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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계 소식] 10월 6일
[병원계 소식] 10월 6일
  • 의사신문
  • 승인 2023.10.06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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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의료원, 개원 52주년 기념식 개최 

경희의료원(의료원장 김성완)은 지난 5일 정보행정동 제1세미나실에서 개원 52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식에는 김성완 경희대의료원장 겸 의무부총장, 오주형 경희대병원장, 황의환 경희대치과병원장, 정희재 경희대한방병원장, 정상설 후마니타스암병원장 등 교직원 200여 명이 참석했다. 

개원 기념식은 △경희의료원의 도전과 한계(전승현 경희대의료원 미래전략처장) △기념사(김성완 경희대의료원장 겸 의무부총장) △포상 및 시상(경희의학상·장기근속자·우수부서 및 교직원, 우수 협력기관 감사패 증정) △축하음악(경희대학교 음악대학) 순으로 진행됐다. 

김성완 의료원장은 기념사에서 “갈수록 어려워지는 환경 속에서도 구성원들 모두가 힘을 합쳐 병원별 책임경영제 정착, 각종 거버넌스 개편, 진료·연구 인프라 개선, 상생 노사문화 정착, 대외협력 강화 등 미래를 위한 견고한 성장의 발판을 마련해 나가고 있다”며 “혁신과 변화는 새로운 경희를 만들 것이고 협업과 소통은 더욱 큰 성장을 촉진하는 원동력임을 잊지 않고 오늘 하루만큼은 그동안 열심히 달려온 서로에게 따뜻한 칭찬과 격려를 나누자”고 말했다. 

경희의학상 대상에는 심장내과 김진배 교수가 선정됐다. 이외에 논문실적 부문에서는 이비인후과 은영규 교수, 신장내과 문주영 교수, 직업환경의학과 류재홍 부교수, 소아치과 남옥형 부교수, 한방내과 고석재 부교수, 연구비실적 부문에서는 정희재 경희대한방병원장과 침구과 백용현 교수가 선정됐다. 

장기근속상 40년 부문은 간호본부 공현자 외 10명, 30년 부문은 오주형 경희대병원장 외 49명, 20년 부문은 오승준 의료협력본부장(내분비내과) 외 53명, 10년 부문은 소아청소년과 최용성 교수 외 73명이 받았다. 우수부서상은 핵의학과 외 8개 부서, 우수교직원상은 신경외과 유지욱 교수 외 19명이 선정됐다. 


■경희의료원 간호본부 신입 간호사 돌잔치 진행

경희의료원 간호본부는 지난 9월 15일, 18일 양일간에 걸쳐 입사 1년을 맞은 간호사 112명을 축하하기 위한 ’신입 간호사 돌잔치‘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경희의료원에 입사하여 당당한 임상 간호사로 성장한 새내기 간호사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축하하기 위해 진행됐다.

돌찬치에서는 신입 간호사들이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졌다. 선배 간호사들이 제작한 축하 영상이 상영되고 돌잡이 선물 뽑기, 칭찬해 내 자신 사진촬영, 1년간의 나의 모습 사진전, 나에게 쓰는 한마디 코너 등이 마련되어 신입 간호사들이 꿈을 이루어 가며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응원했다.

이날 특히 신입간호사들은 입사 백일잔치 때 작성한 ‘1년을 맞이하는 나에게 쓰는 편지‘를 읽으며 지나온 시간을 되돌아보고 오늘이 있기까지 이끌어준 선배 간호사와 교육담당 간호사에게 감사하는 시간도 가질 수 있었다.

서현기 간호본부장은 “한 해 동안 많은 것을 배우고 성장한 신입 간호사들의 노력과 열정에 박수를 보낸다”며 “간호 전문가로 성장해 나가는 여러분의 여정을 응원하고 모두에게 행복한 직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축하인사를 전했다.

 

■경상국립대병원, 공공보건의료인력 감염관리 및 환자안전 역량강화 워크숍 성료

경상국립대병원(원장 안성기)이 6일 오후 1시부터 교수연구동 1층 강당에서 열린 ‘공공보건의료인력 감염관리 및 환자안전 역량강화 워크숍’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감염관리 및 환자안전 등 의료 질 향상 활동의 일환으로 계획됐으며, 지역 내 공공보건의료인력을 대상으로 표준화된 적정 진료방안 개선에 대해 논의하고 권역·지역 내 통합 연계 체계를 구축하고자 개최됐다.

세부 프로그램은 △의료 질 향상 실무 및 개선활동 사례(경상국립대병원 강영욱 간호사) △손 위생 모니터링 개선활동 사례(창원경상국립대병원 김다혜 간호사) △표준진료지침 관리(경상국립대병원 이미희 간호사) △무릎인공관절 치환술 표준진료지침 적용 사례(경상남도마산의료원 정인아 수간호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경상국립대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실장 박기수 교수는 “오늘 워크숍을 통해 경남지역 공공보건의료인력에 대한 감염관리 및 환자안전 등 의료 질 향상 역량이 한 단계 증진됐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내실 있는 교육을 마련해 진료권 특성이 반영된 표준진료지침이 개발될 수 있도록 네트워크 구축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워크숍은 경상남도 권역책임의료기관으로서 공공보건의료 발전을 선도하는 경상국립대병원과 5개 지역책임의료기관(창원경상국립대병원, 양산부산대병원, 경상남도마산의료원, 거창적십자병원, 통영적십자병원)이 공동으로 주관했다.


■부평힘찬병원, 김유근 신임 원장 취임

부평힘찬병원은 지난 5일 서동현 전임 원장 이임식 및 제 9대 김유근 신임 원장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열린 이‧취임식에는 (의)상원의료재단 박혜영 이사장, 힘찬병원 이수찬 대표원장, (의)상원의료재단 김봉옥 의료원장, 강북힘찬병원 진호선 원장을 비롯한 직원 3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이‧취임식을 통해 제 8대 서동현 병원장이 이임하고, 제 9대 김유근 병원장이 취임했다.

이‧취임식에서 박혜영 (의)상원의료재단 이사장은 김유근 신임 원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하며 취임을 축하했다. 또한 서동현 전임 병원장에게는 그동안의 노고를 치하하며 감사패를 전달하는 뜻깊은 시간도 가졌다.

김유근 신임 원장은 취임사에서 “코로나19 엔데믹과 장기화된 경기침체, 주변 경쟁 병원들의 출현 등이 병원 경영에 중요한 도전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며 “이러한 시기에 병원장이라는 중책을 맡아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지만 최선을 다해 업무를 수행해 병원을 한 단계 더 도약시키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또한 “앞으로 병원 직원들이 일하기에 즐겁고 행복한 병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직원들도 맡은 분야에서 최선을 다해 환자들을 응대해 줄 것이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김유근 신임 원장은 한양의대 출신의 정형외과 전문의로, 이대목동병원에서 전공의 및 전임의를 수료했다. 국립경찰병원 지도전문의, 서울아산병원 임상강사 등을 역임한 후 지난 2019년부터 부평힘찬병원에서 근무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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