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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사회, 심평원 서울지원과 간담회 개최
서울시의사회, 심평원 서울지원과 간담회 개최
  • 배준열 기자
  • 승인 2023.10.26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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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연 부회장 “단순 착오에 의한 청구 많아···합리적으로 현지 조사해 달라”

서울특별시의사회(회장 박명하)는 지난 25일 오후 7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서울지원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의료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간담회에서 양측은 현재 심평원이 진행하는 선별집중심사와 분석심사 등 심사 내용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또 심사 중 발생하는 각종 문제와 날로 증가하는 진료비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특히 이태연 부회장은 심평원의 의료기관에 대한 현지조사와 관련해 “단순 착오에 의한 요양급여 청구도 많은 만큼 이를 무조건 부당 및 거짓 청구로 간주하기 보다는, 의료기관의 입장을 고려해 합리적으로 현지조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청했다.

서울지원에서는 요양기관에 대해 부당이득금은 환수하되 현지조사와 행정처분을 면제하는 것을 내용으로 하는 자율점검제에 대해 안내했다. 또 요양기관과 1:1 맞춤 상담을 통해 비용과 의료의 질을 종합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심사평가 종합컨설팅제도’에 대해서도 안내했다.

이날 간담회에 서울시의사회에서는 이태연 부회장, 김철·전동찬 보험이사, 박상협 총무이사가 참석했고 서울지원에서는 이미선 지원장, 김미영 심사평가1부장, 송지영 심사평가2부장, 조명님 심사평가3부장, 김현정 고객지원부 팀장이 참석해 의견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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