 모신만큼 심도있는 논의를 통해 합리적 방안을 찾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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