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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업계 소식] 9월 26일
[제약업계 소식] 9월 26일
  • 김동희 기자
  • 승인 2023.09.26 14: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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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베링거인겔하임·한국릴리, 세계 심장의 날 기념 심부전 위험 알리는 인포그래픽 공개

한국베링거인겔하임(사장 마틴 커콜)과 한국릴리(사장 크리스토퍼 제이 스톡스)는 오는 9월29일 세계 심장의 날(World Heart Day)을 맞아 심부전의 심각성을 알리는 ‘심부전 더 알아보고, 더 건강하게 지키기’ 인포그래픽을 공개했다.
 
매년 9월29일은 세계 심장의 날이다. 세계심장연맹(World Heart Federation, WHF)이 심혈관계 질환에 대한 인식을 증진하기 위해 지정했으며, 올해는 ‘Use heart, Know heart(심장을 잘 알고, 잘 사용하자)‘를 테마로, 심장 건강을 더 잘 관리할 수 있도록 심장 건강에 대한 지식 향상을 돕는 다양한 활동이 전 세계에서 전개된다.
 
인포그래픽에는 심혈관 질환의 종착지인 심부전을 주제로 환자와 보호자에게 질환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심부전 환자가 처한 위험성 △증가하고 있는 사회·경제적 부담 △심부전 의심 증상 등 심부전에 대한 주요 정보를 담았다. 심부전은 심장이 신체에 충분한 혈액을 공급하지 못해 발생하는 심장증후군으로, 호흡 곤란, 기침, 피로, 하체 부종 등의 증상을 겪을 수 있지만, 질환에 대한 인식이 낮아 진단이 제때 이뤄지지 않고 있다.ii
 
심부전은 유병률이 지속적으로 증가해 사회적 부담을 야기하고 있음에도 국내 성인 46.3%는 심부전에 대해 인식이 낮을 정도로 질환 인식이 저조한 편이다.

5명 중 1명은 일생동안 심부전을 경험할 수 있으며,iii 심부전으로 입원한 환자의 45%는 5년 내 사망할 정도로 예후가 좋지 않다. 고령화로 인해 심부전 위험이 높아지고 있어 2018년 기준 국내 유병률은 2002년 대비 약 2배 증가했으며, 심부전으로 인한 사망률은 약 14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심부전으로 인한 신체적 증상은 환자에게 사회적·정서적으로 심각한 악영향을 미쳐 삶의 질을 현저히 떨어뜨린다. 연구에 따르면 심부전 환자 중 76%는 질환으로 인한 일상 활동의 어려움을 호소하며, 2명 중 1명은 불안이나 우울증을 겪고 있었다.
 
치료와 반복적인 입원에 따른 심부전 환자의 경제적 부담도 상당한 상황이다. 2018년 기준 심부전으로 인한 입원 비용은 약 830만 원으로, 이는 2002년 대비 81% 증가한 수치다. 또한 미국 국립보건원에 따르면 2030년까지 심부전 의료비는 2020년 대비 약 60% 가량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입원 위험을 줄이기 위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한국베링거인겔하임 마틴 커콜 대표이사 사장은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은 인포그래픽과 같은 질환 인식 개선 활동과 의학적인 정보 전달이 심부전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믿는다”라며 “우리는 앞으로도 전 세계적으로 심부전 및 주요 대사 질환을 겪고 있는 수백만 명의 환자를 위한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국릴리 크리스토퍼 제이 스톡스 대표는 “당뇨병 등 심부전의 주요 동반질환을 가진 환자 또는 의심 증상이 있는 경우 조속히 전문의에게 진단을 받고 심부전을 적극적으로 예방·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한국릴리는 앞으로도 심부전 질환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심부전 환자의 치료 환경과 삶의 질을 개선하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힘쓸 것이다”고 전했다.


■안국약품, ISO37301 · ISO37001 통합 사후관리심사 2년 연속 통과 

안국약품(대표이사 원덕권)은 한국준법진흥원(KCI)에서 지난 8월28·29일 양일간 실시한 국제표준 규범준수 경영시스템(ISO 37301) 및 부패방지 경영시스템(ISO 37001) 통합 사후관리심사를 2년 연속 최종 통과했다고 밝혔다.

사후관리심사는 최초 ISO 37301, 37001 통합 인증 후, 시스템 운영의 점검 및 향상을 위해 1년 단위로 실시된다. 경부적합이 1건 이상이면 인증이 보류가 되며, 중부적합이 확인되면 인증이 취소될 수 있다.

안국약품은 2018년 11월 ISO 37001 최초 인증을 받은 이후, 2021년 12월 국내 제약사 최초 ISO 37301, 37001 통합인증을 획득했고, 2022년 11월 첫 번째 통합 사후관리심사를 통과한바 있다.

또한 제반 법률 준수와 부패방지를 위해 전사적인 교육 뿐만 아니라, CP 홈페이지, 내부신고제도 등을 운영하고 있다.

안국약품 관계자는 “ISO 37301, 37001 인증 및 도입에만 그치지 않고, 임직원들의 윤리의식 내재화와 회사 내부의 리스크 예방 체계를 더욱 점검 및 개선하여, 회사의 윤리경영과 사회적 책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GC녹십자웰빙, ‘PNT 프로테오글리칸' 출시

개인맞춤형 영양 솔루션 전문회사 GC녹십자웰빙(대표 김상현)이 관절·연골 건강에 도움을 주는 'PNT 프로테오글리칸'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PNT 프로테오글리칸’은 관절·연골 건강에 도움을 주는 연어코연골추출분말을 주원료로 하는 제품이다. 특히, 국내 품목제조보고 기준 최대 함유량인 30mg을 함유한 점이 특징이다.

연어코연골추출분말은 프로테오글리칸과 2형 콜라겐으로 구성된다. 프로테오글리칸이란 우리 몸의 관절 연골을 구성하는 주요 구성 성분으로 콘드로이친 100개 이상, 히알루론산, 코어단백질 등으로 구성된 완전한 결합체이다. 연골의 약 10%를 차지하는 성분으로 관절과 세포 사이에서 완충재 역할을 하여 연골에 가해지는 충격을 흡수하여 연골 손상을 방지한다.

GC녹십자웰빙 관계자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1년 기준 퇴행성 관절염 환자는 400만명으로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중장년층의 노후 관절건강 관심도에 따라 하루 한 알 작은 정제로 관절 연골 건강을 지킬 수 있는 제품을 출시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GC녹십자웰빙은 신제품 출시 기념으로 GC녹십자웰빙 공식 온라인몰과 네이버 직영스마트스토어에서 선주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10월 9일까지 선주문시 소비자가 기준 47% 할인된 가격에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동아제약, 고함량 비타민B 복합제 ‘비플렉스 듀얼케어’ 출시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은 고함량 비타민 B군 브랜드인 ‘비플렉스(BPLEX)’를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비플렉스(BPLEX)’는 현대인들의 빠른 피로회복과 통증케어를 위한 고함량 비타민 ‘B’와 약사들이 선호하는 프리미엄 활성비타민&미네랄 ‘Complex’, 마지막으로 고생한 나를 위한 ‘Flex’의 의미를 담은 동아제약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고함량 비타민 B군 브랜드다.

이번에 선보이는 ‘비플렉스 듀얼케어’는 ‘비플렉스(BPLEX)’의 첫번째 신제품으로 15종 고함량 활성비타민 B와 미네랄을 함유했다.

약효 지속시간이 길고 체내에 빠르게 흡수되는 활성비타민 B1인 벤포티아민과 푸르설티아민을 듀얼 처방으로 1일 기준 최대 함량 130mg을 함유했다. 비타민B1은 육체피로, 근육통, 관절통 등에 효과적인 성분이다. 특히, 활성비타민인 벤포티아민은 생체이용률이 높으며, 푸르설티아민은 뇌혈관장벽(BBB)를 통과해 뇌까지 전달한다. 이 밖에 신경비타민이라고 잘 알려져 있는 B1, B6, B12를 고함량으로 함유하여 신경통 완화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

이외에도 마그네슘, 셀레늄, 아연, UDCA 등 항산화 성분과 미네랄은 물론 비타민 D, 이노시톨까지 포함해 현대인을 위한 맞춤형 고함량 활성비타민&미네랄 영양제이다.

비플렉스 듀얼케어는 일반의약품으로 가까운 약국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1일 1회 1정 복용으로 복용 편의성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김명현 브랜드 매니저는 “비플렉스 듀얼케어는 하루 한 정으로 피로는 물론 통증(근육통, 관절통, 신경통)까지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다”며 “피로에 많이 노출된 직장인뿐 아니라 체력이 많이 약해져있는 중장년층까지 ‘비플렉스 듀얼케어’로 건강을 챙기시길 바란다”고 설명했다.


■조아제약, 글루타티온 의약품 ‘에바치온캡슐’ 패키지 리뉴얼

조아제약이 에바치온캡슐 패키지를 리뉴얼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리뉴얼은 새로운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구축하기 위한 것으로, 심플하면서도 세련된 디자인을 통해 한층 젊어졌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패키지 컬러도 진보라색으로 변경됐다.

에바치온캡슐은 환원형 글루타티온이 주성분으로 약물중독 치료에 효과적인 일반의약품이다.

환원형 글루타티온은 간기능을 개선시키고, 각종 포합 반응에 관여하여 알코올 및 약물의 해독 작용과 체외 배설 작용 등의 각종 해독 작용을 가지며, 뛰어난 항산화 작용으로 체내의 유해 활성 산소 제거에 탁월한 효과를 나타낸다.

뿐만 아니라 티로시나아제의 활성을 억제하여 멜라닌 생성을 감소시킬 뿐만 아니라 피부를 밝게 하는 페오멜라닌 생성을 돕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조아제약 관계자는 "에바치온캡슐의 해독 효과가 현대인의 간기능 개선 및 건강 관리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에바치온캡슐은 다양한 포장 형태로 복용 목적 및 선호에 따라 선택해 복용할 수 있다. 1일 1~3회, 1회 50~100mg을 연령과 증상에 따라 적절히 증감해 복용하며, 약국에서 구매할 수 있다. 제품에 대한 사항은 조아제약 고객상담실을 통해 문의하면 된다.

 

■전이성 전립선암 약값 부담 크게 준다···한미, ‘아비테론’ 단독 출시

한미약품이 전이성 전립선암 환자들의 약값 부담을 크게 낮춘 치료제를 한국 제약기업 중 처음으로 단독 출시한다. 

한미약품은 ‘아비라테론(abiraterone)’ 성분의 전이성 전립선암 치료제 ‘아비테론정(이하 아비테론)’을 오는 10월 4일 퍼스트 제네릭으로 단독 출시하고, 처방 확대를 위한 본격적인 판매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아비테론은 고환과 부신, 전립선암세포 등 3개 안드로겐(남성호르몬) 생성 경로를 모두 차단하는 안드로겐 생합성 저해제로, 안드로겐 합성 효소인 CYP17을 비가역적으로 억제해 암의 진행을 지연시킨다. 

아비테론은 동일 성분 치료제 대비 경제적인 약가(8537원, 2023년 10월 보험약가 기준)로 전립선암 환자의 경제적 부담을 크게 줄였다. 또 향후 호르몬 반응성 고위험 전이성 전립선암(mHSPC) 환자 치료시 필수 급여(본인부담률 5%)로 확대될 예정이어서 환자 부담은 더욱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한미약품은 우수한 제제 기술력을 토대로 아비테론을 자체 개발하고 팔탄 스마트플랜트에서 직접 생산해 품질을 높였다. 또 동일 성분 대비 정제 크기를 줄였을 뿐만 아니라, 요일을 표시한 일주일 단위 PTP 포장을 적용해 환자들의 복약 편의성을 높였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퍼스트 제네릭으로 국내 최초 출시되는 아비테론은 동일 성분 치료제를 복용할 때보다 약값 부담이 크게 낮고, 복약 편의성도 높아 새로운 치료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암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에게 또 하나의 치료 선택지를 제시해 환자 삶의 질을 더욱 높일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노보 노디스크제약 사샤 세미엔추크 사장, 한·덴마크 고령화 산업협력 세미나 참석 주제 발표해

덴마크에 본사를 둔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인 노보 노디스크제약 사샤 세미엔추크 사장(General Manager)이 25일 열린 ‘한-덴마크 고령화 산업협력 세미나’에서 ‘만성질환 건강관리를 위한 시니어 디지털 헬스케어‘라는 주제로 연자 발표를 성료했다고 밝혔다.
 
지난 25일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열린 한-덴마크 고령화 산업협력 세미나에는 ‘기술을 통한 만성질환 예방 및 건강한 노화’라는 주제로 덴마크 고령부 장관을 비롯해 공식 사절단 및 국내 고령화 관련 인사 등 총 60여 명이 참석했다. 

덴마크 고령부 장관의 방한을 기념해 주한덴마크 대사관 주최로 개최한 이번 세미나에서는 덴마크의 메테 키르케고르 (Mette Kierkgaard) 고령부 장관이 기조연설을 발표하고, 한국 보건복지부 염민섭 노인정책관(국장)이 환영사를 했다.
 
덴마크 보건청의 매즈 베어링 라-쿠르 과장은 덴마크의 건강한 고령화를 보장하기 위한 정부의 노력을 소개했고, 국내 국민건강보험공단 연구소의 박상희 연구위원은 국내 노인장기요양보험 및 주요 고령화 정책을 소개했다. 정부의 정책 소개에 이어 양국 디지털 헬스 산업 주요 기업들의 발표가 이어졌다.
 
사샤 세미엔추크 사장은 주제 발표를 통해, 100년간 노보 노디스크가 이뤄온 만성질환 분야의 혁신 기술력을 놀라울 정도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한국의 디지털 헬스 분야 기술력에 더해 한국의 만성질환 환자들에게 더욱 편리하고 효과적인 치료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한국 기관과의 지속적인 협업과 투자를 약속했다.
 
사샤 세미엔추크 노보 노디스크제약 사장은 “한국은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고령화가 진행되고 있는 국가로, 약 30년 뒤에는 OECD 국가 중 가장 나이 든 나라가 될 거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이처럼 한국의 고령화가 가속되는 상황에서 이번 세미나는 고령 헬스케어 산업 분야의 양국의 교류와 협력을 증진하는 기회의 장이 될 것이다”라며, “노보 노디스크는 특히 디지털 헬스를 통해 고령화 시대에 걸맞은 혁신적인 기술을 시니어들에게 제공함으로써 만성질환 예방 및 성공적인 관리를 통해 건강한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덴마크 고령화 산업협력 세미나는 스벤드 오링(Svend Olling) 주한 덴마크 대사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메테 키르케고르(Mette Kierkgaard) 덴마크 고령부 장관의 기조연설, 한국 보건복지부 염민섭 노인정책관(국장)의 환영사와 서교일 대한당뇨병학회 회장의 축사 및 학계와 기업의 주요 연자들의 발표로 구성됐다.

 

■‘대웅 에스테틱 심포지엄’ 부산서 성료

대웅제약의 보툴리눔 톡신 ‘나보타’의 미용 분야 활용을 학술적으로 조명하는 ‘대웅 에스테틱 심포지엄(Daewoong Aesthetic Symposium, 이하 심포지엄)’이 지난 23~24일 이틀 간 부산 기장에 있는 ‘마티에 오라시아’에서 열렸다.
 
심포지엄에서는 대한민국 대표 톡신 나보타(성분명: 클로스트리디움보툴리눔독소A형)와 국내 유일 턱밑 지방 개선 주사제 ‘브이올렛(성분명 데옥시콜산)’ 등 대웅제약 에스테틱 브랜드 제품에 대한 학술적 논의와 함께 다양한 최신 지견의 공유가 이뤄졌다.
 
대웅제약이 자체개발한 나보타는 국산 톡신 제품으로는 최초로 미국 FDA 특허를 받았으며, 현재 미국 보툴리눔 톡신 미용 시장의 약 10% 이상을 점유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점유율을 확대중이다. 

또한 현재까지 전 세계 80개국 이상에서 파트너쉽을 체결하고 66개국에서 허가를 획득한 대표적인 글로벌 톡신 브랜드이다. 지난 8월 톡신 브랜드로서 전세계 최초로 양성교근비대(사각턱) 적응증을 허가 받으며 총 5개 적응증(△미간주름 △눈가주름 △뇌졸중 후 상지근육 경직 △본태성 눈꺼풀경련(안검경련) △양성교근비대증)을 보유 중이며, 최근 미국에서는 치료적응증 파트너사 ‘이온바이오파마’를 통해 편두통 치료에 대한 특허도 획득했다. 브이올렛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식약처 허가를 받은 턱밑 지방 개선 주사제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나보타와 브이올렛의 기존 시술 부위인 안면부에서 벗어나, 활발한 연구개발이 진행 중인 상체·하체 등 체형 개선 바디 컨투어링(body contouring) 복합 시술에 대한 가능성과 노하우 공유가 이루어졌다. 이를 통해 참석한 의료진들은 차별화된 시술법 습득을 통한 경쟁력이 향상됨과 동시에, 추후 환자들의 시술 선택 범위 역시 확장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심포지엄은 △나보타와 브이올렛을 활용한 하체 컨투어링 노하우 △나보타 최신 논문 리뷰 및 시술자 입장에서 제품 선택시 고려할 점 △나보타를 활용한 환자 만족도를 높이는 바디 컨투어링 시술 노하우 △바디 컨투어링을 위한 브이올렛의 확장 사용법 총 4개의 세션으로 구성됐다. 각 세션별로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활발한 의견 교환과 심도 있는 토론 진행이 이뤄졌으며, 강연자와 참석자들은 다양한 임상 경험과 새로운 병행 시술법 등을 논의하며 높은 관심도를 보였다.
 
‘하체 컨투어링 노하우’ 세션에서 김자영 리노보의원 원장은 나보타와 브이올렛의 복합 시술을 통해 허벅지와 종아리 라인에 고민을 가진 환자들에게 해결책을 제시할 수 있는 노하우를 공유했다. ‘환자 만족도를 높이는 바디 컨투어링 노하우’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 최우식 라마르의원 울산점 원장은 “기존 보툴리눔 톡신이 안면부에 집중됐던 데 반해, 현재는 얼굴을 포함해 승모근, 종아리 등의 바디 시술까지 영역이 확장되고 있다”며 환자 창출 노하우 및 다양한 임상 케이스를 리뷰했다.
 
‘바디 컨투어링을 위한 브이올렛의 확장 사용법’ 세션에서는 이종훈 리즈벨클리닉 원장이 브이올렛을 활용한 바디 시술 노하우와 차별화된 시술법을 전수했다. ‘나보타 최신 논문 리뷰 및 시술자 입장에서 제품 선택 시 고려할 점’에서는 박수연 메이드영성형외과 원장이 나보타의 특장점을 바탕으로 한 최신 논문 리뷰 및 안면부 시술 기전과 그에 따른 효과를 소개하는 시간이 마련되었다.
 
박성수 대웅제약 부사장은 “국내외 의료진을 대상으로 한 심포지엄, 세미나 등 과학적 근거 기반의 전문적인 학술마케팅(Medico-marketing)을 통해 학술 지견 공유·교육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라며 “아울러 의료진과 환자들이 안전하고 차별화된 제품을 통해 만족스러운 시술 결과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3회 차를 맞이하는 이번 심포지엄은 대웅제약과 디엔씨가 함께 진행했다. 지난해 8월 시작된 ‘대웅 에스테틱 심포지엄’은 에스테틱 대표 심포지엄으로 성장 중이라는 평가다.

 

■모더나의 업데이트된 코로나19 백신 ‘스파이크박스 엑스주’, 식약처 긴급사용 승인 획득

모더나는 26일 자사의 업데이트된 코로나19 백신인 스파이크박스 엑스주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12세 이상 청소년 및 성인을 대상으로 긴급사용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모더나의 새롭게 업데이트된 코로나19 백신은 코로나19 예방을 돕기 위하여 사스코로나바이러스의 XBB.1.5 하위변이에 대응한 백신이다. 

이로써 모더나는 업데이트된 코로나19 백신을 10월 19일부터 시작되는 정부의 코로나19 백신 연례 접종에 맞추어 국내에 공급할 계획이다. 
 
손지영 모더나 코리아 대표는 “코로나19는 국내에서 여전히 주요 사망 원인 중 하나이며, 호흡기 질환 유행이 정점으로 가는 시기에 건강취약계층에게 심각한 위협이 될 수 있다. 유행하는 변이가 지속적으로 진화함에 따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업데이트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중요하다”며 “특히 65세 이상, 면역저하자, 기저질환이 있는 분들은 적극 권고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에 대해 전문가와 상의하시길 바라며, 신속한 도입을 위해 협조해 주신 정부기관에 감사드린다”라고 덧붙였다. 
 
2023-2024 예방 접종 시즌을 위해 각국 규제 기관과 국제 공중보건 기관들은 코로나19 백신을 XBB.1.5 변이를 포함한 단가 백신으로 업데이트할 것을 권고했다. 모더나는 자사의 XBB.1.5 변이 대응 단가 백신이 XBB 하위계열 XBB.1.5, XBB.1.16와 XBB.2.3.2 변이에 더불어 BA.2.86, EG.5 와 FL.1.5.1 변이에 대한 중화항체 반응을 확인하는 임상 데이터를 발표한 바 있다.
 
스파이크박스 엑스주에 대한 가장 흔한 국소 이상 반응은 주사 부위 통증이었다. 가장 흔한 전신 이상 반응으로는 두통, 피로, 근육통 및 오한이 포함된다. 안전성 프로파일은 기존 스파이크박스주와 유사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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