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6 20:55 (금)
중랑구의사회, ‘고위험음주 선별·조언 집중추진 사업’ 참여
중랑구의사회, ‘고위험음주 선별·조언 집중추진 사업’ 참여
  • 박예지 기자
  • 승인 2023.11.01 15: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중랑구, 11월 ‘음주폐해 예방의 달’ 맞아 한 달간 집중 실시
관계자 “사업 확대 기초자료 확보에도 큰 기여 기대”

중랑구의사회(회장 오동호)가 중랑구의 고위험음주 선별·조언 집중추진 사업에 참여한다. 서울시 중랑구는 11월 ‘음주폐해 예방의 달’에 맞춰 한 달간 지역 보건의료기관인 보건소, 동네의원, 동네약국, 동네치과 등과 함께 이번 사업을 실시하기로 했다.

고위험음주 선별·조언 집중추진 사업은 지난 2021년 3월부터 가톨릭대학교 산학협력단, 질병관리청이 고위험음주 및 음주 폐해 예방을 위해 추진해오고 있는 ‘노마드(NoMAD, No More Alcohol till Drunk) 프로젝트’ 일환으로 기획됐다.

중랑구는 관내 보건소와 의약기관들이 집중적으로 참여하는만큼 구민들의 음주 관련 건강문제 예방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참여 의약기관들은 내원 환자들에게 위험 음주자 선별검사를 실시하고, 결과에 따른 관리방법을 조언한다. 더불어 알코올이 1군 발암물질이라는 정보를 전달해 구민 인식 개선도 도모한다.

중랑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일차의료기관 내원 환자의 만성질환 관리, 건강증진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며 “또한 사업 확대를 위한 기초자료 확보에도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