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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업계 소식] 10월 26일
[제약업계 소식] 10월 26일
  • 김동희 기자
  • 승인 2023.10.26 10: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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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오츠카제약, 제1회 정신건강 합창경연 대회 성료

한국오츠카제약(대표이사 문성호)은 지난 24일 정신질환 당사자의 사회 참여 기회를 통해 질환극복에 대한 정서적 지지를 나누며 사회적 편견을 타파하고자 개최한 제1회 정신건강 합창경연 대회 ‘세상을 바꾸는 소리, 우리들의 노래’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한국정신사회재활협회가 주최하고, 보건복지부와 한국오츠카제약의 후원으로 올해 첫 회를 맞이했다. 지난 3월, 전국 정신건강 관련 기관 소속 정신질환 당사자와 가족 관계자로 구성된 총 34개 팀이 대회에 지원했으며 1차 심사를 거쳐 9개 팀이 본선 무대에 올랐다. 이들은 6개월간 갈고 닦은 아름다운 합창 음악을 통해, 정신질환 당사자와 어울려 살아가는 조화로운 사회를 염원하며 재활의 의지를 함께 다졌다.
 
이날 이숙영 성악가를 비롯한 정신건강의학과 및 관련 학과 교수진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선발한 영예의 대상(상금 1500만원)은 다움병원 소속 다움합창단에게 돌아갔다. 다움합창단 소속의 한 합창단원은 “다함께 노래를 연습하는 시간만으로도 행복했는데, 대상이라는 좋은 결과까지 받게 되어 기쁘다. 이번 합창대회를 준비하면서 많은 사람들과 어울리고 소통하며 다시 사회로 나아갈 힘을 얻었다. 우리가 느꼈던 것처럼 이번 대회를 통해 모두가 긍정 에너지를 전달받았기를 바란다”며 소감을 전달했다.
 
한국정신사회재활협회 유제춘 이사장은 “정신질환 당사자들이 직접 자신의 목소리로 세상을 향해 극복의지를 표현한다는 점에서 뜻 깊은 행사다. 매년 이 대회를 통해 퍼지는 희망의 노래가 당사자들에게는 사회 참여의 기회로, 가족들에게는 응원과 위로의 메시지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오츠카제약 문성호 대표이사는 “이번 정신건강 합창경연대회 참가를 통해 정신질환 당사자 및 가족들이 사회로 한 발 더 다가갈 용기를 얻길 바라며, 또한 많은 분들이 정신질환에 관심을 가지고 그동안 갖고 있던 부정적 인식을 조금이나마 해소하는 기회가 되길 희망한다”며, “한국오츠카제약은 앞으로도 정신질환 당사자들이 재활에 집중하고 사회로 복귀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이와 같은 사회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오츠카제약은 1982년 설립되어 ‘한국인의 건강한 삶에 공헌하는 회사’라는 미션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더불어 발전하는 베스트 파트너로서의 사명을 다하고자 매년 정신질환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해 ‘정신건강의 날’ 및 대국민 정신건강 인식개선사업에 후원하고 있으며, 자살예방협회의 자살예방사업 후원과 정신건강보건센터 정신질환 당사자, 가족을 위한 한국오츠카제약 공장견학프로그램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자디앙, 당뇨병 유무 관계없이 만성 신장병 치료제로 적응증 승인

한국베링거인겔하임(사장 마틴 커콜)과 한국릴리(사장 크리스토퍼 제이 스톡스)는 SGLT2억제제 자디앙정 10밀리그램(성분명 엠파글리플로진)이 지난 19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만성 신장병 치료 적응증 추가를 승인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자디앙은 유럽연합과 미국에 이어 국내에서도 2형당뇨병 동반 여부와 무관하게 신장병의 진행 또는 심혈관질환으로 인한 사망의 위험성을 감소시키기 위한 치료제로 사용할 수 있게 됐다.

2형당뇨병 치료제 중 최초로 심혈관계 이익을 확인하여 심장-신장-대사질환(CRM) 통합 관리 패러다임을 제시한 자디앙은 이번 적응증 확대로 2형당뇨병·만성심부전·만성 신장병 세 가지 질환을 치료할 수 있는 약제로 거듭났다.
 
국내 성인 9명 당 1명이 겪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만성 신장병은 사망 위험이 만성 신장병이 없는 일반인 대비 7.2배 높은 질환이다.

조기에 적절히 치료되지 않으면 사망 위험이 높아지는 말기 신장병(ESKD) 상태에 이르게 되는 만큼 만성 신장병 치료는 질환의 진행을 지연시킴으로써 궁극적으로 말기 신장병의 발생률을 낮추는 것을 주요 목표로 삼고 있다.
 
자디앙의 이번 적응증 승인은 만성 신장병 치료 영역에서 큰 규모이자 광범위한 환자군을 대상으로 시행된 SGLT2억제제 임상연구인 EMPA-KIDNEY 3상 임상연구를 기반으로 이뤄졌다. EMPA-KIDNEY 연구는 2형당뇨병 동반 여부와 무관하게 만성 신장병 중증도 전반에 걸쳐 다양한 기저 원인 및 동반질환을 갖고 있는 6609명의 성인 환자를 대상으로 자디앙의 유효성 및 안전성을 평가했다.

특히 요알부민·크레아티닌비(UACR)가 높은 환자를 중심으로 진행되었던 이전 SGLT2억제제 연구와 달리, 이번 연구에서는 요알부민·크레아티닌비가 낮은 환자도 대상 환자로 포함됐다.
 
연구 결과, 자디앙은 신장병의 진행 또는 심혈관질환으로 인한 사망의 상대적 위험을 위약 대비 28% 유의하게 감소시켜 1차 평가변수를 충족했다. 또한 요알부민·크레아티닌비 수치에 따라 세분화한 하위 그룹에서도 이와 같은 효과는 일관적으로 나타나, 알부민뇨 유무에 상관없이 일관된 치료 효과를 확인했다.
 
주요 2차 평가변수인 모든 원인으로 인한 최초 및 반복적인 입원 위험의 경우, 위약 대비 14% 유의하게 감소시켜 만성 신장병 환자의 입원 부담 감소 결과를 나타냈다. 전반적인 안전성 결과는 기존에 확인한 안전성 프로파일과 유사했다.i
 
한국베링거인겔하임 의학부 총괄 신소영 부사장은 “말기 신장병 및 심혈관질환 사망 발생 위험이 높은 만성 신장병 환자를 위한 기존 치료 옵션이 제한적이었던 가운데, 탄탄한 근거를 기반으로 한 새로운 치료 옵션을 더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자디앙이 이번 승인을 통해 심장-신장-대사질환 통합 관리 전략의 핵심적인 약제로서 보다 많은 환자에게 임상적 혜택을 제공하고, 치료 환경 개선을 이끌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연제약, 유럽 ESGCT 2023 참가···pDNA CMO 해외수주 본격 추진

이연제약(대표이사 정순옥, 유용환)은 24일부터 사흘간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리는 글로벌 유전자세포치료학회 ‘ESGCT 2023’에 참가하여 pDNA CMO 해외수주를 본격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올해로 30회를 맞는 ‘ESGCT 2023’은 유럽유전자세포치료학회(European Society of Gene and Cell Therapy)에서 주관하는 행사로 찰스리버(Charles River), 카탈란트(Catalent) 및 론자(Lonza) 등 미국과 유럽 등에 소재한 글로벌 유전자세포치료제 리딩 기업들이 참여하는 CGT 분야 세계 최대의 학회이다.

이연제약은 ESGCT 2023에서 ‘골드(Gold)’ 스폰서로서 단독 부스를 운영하며 주요 글로벌 CGT 기업들을 대상으로 바이오의약품 CMO 사업에 대한 마케팅 활동과 함께 파트너링 미팅을 진행한다.
 
특히 이번 ESGCT에서 이연제약은 pDNA(플라스미드DNA)에 대한 CMO 생산능력에 대해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

이연제약은 바이러스벡터 및 mRNA, CAR-T 등의 생산에 필수적으로 소요되는 pDNA를 DS(바이오 원액)에서부터 DP(바이오 완제)까지 One-Stop으로 생산이 가능한 충주공장을 보유 중이다. 다양한 크기의 미생물 발효배양기(Fermenter)를 통하여 고객의 수요에 맞도록 소규모 임상시료에서부터 대규모 상업생산까지 대응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고순도 및 고수율의 pDNA 대량 생산 공정기술을 자체 개발, 해당 기술에 대한 FTO 분석(Freedom To Operation, 특허침해분석)을 마쳤으며, 이를 바탕으로 향후 특허출원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연제약의 바이오사업을 총괄하고 있는 김영민 전무이사는 “이번 ESGCT은 이연제약이 글로벌 CGT 분야의 기업들을 대상으로 pDNA 생산능력과 기술경쟁력을 마케팅하며 해외 CMO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는 자리”라며 “현재 아시아 지역뿐만 아니라 유럽과 미주시장의 진출을 가시화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연제약은 일본, 싱가포르, 중국 등 아시아에 위치한 해외 CGT 연구개발 기업들과 pDNA CMO 수주와 함께 해외 파트너십에 대한 협의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해외 파트너십은 해외 현지 시장에서 안정적인 매출 창출을 위한 기반을 구축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사노피, 올해도 주거 취약계층 대상 무료 독감 예방접종 실시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사노피의 한국법인(이하 사노피)이 노숙인 쉼터 겨자씨들의 둥지를 시작으로 내년 2월 말까지 국내 주거 취약계층 3300여 명 대상 무료 독감 예방접종 행사를 실시한다.
 
질병관리청의 감염병 표본감시 주간소식지에 따르면 10월 둘째 주 발생한 인플루엔자 의사환자(ILI) 분율은 외래환자 1000명당 15.5명으로 유행 기준인 6.5명보다 2.4배 높다. 

특히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감염으로 발생하는 급성 호흡기 질환인 독감의 경우 일반적인 감기와 달리 그 증세가 훨씬 심하기에 호흡기 질환에 취약한 노숙인 및 쪽방촌 주민에게 더욱 치명적일 수 있다. 이에 사노피는 올해 4가 독감 백신 ‘박씨그리프테트라주(Vaxigrip Tetra)’ 3300도스를 무상으로 지원하며 주거 취약계층의 건강한 겨울나기에 앞장선다.
 
사노피는 지난 2011년부터 서울시와 서울의료원을 포함 9개의 시립병원 소속 의료진들로 구성된 서울시 나눔진료봉사단,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서울시 5개 쪽방상담소 그리고 다양한 노숙인 시설단체와 함께 협력해 매년 무료 독감 예방접종을 이어오고 있다. 또한, 금일 진행되는 서울역 행사에는 사노피 임직원들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하여 예방접종 문진표 작성 및 체온 측정 등 독감 예방접종 행사 운영을 지원할 예정이다.
 
파스칼 로빈(Pascal Robin) 사노피 백신사업부 한국법인 대표는 “13년차를 맞이한 헬핑핸즈가 올해 더욱 특별하게 느껴지는 이유는 기존의 무료 독감 예방접종 활동에서 한발 더 나아가 풋살이라는 스포츠를 통해 노숙인 및 쪽방촌 주민과 더욱 긴밀하게 교류하고 임직원들과 함께 좋은 추억을 쌓을 수 있기 때문이지 않을까 싶다”며 “헬핑핸즈를 통해 국내 노숙인의 건강권 보호는 물론이고, 문화·체육권 등 다양한 권리가 신장될 수 있도록 앞장서 보다 포용적인 한국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헀다. 
 
박기현 서울의료원 건강돌봄네트워크팀 나눔진료봉사단 팀장은 “지난해 9월 독감 유행주의보 발령 이후 1년 내내 주의보가 이어지며 독감 유행이 장기화되고 있어 주거 취약계층의 독감 예방접종이 절실한 상황”이라며 “이번 독감 예방접종을 통해 서울 지역 내 노숙인 및 쪽방촌 주민이 올겨울 더욱 건강한 일상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경원 서울시 복지정책실 자활지원과 과장은 “서울 지역 내 노숙인 및 쪽방촌 주민의 건강권 보호를 위해 누가 먼저라 할 것도 없이 항상 흔쾌히 발 벗고 나서주시는 사노피, 서울시 나눔진료봉사단, 그리고 여러 노숙인 시설단체에 감사할 따름”이라며 “앞으로도 민관협력을 통해 우리 사회 속 소외된 이웃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내밀 수 있도록 온 힘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휴온스그룹, 밀키트 제조기업 ‘푸드어셈블’ 자회사 편입

㈜휴온스글로벌(대표 송수영)은 오는 26일 밀키트 제조 및 유통전문기업 ㈜푸드어셈블(대표 윤정일) 지분 투자를 위한 계약을 체결한다고 지난 25일 밝혔다.

휴온스글로벌은 54억원 규모의 투자를 통해 푸드어셈블 지분 50.1%를 확보한다. 이번 투자는 HMR 사업 진출을 통해 그룹 사업 영역을 다각화하고 미래 성장을 위한 새로운 동력을 마련하기 위해 결정됐다.

휴온스글로벌은 푸드어셈블 자회사 편입을 통해 HMR과 건기식 사업의 시너지를 도모하며 헬스케어 시장 영향력 확대에 집중할 계획이다.

휴온스글로벌 관계자는 “식생활 패턴의 변화 및 1인 가구의 증가 등 트렌드 변화와 시장의 성장성 등을 고려해 결정했다”며 “HMR 사업을 통해 영역을 다각화하고 그룹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마련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식품산업통계정보에 따르면 국내 밀키트 시장 규모는 2020년 1882억원에서 연평균 31% 수준으로 성장해 2025년에는 7253억원에 이를 전망이다.

 

■동아ST, 송도 캠퍼스 국제 표준 ISO 14001·45001·50001 인증 획득

동아에스티(대표이사 사장 김민영)는 자사 의약품 제조 시설인 송도 캠퍼스가 한국품질재단으로부터 국제 표준 인증인 환경경영시스템(ISO14001),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45001), 에너지경영시스템(ISO50001)을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

송도 캠퍼스는 글로벌 GMP시스템 기반으로 설계, 준공된 내용고형제 생산 기지다.

이번 인증 획득을 통해 동아에스티의 전 의약품 제조시설(천안, 대구, 송도)이 글로벌 수준의 환경 및 안전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게 됐다.

ISO14001은 환경경영 체계에 관한 국제 표준으로, 기업이나 기관, 단체 등이 활동을 추진함에 있어 고려해야할 환경 관련 제반 요건 및 시스템 가이드 라인을 담고 있다. ISO45001은 업무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위험요인을 사전에 예측하고 예방해 조직 내 안전과 보건을 유도하고 목표 달성에 기여하기 위한 요구 사항 및 지침을 규정하기 위한 안전보건 국제표준이다.

또 ISO50001은 국제표준 인증 중에서도 에너지에 특화된 인증으로, 조직이 체계적인 에너지 관리를 통해 온실가스 배출량, 에너지 비용 및 원가 절감 활동을 통합적이고 체계적인 경영전략으로 구축하여 전사적, 지속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에너지 관리 시스템이다.

동아에스티는 환경경영 실천을 위해 고효율 인버터를 설치해 전력 사용량 절감 및 온실가스 배출량을 저감하고, 친환경 테이프 사용 등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하고 있다.

안전보건 분야에서는 정기 위험성 평가를 통해 유해 위험 요인을 파악하고 개선조치 했으며, 지난해 안전보건 전담부서와 인력을 배치해 안전관리 계획을 세우고 정기 점검하여 문제 상황을 적시해 조치하도록 노력하고 있다.

또한, 에너지 사용시설의 사용량을 조사해 제조 공정 중 발생하는 불필요한 에너지를 절감하기 위해 에너지 사용량의 등급 체계를 수립했다.

동아에스티 관계자는 “이번 통합 인증을 계기로 의약품 제조시설 환경과 안전보건 체계를 글로벌 수준으로 지속 발전시켜 지속가능경영 실천을 위한 사회적 책임을 다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동화약품, 3세대 후시드 크림 ‘후시드 바이옴 유스 크림’ 출시

동화약품은 탄력 집중 케어를 위한 3세대 후시드 크림 ‘후시드 바이옴 유스 크림’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동화약품 뷰티 브랜드 후시다인의 ‘후시드 바이옴 유스 크림’은 출시 후 누적 판매액 200억 원을 달성한 화제의 ‘후시드 크림’에 이어 새롭게 선보이는 탄력 집중 케어 제품이다. 피부 탄력과 자생력 개선에 도움을 주는 탄력 개선 특화 배양액 ‘후시덤-바이옴’이 42만ppm 함유되어 있어 피부 탄력 개선 2대 핵심 성분인 콜라겐과 히알루론산 증가에 도움을 주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인체 적용 실험을 통해 탄력 4종, 리프팅 5종, 주름 3종, 치밀도, 노화 모공, 보습, 기미 등 대표적인 16가지 노화 징후 개선 효과와 함께, 피부 자생력 개선과 자생력 개선 100시간 지속 효과, 200시간 동안 유지되는 강력한 보습효과 등을 입증했다.
  
후시드 바이옴 유스 크림은 영양감이 느껴지는 탄탄한 크림 제형임과 동시에 펴 바르는 즉시 촉촉하고 부드럽게 퍼지며 빠르게 흡수되는 크리미 멜팅 포뮬러가 적용된 신제형이다. 최신 특허 흡수 기술인 ‘트리플 다이브 테크놀로지’가 적용돼 기존 후시드 크림 플러스 제품 대비 흡수율을 196% 개선시켰다.
 
동화약품 관계자는 “후시드 바이옴 유스 크림은 판매 수량 157만 개, 판매액 200억을 돌파한 ‘후시드 크림’의 3세대 제품인 만큼 탄력과 주름 개선에 더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개선했다”고 말했다.

 

■일양약품  치질ㆍ정맥부전관련 개선 ‘디오치민정’  출시

일양약품(대표이사 김동연, 정유석)이 치질 관련 치료와 정맥부전 증상 개선을 돕는 제품인 ‘디오치민정’을 최근 새롭게 출시했다.

일양약품 ’디오치민정’은 주성분인 디오스민이 600mg 함유되어 치질 관련 치료 및 정맥부전으로 인한 다리 중압감과 통증에도 효과적이다.

디오치민정은 간편하게 먹는 경구용 제품으로, 치질로 인한 복용 시 1일 1정으로 2~3회, 정맥부전으로 인한 복용 시 1일 1정으로 식사 시 복용하면 된다.

일양약품 관계자는 “치질은 위생 상태가 아닌 혈관 관련 질환이며, 만성질환임에 따라 질환을 숨기지 않고 꾸준히 치료하는 게 관건”이라며 “언제 어디서든 간편하게 복용할 수 있고, 치질 뿐만 아니라, 모세혈관 취약증에 의한 장애, 정맥부전에 따른 다리 중압감 및 통증이 있으신 분들에게도 효과적인 제품”이라고 전했다.


■대웅제약 이지듀 ‘베리어 리페어 크림’, 찬바람 피부 손상 ‘EGF’로 10분 만에 203% 개선

대웅제약과 디엔코스메틱스가 만든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이지듀(Easydew)가 쌀쌀한 날씨에 예민해진 피부를 위한 솔루션으로 EGF(상피세포성장인자)를 활용한 집중 케어를 제안하고, EGF의 피부 손상 및 장벽 개선 효과를 소개했다.
 
이지듀는 자사 베리어 리페어 크림의 주성분인 ‘DW-EGF’가 △콜라겐 합성 및 콜라겐 섬유 생성량 증가 △엘라스틴 생성 △히알루론산 발현 등을 통해 단 10분 만에 피부 손상을 203% 개선했으며, 미세한 피부층의 누적 손상은 사용 30분 후 471% 개선했다고 26일 밝혔다. DW-EGF는 대웅제약이 30년 연구 끝에 개발한 고순도, 고활성 EGF 성분이다.
 
임상 결과에 따르면, DW-EGF는 피부 진피 3대 성분인 히알루론산, 엘라스틴, 콜라겐 생성에 모두 도움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 모공의 1/100 크기인 나노리포졸 기술을 적용해 어떤 상태의 피부에도 유효 성분이 빠르게 흡수된다.
 
대웅제약과 디엔코스메틱스가 만든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이지듀(Easydew)의 ‘베리어 리페어 크림’은 DW-EGF가 함유된 대표 제품이다. 이지듀는 다양한 피부 문제가 피부를 보호하는 장벽에서 비롯된다는 진단하에 진정·보습·장벽 개선으로 이어지는 손상 피부 개선 매커니즘에 맞춰 베리어 리페어 라인을 개발했다.
 
특히 찬바람이 불며 온습도가 급격히 변하는 시기에는 피부의 유수분 밸런스가 무너지면서 피부 장벽이 약해지고 자극에 쉽게 예민해질 수 있다. 그러나 베리어 리페어 크림에는 이지듀만의 특허 성분인 ‘DW-EGF’가 함유돼 피부 속까지 깊숙이 흡수되어 자극을 진정하고 피부 속당김을 개선하며, 피부 장벽을 한층 더 강화시킨다.
 
베리어 리페어 크림에는 피부 진피 3대 성분인 히알루론산, 엘라스틴, 콜라겐을 배합한 ‘히·엘·콜 COMPLEX’가 적용되어 속보습은 물론 흔적 완화, 탄력 개선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보습효과는 높였지만 끈적임은 줄인 편안한 사용감으로 피부 타입, 계절에 상관없이 케어 가능하다는 점이 특징이다. 그 결과 일명 ‘EGF 장벽 크림’으로 불리며 인기몰이 중이다.
 
베리어 리페어 크림의 피부 손상 부위 개선 및 흔적 재생 효과는 임상 결과로 확인되기도 했다. 임상 결과, 베리어 리페어 크림은 사용 후 단 10분 만에 피부 손상을 203% 개선했으며, 눈에 보이지 않는 미세한 피부층 15겹 누적 손상은 사용 30분 후 471%까지 개선했다. 트러블·멜라닌 흔적 개선율은 제품 사용 2주 후 241%에 달했다. 베리어 리페어 크림은 피부 진정에도 탁월한 효과를 입증받았는데, 사용 직후 피부 온도를 4.9도 감소시키는 등 즉각적인 쿨링감을 선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아무리 좋은 성분이라도 피부에 촘촘하게 흡수돼 효과를 내지 못하면 소용이 없다. 베리어 리페어 크림은 실제 피부 구조와 유사한 성분 메커니즘을 구현한 특허 기술을 통해 유효 성분의 침투력을 강화하고 피부 컨디션과 관계없이 모든 피부에 효과적으로 작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임상 결과에 따르면, 베리어 리페어 크림 사용 30분 후 피부 침투 속도 및 깊이는 179%, 피부 침투도는 165% 개선됐다.
 
이 외에도 베리어 리페어 크림은 예민하고 약해진 피부를 진정시키는 다양한 성분들을 함유하고 있다. △마데카소사이드 △아시아티코사이드 △아시아틱애씨드 △마데카식애씨드 △병풀잎추출물 등을 통해 피부를 진정시키고 탄탄한 피부 장벽을 만들어 준다.
 
이지듀 브랜드 관계자는 “찬바람이 불며 일교차가 커지는 날씨에는 피부가 손상되기 쉬워 EGF 성분이 배합된 장벽 크림 등을 통한 각별한 관리가 필요하다”며 “데일리 집중 케어가 가능한 이지듀의 베리어 리페어 크림을 통해 피부 회복력을 깨우고 속에서 우러나오는 건강한 윤기를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갈더마코리아 세타필, 만성 민감 피부 위한 병의원 전용 ‘PRO AD 더마 3종’ 출시

갈더마코리아(대표이사 김연희)는 자사의 더마 스킨케어 브랜드 세타필의 ‘PRO AD 더마’ 신제품 3종을 최근 출시했다고 밝혔다.
 
‘세타필 PRO AD 더마’는 갈더마의 76년 피부과학 노하우를 집약해 만성 민감 피부 관리에 필요한 성분을 강화시킨 병의원 전용 제품이다. 이번 신제품은 여러 임상에서 3만 명 이상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검증된 세타필의 효능을 바탕으로, 피부 건조로 인한 가려움 등 만성 피부 자극 증상을 진정시키고 약해진 피부 장벽에 영양감을 공급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새로운 세타필 PRO AD 더마 라인은 워시, 모이스처라이저, 크림 3종으로 구성돼 클렌징부터 보습 단계까지 집중적인 민감 피부 관리가 가능하다. 세 가지 제품에는 피부 보습 인자를 생성하는 필라그린 테크놀로지™가 적용돼 피부 표면의 수분 손실을 감소시키고 손상된 피부 장벽을 회복시킬 수 있다.
 
‘세타필 PRO AD 더마 리스토어링 워시’는 8가지 보습 성분과 비타민 E를 함유해 민감 피부 관리의 첫 단계인 클렌징 중 손상되기 쉬운 피부 장벽을 보호한다. ‘세타필 PRO AD 더마 리스토어링 모이스처라이저’는 피부 마이크로바이옴 밸런스 유지에 도움을 주는 애드-리실(AD-Resyl) 성분을 함유해 경피 수분 손실을 개선하여 피부 장벽 개선에 도움을 주고 피부 건조로 인한 가려움 증상을 완화시키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 가벼운 제형으로 끈적이지 않고 흡수돼 매일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세타필 PRO AD 더마 리페어 크림’은 애드-리실(AD-Resyl) 성분에 콜로이달 오트밀(Colloidal Oatmeal) 성분이 추가돼 피부 건조로 인해 가렵고 자극받은 피부를 빠르게 진정시켜준다. 사용 후 1시간 안에 피부 보습 수준을 45% 증가시키고, 최대 48시간 동안 깊은 피부 보습 효과를 제공해 극심한 민감 피부에 효과적이다.
 
갈더마코리아 컨슈머케어 사업부 민혜진 브랜드 매니저는 “세타필 PRO AD 더마 3종은 만성 민감 피부 문제로 병의원을 찾은 소비자들에게 보다 전문적인 솔루션을 제공하고자 새롭게 출시한 제품”이라며 “그동안 피부 전문가들에게 오랜 기간 인정받아 온 세타필의 효과를 강화한 만큼 더욱 세밀하고 맞춤화된 민감 피부 관리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대웅제약, 스페인 CPHI 현장서 '2030년 신약 매출 1조' 비전 전격 공개…‘3E 글로벌 초격차 전략’ 발표도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이창재)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세계 최대 제약·바이오 전시회 ‘CPHI Worldwide 2023(이하 CPHI)’에서 자체 개발 신약의 ‘3E 글로벌 초격차 전략과 신약 글로벌 매출 1조원 달성 비전을 동시 발표했다고 26일 밝혔다.
 
9년 연속 CPHI에 참가하며 글로벌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는 대웅제약은 펙수클루와 엔블로 등 자체 개발 신약을 중심으로 2030년까지 글로벌 매출 1조 원을 달성하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대웅제약이 이날 발표한 ‘3E 글로벌 초격차 전략’은 △신속한 글로벌 품목허가(Efficiency) △동시다발적 신약 라인업 확충(Extension) △AI를 도입한 국내 유일 4단계 스마트팩토리의 압도적인 생산 우수성(Excellence) 등 3가지로 요약된다. 향후 '3E 전략'을 바탕으로 국내 1위 제약사이자 국내 최초 글로벌 빅파마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대웅제약은 먼저, ‘신속한 글로벌 품목허가(Efficiency) 전략’으로 글로벌 진출을 가속화하고 있다. 신약 개발단계에서 글로벌 품목허가와 계약을 동시에 진행해 국내 출시와 해외 진출을 효율적으로 추진함으로써 신약 특허기간 내에 빠르게 글로벌 진출을 꾀하는 전략이다. 특허 만료 전에 국내와 해외 출시의 격차를 최소화해 오리지널 신약의 주도권을 확보하는 것이다.
 
실제 대웅제약 펙수클루는 국내 출시 1년 만에 12개 국가에 품목허가를 제출, 1년만에 4개국 승인 받고 지난 7월 필리핀 론칭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글로벌 판매를 시작했다. 이는 국산 신약 중 가장 빠르고 압도적인 속도다.
 
둘째, 대웅제약은 ‘동시다발적 신약 라인업 확충(Extension)’ 전략을 내세웠다. 자체 개발 신약의 복합제 라인업과 적응증을 동시에 확대해 블록버스터 신약으로 빠르게 성장하겠다는 전략이다.
 
대웅제약은 국내 최초 SGLT-2 억제제 계열 당뇨병 치료제 ‘엔블로’를 지난 5월 정식 출시하고 한 달만에 2제 복합제 엔블로멧(성분명: 이나보글리플로진, 메트포르민염산염)의 국내 허가를 취득했다. 뿐만 아니라 엔블로멧은 올해 안에 출시를 계획하고 있어 단일제와 함께 시너지를 기대하고 있다.
 
엔블로가 복합제 개발을 통해 시장성을 확보하는 한편 펙수클루는 적응증 확보를 통해 시장을 확장해나갈 계획이다. △위염 △미란성 위식도 역류질환의 치료 후 유지요법 △NSAIDs 유발 궤양 예방 △H. pylori 제균(항생제 병용) △NERD 치료 등 5개의 적응증을 개발 중으로 다양한 소화기 질환의 치료옵션을 확장하며 펙수클루의 처방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내년 상반기 목표로 하는 위염 적응증은 경쟁제품이 미확보한 적응증으로 현재 3상 임상 허가 승인을 마친 상태다.
 
또 엔블로의 주성분 '이나보글리플로진'으로 세계 최초 안약 형태의 당뇨망막병증 치료제를 개발 중으로 지난 9월 임상 1상 시험계획을 승인 받아 진행 중이다. 현재 당뇨망막병증의 치료제는 안구에 약물을 직접 주사하는 항체치료 주사제만 개발돼 있어, 개발 성공하면 투약 편의성을 대폭 개선해 항체치료제를 대체하는 게임체인저로 부상할 전망이다.
 
셋째, ‘압도적인 생산 우수성(Excellence)’ 전략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사와 격차를 벌리고 있다. 대웅제약은 지난 2017년 오송 스마트팩토리를 준공하고 발빠르게 AI를 도입, 정부의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이 인증하는 ‘기업제조혁신역량수준 4단계’에 도달했다. 대웅제약 오송 스마트공장은 모든 생산과정을 ICT(정보통신)기술로 통합해 최소 비용과 시간으로 고객 맞춤형 제품을 생산하는 첨단 지능형 공장이다. 최첨단 생산 시설은 글로벌 GMP 인증을 신속하게 진행할 수 있는 핵심 경쟁력이다.
 
최근 대웅제약은 미국 FDA의 cGMP 만큼 까다롭기로 유명한 브라질 식의약품감시국(ANVISA)의 bGMP 인증을 ‘지적사항 없음’으로 단 한번에 획득했다. 브라질 식의약품감시국 실사단은 지난달 4일부터 7일까지 대웅제약의 오송 스마트공장을 방문해 신약 펙수클루와 엔블로의 생산과정을 엄격하게 실사했는데, 4단계 도달한 오송스마트팩토리의 뛰어난 우수성에 실사단도 감탄했다는 후문이다. 이번 bGMP 인증으로 펙수클루와 엔블로의 브라질 수출 시기도 대폭 앞당겨졌다.
 
대웅제약의 신약 펙수클루와 엔블로의 미래 시장가치는 매우 높다. 위장질환과 당뇨병은 전세계적으로 수요가 높은 시장으로 두 시장 규모를 합치면 100조원이 훌쩍 넘는다.
 
글로벌 시장 조사기관들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전세계 위식도역류질환 시장은 약 21조원으로 파악되고, 2형 당뇨병 시장은 93조원에 달한다. 펙수클루가 속한 P-CAB 계열과 엔블로가 속한 SGLT-2 억제제 계열은 기존 약들을 빠르게 대체해 대웅제약의 두 신약은 차기 글로벌블록버스터로 성장할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전승호 대웅제약 대표는 “FDA 승인을 획득한 나보타와 신약 펙수클루와 엔블로는 3E 글로벌 초격차 전략으로 역대 국산 신약들 가운데 가장 빠른 속도로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고 있다”라며 “2030년까지 신약 매출 1조원을 달성하고 국내 1위 제약사, 국내 최초 글로벌 빅파마로 도약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동아쏘시오그룹, 상주고 과학중점반 학생 대상 동아에스티 송도캠퍼스와 바이오텍 연구소 견학 프로그램 실시

동아쏘시오그룹이 지난 25일 상주고 과학중점반 학생들을 대상으로 동아에스티 송도캠퍼스와 바이오텍 연구소 견학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견학 프로그램에는 상주고등학교 과학중점반 42명의 학생이 참여했으며, 인천 송도에 위치한 동아에스티 송도캠퍼스와 바이오텍 연구소에서 진행됐다.

견학에 참여한 학생들은 연구소 현직 담당자들과의 만남을 통해 약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직접 경험하며 신약 개발의 필요성을 알게 된다. 이를 통해 과학에 대한 흥미 증진과 이공계 분야로의 진로 탐색에 도움을 얻을 수 있게 됐다.

동아쏘시오그룹은 예비 과학 꿈나무들의 진로 설정에 도움을 주고자 지난 2012년부터 지속적으로 그룹 내 연구소 및 캠퍼스 견학 프로그램을 상주고등학교와 진행하고 있다.

이외에도 1사1촌의 일환으로 상주고등학교에 매 분기 박카스, 포카리스웨트, 마신다(생수) 등을 지원했으며, 최근에는 수능을 준비하는 수험생 및 교직원들에게 동아제약의 프리미엄비타민 오쏘몰을 후원했다.

동아쏘시오그룹 관계자는 “이번 견학을 통해 상주고 과학중점반 학생들에게 진로 설정과 과학적 견문을 넓힐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준 거 같아 기쁘다”며 “동아쏘시오그룹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라 말했다.

 

■일·가정 양립하는 한미약품···양성평등 분야 고용부장관상 수상

한미약품은 높은 여성 고용률과 우수한 일-가정 양립 제도 운영을 인정받아 지난 24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진행된 ‘제8회 아시아양성평등지수대상’ 시상식에서 고용노동부장관상(대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한미약품은 여성고용 활성화 및 여성 관리자 양성을 위한 다양한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현재 한미약품 본사 및 연구센터의 여성 근로자 비율은 전체 근로자 중 각각 55.7%와 45.1%이며, 여성 임원 비율은 23.1%로 국내 500대 대기업 평균 여성 임원 비율(6.3%) 보다 3배 이상 높다. 

또 한미약품은 일과 가정의 양립을 돕기 위한 제도 정착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임직원 자녀들에게 양질의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21년 경기도 팔탄 사업장에 어린이집을 개원했으며, 서울 본사 역시 법적 의무 대상이 아님에도 어린이집 설치를 현재 준비하고 있다. 남성 근로자에 대한 육아휴직도 장려한다. 

이 외에도 선택적 근로시간제와 PC-OFF제 시행을 통해 직원들의 가정과 직장 내 삶의 균형을 추구하고, 근로 형태의 다양성을 고려해 자율출퇴근제, 탄력근로제, 간주근로제 등 다양한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외부 업무시간을 근로 시간으로 인정하는 간주근로제의 경우, 영유아가 있는 영업 사원들은 자택에서 근무지로 바로 출퇴근하는 방식으로 적극 활용해 일과 가정 간 균형을 지키고 있다. 

아울러 양성평등 면접 가이드라인을 적용해 채용 과정 전반에서 발생할 수 있는 젠더 차이에 의한 오해와 갈등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고 있다. 이 같은 일-가정 양립 제도 운영 성과를 통해 한미약품은 2018년 여성가족부로부터 ‘가족친화인증기업’에 선정됐으며, 2023년 현재까지 지속적으로 재인증 받고 있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한미약품은 임직원들의 ‘삶의 울타리’가 되어주는 직장 문화를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임직원 개개인의 힘찬 전진과 성취가 한미의 찬란한 미래’라는 최고 경영진의 강력한 의지를 토대로 더 좋은 기업 문화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메디쎄이, 미국 의사 그룹과 공동연구 나서···기술 개발 및 투자 위한 협약 체결

메디쎄이(대표이사 한종현)는 ‘NASS(North American Spine Society, 북미척추학회) 2023’에 참가하여 미국의 현지 주요 의사들과 의학기술 자문단(Medical Advisory Board Member)을 결성하고, 의료기기 공동연구 및 투자를 위한 협약을 지난 19일에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메디쎄이가 참가한 NASS 2023은 척추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국제학회로, LA에서 10월 18일부터 21일까지 나흘간 열렸다.
 
메디쎄이가 미국 전 지역의 주요 병원에 근무하는 주요 의사 4명과 체결한 협약은 △제품 공동개발 △기술 이전 △투자 등을 협력하는 협약이다. 이와 함께 비임상 시험과 유효 안전성을 입증하는 임상실험도 진행해, 현지에서 신제품과 기술개발 추진에 나선다.
 
이번 협약으로 메디쎄이는 미국 전문의들로부터 기술자문을 받고 의료기기를 공동개발함으로써 신제품 개발을 다각화할 기회를 갖게 됐다. 또한, 미국 현지에서 요구하는 신제품 개발에 신속한 대응 체제 구축도 가능해졌다.
 
메디쎄이는 협약 이후 기술혁신과 연구개발(R&D) 역량을 확장하는 오픈 이노베이션 효과를 기대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매출 성장을 이어가겠다는 계획이다.
 
한종현 메디쎄이 대표는 “이번 협약은 의료기기 시장 중 가장 중요한 미국에서 현지 트렌드와 수요 등을 빠르게 예측하여 가장 적절한 의료기기 사업을 시작할 수 있게 되어 의미가 있다”며 “향후 연구와 시장 창출, 현지 투자까지 모두 이끌어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메디쎄이는 척추 임플란트 부문 국내 1위 기업으로 국내 정형외과·신경외과뿐만 아니라 미국, 칠레 등 해외법인을 통해 글로벌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동화약품은 2020년 메디쎄이를 인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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