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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노시스, 스타트업 월드컵 한국 대표로 미국 결선 진출
보이노시스, 스타트업 월드컵 한국 대표로 미국 결선 진출
  • 배준열 기자
  • 승인 2023.10.18 16: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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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구로 개방형실험실 참여 스타트업···치매 디지털 예방케어 AI 서비스

국내 스타트업 보이노시스(대표 신정은)가 오는 12월 초 미국 샌프란시스코 현지에서 개최될 예정인 ‘2023 스타트업 월드컵 결선’에서 한국 대표로 참가할 수 있는 기업으로 선정되어 그 기술력과 사업 가치를 다시 한번 인정받게 됐다.

앞서 보이노시스는 지난 10월 6일 포항에서 개최된 2023 포스코 아이디어 마켓 플레이스(IMP)에서 우수상을 차지한 바 있다.

보이노시스는 치매 조기 예측의 중요성과 선제투자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남들보다 먼저 조기예측 AI기술을 연구•개발하는 딥테크 기업이다. 시장 선도를 위한 통찰력과 기술력을 보유한 보이노시스는 ‘치매 조기 예측’이라는 한길만을 걷고 있으며, 그 결과 세계적인 학회와 대회에서 여러 상을 수상하며 그 이름을 알리고 있는 유망 스타트업이다. 

특히 곧 상용화를 앞둔 ‘치매 골든타임 파인더’(Dementia Golden Time Finder) 서비스는 간단하게 목소리로 치매를 조기에 예측하여 예방할 수 있는 서비스로 시장과 업계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최근 개최됐던 ‘2023 포스코 IMP(아이디어 마켓 플레이스)’에서도 여러 전문가와 관객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으며 우수상을 차지했고, 2023 글로벌 스타트업 월드컵 한국 예선에서도 여러 딥테크 기업을 제치고 한국 대표로 선정되었다. 이를 통해 보이노시스의 음성 기반의 치매 조기 예측 AI 기술은 국내를 넘어 세계무대에서도 보이노시스의 AI 기술력 및 사업 성장성을 증명할 기회를 얻은 것이다.

신정은 보이노시스 대표는 “시장에서 우리 기술의 가치를 인정받아 무척 기쁘다. 국내뿐 아니라 국제 사회에서도 치매 조기 예측의 중요성과 우수성을 알리고, 이를 위한 우리의 기술과 서비스를 널리 알리겠다.”며, “앞으로도 치매 없는 세상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R&D 분야에 지속적인 투자를 아끼지 않을 것이며, 글로벌 선도기업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금년도 공동 내부 연구과제 등 아낌없는 지원을 해주신 고려대 구로병원 개방형 실험실 조금준 단장, 이민우 실장, 신태호 선임팀장에게도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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