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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기업계 소식] 9월 26일
[의료기기업계 소식] 9월 26일
  • 박예지 기자
  • 승인 2023.09.26 10: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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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켄델라코리아, 창립 5주년 및 젠틀시리즈 25주년 기념 심포지엄 성료

시너론켄델라코리아(대표이사 로버트 럭)는 지난 23일 켄델라코리아 창립 5주년 및 젠틀 시리즈 25주년 기념 심포지엄을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심포지엄에서는 아시아 시장을 총괄하는 켄델라 APAC의 진행으로 한국에서의 EBD(Energy based device) 트렌드와 타 국가에서의 켄델라 제품 활용법 및 글로벌 에스테틱 마켓 트렌드를 공유했다.

젠틀맥스 프로 플러스는 755nm와 1064nm 듀얼 파장을 사용하는 롱펄스 레이저로, ‘젠틀맥스 프로’를 향상시킨 새로운 버전이다. 최대 26mm의 스팟 사이즈를 지원하고, DCD 냉각 시스템을 탑재해, 기존 장비에 비해 더 안전하고 위생적인 것은 물론 시술 만족도를 높이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어 Profound Global Top User 및 Candela Top Creator Award(젠틀 시리즈, 피코웨이, 브이빔 부문) 시상이 있었다. 먼저 환자들에게 켄델라 제품에 대해 정확하고 유익한 정보 전달에 힘쓴 의료진 가운데 관련 영상매체 조회수와 좋아요 수를 총합하여 선정한 Candela Top Creator Award는 리뉴미피부과, 목동 동안의원, 엠레드의원, 연세스타피부과 신촌점, 파스텔휴먼피부과가 수상했다.

효과적인 피부 시술을 위해 켄델라 정품 팁을 사용하는 곳 중 단순히 한국 시장 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 높은 순위로 사용하는 병원의 의료진에게 주어지는 Profound Global Top User로는 한국을 대표해 닥터스피부과 신사, 아름다운나라피부과 강남, 유진성형외과 3곳이 선정됐다.

켄델라 글로벌 CCO(Chief Commercial Officer)인 매리 트라웃(Mary Trout)은 “켄델라는 모든 기능에서 우수한 품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다. 그 결과 최근 몇 년 동안 우리는 Gentle 시리즈의 최신 세대인 GentleMax Pro Plus 시스템을 선보이며, 올해로 25주년을 기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욱 혁신적이고 과학적인 기술로 메디컬 에스테틱 분야를 선도해 나가는 글로벌 리더로 자리매김 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파미르테라퓨틱스, ‘2023 메디테크 이노베이션 어워즈’ 최고상 수상

퇴행성 뇌질환 체외진단키트 개발 기업인 파미르테라퓨틱스(대표이사 문철기)는 지난 13일 열린 ‘2023 메디테크 이노베이션 어워즈’에서 진단·실험기기 분야 최고상인 ‘Best’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메디테크 이노베이션 어워즈는 의료기기·헬스케어 분야 기술의 국내외 시장 진출을 위한 비즈니스 가치 향상을 목적으로 신설됐으며, 대학·연구기관·병원·기업 등이 보유한 의료기기·헬스케어 관련 기술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패널단이 기술성, 심미성, 혁신성을 심사해 분야별 최종 입상작을 선정했다.

파미르테라퓨틱스는 ‘miRNA 바이오마커를 활용한 RT-qPCR 기반 초기 파킨슨병 체외진단키트’ 기술을 인정받아 진단·실험기기 분야에서 어워즈 최고상인 ‘Best’를 수상했다.

파미르테라퓨틱스가 수상한 ‘RT-qPCR 기반 초기 파킨슨병 체외진단키트’는 miRNA 바이오마커를 Real-time PCR을 통해 검출해 파킨슨병을 진단하는 기술로, 임상 시험을 통해 진단적 유효성을 입증한 바 있다.

파미르테라퓨틱스 문철기 대표는 “올해 처음 열린 메디테크에서 Best에 선정된 것은 의미가 깊다”며 “빠른 시일 내에 식품의약품안전처 품목허가를 획득하기 위한 확증 임상 시험에 착수하겠다”고 밝혔다.

■의료기기협, ‘의료기기 배상책임공제 사업 온라인 설명회’ 개최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회장 유철욱)는 인체이식형의료기기의 책임보험제도 시행에 따라 민․관 협력을 통한 ‘의료기기 배상책임공제사업 설명회’를 오는 10월 5일(목) 온라인(Zoom)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배상책임공제 사업 운영 방향과 공제상품 특징, 가입시 혜택 등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되며 인체이식형의료기기 제조, 수입업체 대상으로 공제 사업에 대한 설명과 질의 응답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배상책임공제 사업에 대한 △공제 사업 운영 방식, △공제료 책정 기준, △보상범위, △가입 업체의 자기부담비용 등에 대하여 발표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자세한 내용을 소통할 예정이다.

유철욱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장은“배상책임공제를 통하여 의료기기 업계의손해배상 여력을 공동의 자력으로 확보하고 합리적인 공제료로 업계의 부담을 줄여 국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의료기기 환경 조성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의료기기 배상책임공제 사업 온라인 설명회는 10월 2일(월)까지 신청․접수 가능하며 협회 홈페이지 공지사항(www.kmdia.or.kr)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갈더마코리아㈜, 글로벌 에스테틱 네트워크 심포지엄 ‘GAIN Korea 2023’ 성료

갈더마코리아㈜(대표이사 김연희)는 지난 9월 23일과 24일 양일간 열린 글로벌 에스테틱 네트워크 심포지엄 ‘GAIN Korea 2023(Galderma Aesthetic Injector Network)’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갈더마의 GAIN 심포지엄은 매년 전 세계 에스테틱 트렌드를 선도하는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 최신 에스테틱 시술 지견과 노하우를 교류하는 대규모 심포지엄이다. 올해 GAIN Korea 2023에서는 샘스킨성형외과 홍기웅 원장, 닥터스피부과 정성규 원장 등 국내 유수의 에스테틱 전문가들이 갈더마 멘토 트레이너로 참석해 더욱 다양해지는 치료 수요에 부합할 수 있는 환자 중심 시술 접근법에 대해 소개했다.

올해 GAIN Korea 2023은 ‘에스테틱으로의 여정(Aesthetic Journey)’을 주제로 진행됐다. 갈더마코리아는 각 환자들이 가진 본연의 아름다움과 고유한 개성(uniqueness)을 실현시키기 위한 여정의 이정표로서 ‘HIT™(Holistic Individualized Treatment)’ 접근법을 실제 시술 상황에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제시했다.

이외에도 갈더마코리아는 최신 에스테틱 동향에 발맞춰 레스틸렌® 스킨부스터 시리즈와 스컬트라®를 활용해 주름 등 피부 질을 종합적으로 개선시킬 수 있는 맞춤형 시술 솔루션을 제시했다. 이 날 환자 맞춤형 상담 및 시술을 위해 갈더마코리아가 새롭게 론칭한 ‘GAIN e-chart’와 ‘FACE app’도 함께 소개돼 눈길을 끌었다.

갈더마코리아 에스테틱 사업부 이재혁 전무는 “GAIN Korea는 갈더마를 대표하는 글로벌 에스테틱 네트워크 심포지엄으로, 더욱 고도화되는 의료진과 환자들의 니즈에 부합하기 위해 HIT™와 같은 선도적인 시술 접근법을 제시하고, 이를 실제 시술 상황에 효과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방법을 지속적으로 모색해 왔다”며 “앞으로도 갈더마코리아는 세계 최대 피부과학 전문 기업으로서 양질의 의학 정보 및 최신 지견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의료진과 환자 모두의 시술 만족도를 향상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인바디·NH농협생명·AAI헬스케어, ‘초개인화 헬스케어 서비스’ MOU 체결

㈜인바디(각자대표 차기철, 이라미)가 NH농협생명(대표이사 윤해진), AAI헬스케어(대표이사 이창석)와 ‘초개인화 헬스케어 서비스’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지난 22일 체결했다.

3사는 인바디 체성분분석 결과를 활용해, NH농협생명에서 운영하는 개인 맞춤형 헬스케어 플랫폼 ‘NH헬스케어’의 콘텐츠 확장 및 앱 활성화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인바디는 일부 농협 지점에 ‘헬스케어 체험존’을 설치하고, 체성분 데이터를 수집해 NH헬스케어와 연동시킬 계획이다. NH농협생명은 인바디 체성분 데이터를 기반으로 개인화된 운동 및 영양 콘텐츠를 개발해 제공하고, 사용자 데이터 집적을 통한 부가가치를 창출한다. AAI헬스케어는 ChatGPT를 활용한 인공지능 헬스케어 모델을 연구하고, 암 전문 콘텐츠 ‘암행어사’ 등 신규 콘텐츠 개발 및 적용에 나선다.

‘헬스케어 체험존’은 전국의 일부 지역 단위 농협에 문을 여는 건강관리 체험 공간이다. 인바디 체성분분석기, 혈압계, 낙상 위험 예방 시스템 FRA, 각근력계 IB-LS가 설치돼, 지역 주민 누구나 방문해 체성분과 혈압, 운동 능력 등을 측정할 수 있다. 헬스케어 체험존에서 측정된 체성분은 측정자의 데이터 수집 동의 하에 NH헬스케어로 전송된다.

NH헬스케어 유저들은 이미 인바디 데이터솔루션 Partner API를 통해 체성분 데이터 기반의 다양한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받고 있다. 3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디지털 헬스케어 사각지대에 놓인 지역 주민들과 노년층을 대상으로 손쉬운 개인 맞춤 건강관리 경험을 제공하고, 고도화된 헬스케어 서비스 개발에도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3사는 이외에도 농촌 활용 모델 연구를 통해, 지역 실버세대 중심 건강관리 서비스 기반의 보험 상품 개발 등으로 긴밀히 협업해 나갈 계획이다.

■아이엠비디엑스, 다중암 조기진단 플랫폼 ‘캔서파인드’ 전세계 출시

㈜아이엠비디엑스(대표 김태유, 문성태)가 다중암 조기진단 플랫폼 ‘캔서파인드’를 국내외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출시했다고 밝혔다.

캔서파인드는 AI와 초정밀 유전자분석을 기반으로 한 혈액 검사를 통해 암을 조기진단하고 원발부위를 예측하는 혁신적인 암 스크리닝 검사로, 방사선 노출과 내시경 검사에 따른 불편함 등 기존 암 검진의 한계를 개선한 제품이다.

혈액 내 종양세포의 DNA 조각인 ‘순환 종양 DNA(ctDNA, circulating-tumor DNA)’의 유전 및 후성유전학적 특성을 분석해 암을 검진하고 암 발생 부위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미량의 ctDNA로 암에 대한 정보를 분석할 수 있는 기술력을 갖추고 있어 혈액 20mL만으로도 대장암, 간암, 폐암 등 8개 암종을 동시에 진단할 수 있다. 조직검사가 필요한 암 검진 상 유소견자뿐 아니라 영상 및 내시경 검사를 받기 어려운 일반 환자까지 쉽고 빠른 암 검진이 가능하다. 암 진단의 검사 민감도는 86%에 달하며, 암의 위치는 83%의 정확도로 확인 가능하다.

캔서파인드는 우수한 기술력을 기반으로 최근 질병관리청에 일반 환자 검진 목적의 8개 암종 대상 유전자 검사 등록을 마쳤으며, 자사의 진행암 정밀치료 진단 및 치료 플랫폼 ‘알파리퀴드®100’의 원내 처방이 가능한 상급 종합병원 검진센터를 중심으로 캔서파인드 서비스 공급을 협의 중에 있다.

현재는 ㈜아이엠비디엑스 임직원 및 가족 대상으로 하나로의료재단에서 검사를 시작했으며, 일본, 동남아, 중동, 유럽 등 해외의 의료기관들과 서비스 공급에 대한 협의를 진행 중이다.

아이엠비디엑스 최고경영자이자 공동창업자 김태유 대표는 “캔서파인드는 환자의 편의성을 높이고 진단 속도를 단축할 뿐만 아니라 검진의 정확성까지 입증한 제품”이라며 “액체생검을 보편화해 보다 많은 환자들이 암 검진에 대한 심리적 장벽을 허물고 암을 조기에 발견해 진행을 하루빨리 막을 수 있도록 캔서파인드의 공급과 임상 연구 확대에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필립스, 건양대병원에 디지털 병리 솔루션 구축

㈜필립스코리아(대표 박재인)는 건양대학교병원(원장 배장호)에 디지털 병리 솔루션을 설치하고, 지난 25일 가동식을 진행했다.

디지털 병리란 조직검체를 스캔해 발생되는 코드 기준으로 자동 분류된 슬라이드 데이터가 모니터에 바로 구현되며, 스토리지에 보관되는 시스템이다. 최근 병리의사 부족 문제와 암 환자 증가로 조직검사 수요가 늘어나는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최근 세계적으로 디지털 병리 시스템을 구축하는 병원이 늘어나고 있다.

건양대병원도 이러한 흐름에 따라 필립스 인텔리사이트 병리 솔루션을 도입해 병원의 임상병리정보시스템과 필립스 이미지 매니지먼트 시스템 연동을 완성했다. 이를 통해 병원 내 디지털 병리 워크플로우 구축을 완성하고, 검체 슬라이드의 물리적인 이동이 아닌 DMZ(Demilitarized zone) 서버를 통한 익명화된 병리 이미지 전송으로 외부 자문이 가능해져 신속하고 정확한 검사 결과를 환자에게 전달한다.

필립스코리아 박재인 대표는 “필립스의 디지털 병리 분야에 대한 오랜 경험과 세계 임상을 통해 검증된 솔루션을 통해 의료진의 워크플로우 개선을 돕고 환자에게는 신속 정확한 진단이 제공될 수 있는 환경이 구축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배장호 건양대의료원장은 “진단검사의학과 검체검사 자동화시스템 구축에 이어 디지털 병리 시스템까지 구축해 전국 최고수준의 병리 진단이 가능한 병원이 되었다”라며 “첨단 기술과 풍부한 경험을 가진 의료진을 통해 환자들에게 세계적 수준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스트라이커 ‘마코’ 도입한 ‘세계로병원’, 로봇 인공관절수술 1000례 달성

한국스트라이커(대표이사 심현우)의 인공관절 수술 로봇 ‘마코 스마트로보틱스(Mako SmartRobotics, 이하 마코)’를 도입한 세계로병원이 호남지역에서 로봇 인공관절 수술 1000례 돌파 기록을 세웠다. 지난 2021년 7월 도입 이후 2년 만에 이룬 성과이다.

지난 2021년 세계로병원 로봇 인공관절 센터는 '마코'를 도입, 최초로 로봇수술 시스템을 구축해 지역 내 첨단 의학의 발전에 선도적인 역할을 했다. 또한 세계로병원 김하성 원장은 호남 최초로 마코 로봇 인공관절 수술 교육과정 지도 전문의에 선정되어 로봇 수술을 처음 접하는 의사들을 교육하고 지도하는 교육기관의 역할을 하고 있다.

기존 인공관절 수술로도 환자들의 만족도는 매우 높았지만 2~3년 전부터 로봇 수술이 국내에 본격 도입되면서 환자들의 로봇 선호도가 높아지는 추세이다. 세계로병원의 경우 처음 로봇 수술을 도입했을 때 10%의 환자만이 로봇 인공관절 수술을 선택했으나, 현재 무릎 인공관절 수술 환자 중 80% 이상이 로봇 수술을 시행하고 있다.

전남대병원장을 역임한 세계로병원 송은규 원장은 “세계로병원 로봇 인공관절 센터는 최신 로봇수술기를 선제적으로 도입해 지역 주민들에게 보다 수준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센터를 체계적으로 발전시키고 활성화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메디스태프, 중앙대병원과 ‘서비스 제공’ 업무협약 체결

메디스태프가 중앙대병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개인정보 보호 및 의사 간 안전한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메신저 서비스를 제공한다.

메디스태프(대표 기동훈)와 중앙대병원(원장 권정택)은 지난 19일 서비스 제공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메디스태프는 의료인을 위한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으로, 핵심 서비스로는 △보안 채팅 서비스 △구인구직 서비스 △클럽 서비스 △의료 세미나 서비스 등이 있다.

특히 메디스태프의 보안 채팅 서비스는 시그널의 종단 간 암호화(End-To-End Encryption) 기술을 접목시킨 보안 채팅 서비스로, 모든 메시지를 개인의 휴대전화에서 암호화하고 복호화한다. 현재까지 알려진 가장 강력한 보안 기술이 적용돼 있어, 암호화 메신저 앱인 텔레그램보다 우수한 메시지 보안 방식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이번 협약으로 메디스태프는 중앙대병원 소속 의사 및 치과의사에게 메디스태프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중앙대병원은 서비스 이용과 홍보에 협력할 계획이다.

기동훈 메디스태프 대표는 “메디스태프의 보안 메신저 서비스가 중앙대병원 의사 선생님들의 안전한 소통과 협력은 물론 개인의료정보 유출 걱정 없이 환자 진료에만 전념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이번 협력이 의료인 전용 커뮤니케이션 플랫폼과 의료기관 간 협업의 모범적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비바코리아, 제약바이오 상위 7개사에 ‘의약품 품질관리 솔루션’ 공급

생명과학 산업 특화 클라우드 기업 비바시스템즈코리아(심현종 아시아 R&D 및 Quality 총괄·한국지사장, 이하 비바)는 국내 제약·바이오 상위 7개 기업에 의약품 품질관리 통합 솔루션인 비바 볼트 퀄리티 스위트(Veeva Vault Quality Suite)를 공급한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비바 볼트 퀄리티 스위트는 품질 업무 간 연결성을 높이고, 통합성이 우수하여 의약품 품질관리를 간소화 할 수 있는 플랫폼 기반의 제품이다. 지난 2017년 국내 도입 이후 삼성바이오로직스, SK바이오사이언스, GC녹십자 등 다수의 기업이 비바시스템즈의 품질 제품을 채택하고 있다. 2022년 상반기 R&D 투자 비용 기준 상위 10개 중 7개 기업이 선택했다.

비바의 품질관리 솔루션 5개 제품을 도입한 삼성바이오로직스 관계자는 “CDMO(의약품 위탁개발 생산) 비즈니스 특성상 다양한 요구사항을 수렴하기 위해 잦은 변경이 불가피하며, 직접 시스템에서 정보를 보고 소통하길 원했다”고 도입 배경을 밝히며 “비즈니스의 확장성과 컴플라이언스를 위한 잦은 업데이트를 고려했다”고 덧붙였다.

심현종 비바시스템즈코리아 사장은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영역 기준이 점차 강화되는 추세다. 급변하는 시장 환경 속에서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는 기업에 최적화된 시스템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국내 생명과학 및 제약바이오 산업의 특성에 맞춰 비바 역시 빠르게 대응해 고객사의 성공적인 비즈니스를 지원하는 데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비바는 오는 10월 12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2023 비바 서밋 코리아’(2023 Veeva Summit Korea)’을 개최한다.

■사이노슈어코리아, 2023 휴먼피부과·사이노슈어 학술세미나 성료

사이노슈어(대표오희만)는 지난 16일 2023 휴먼피부과·사이노슈어 학술세미나를 성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지난 6월 23일 출시된 사이노슈어의 피코슈어프로와 피코슈어 레이저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피코슈어는 국내에서 2014년 식약처의 허가를 받아 출시된 레이저로 피코세컨드대의 펄스폭을 세계 최초로 구현한 755nm 파장의 알렉산드라이트 레이저이다. 색소 및 얼굴 주름 개선으로 FDA 및 식약처 승인을 받았다. 피코슈어 국내 출시 9년 만의 업그레이드 버전인 ‘피코슈어프로’는 2022년 US FDA 승인, 국내에서는 2023년 식약처 허가를 받았다.

이번 세미나에는 휴먼피부과 청라점 홍원규 원장이 연자로 나서 피코슈어와 피코슈어 프로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

홍원규 원장은 “피코슈어프로와 피코슈어는 타 레이저에 비해 안전한 시술이 가능하며, 한번에 빠지기 힘든 색소질환을 반복적으로 시술이 가능한 레이저”라고 설명하면서 “피코슈어프로는 에너지 출력이 강해지고, 스팟사이즈 조절이 가능해졌다”고 피코슈어프로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사이노슈어 오희만 대표는 “한국은 세계에서도 인정하는 의료미용의 선두 시장”이라며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는 한국 시장에서 피코슈어프로가 보여줄 혁신은 타의 추종을 불허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지난 6월 23일 론칭 세미나 이후 피코슈어프로의 성공적인 론칭이 사업에 혁신의 바람을 불어넣어줄 것이라 믿는다”고 마무리 했다.

■올림푸스한국, ‘사랑나눔 사회공헌대상’ 복지부 장관상 수상

올림푸스한국(대표 오카다 나오키)은 ‘2023 사랑나눔 사회공헌대상(이하 사랑나눔 사회공헌대상)’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10회를 맞은 사랑나눔 사회공헌대상은 ESG 경영 시대에 사회공헌 활동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여 존경받는 기업을 선정, 사회공헌 문화 확산과 새로운 나눔 경영 모델을 제시해 오고 있다.

올림푸스한국은 글로벌 의료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2020년부터 시작한 ‘고잉 온(Going-on) 캠페인’을 통해 한국 사회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이번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고잉 온 캠페인은 암 경험자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과 정서적 지지를 위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암 발병 후에도 암 경험자들의 아름다운 삶은 계속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고잉 온 캠페인’은 기획 단계부터 암 경험자 및 가족들의 목소리를 반영했다. 올림푸스한국은 2019년 한 해 동안 당사가 진행한 세 차례의 ‘올림#콘서트’에 참가한 암 경험자 및 가족 340명을 대상으로 도움이 필요한 영역과 선호하는 정보 전달 방법에 대해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고잉 온 캠페인의 세부 프로그램들은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마련됐다.

올림푸스한국 오카다 나오키 대표는 “인류의 삶을 더 건강하고 안전하고 풍요롭게 만든다는 기업 존재의의를 실천하기 위해 노력해 온 사회공헌활동의 진정성 및 성과를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암 경험자들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정서적으로 지지할 수 있도록 고잉 온 캠페인을 비롯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D코리아, ‘히알루론산(HA) 리더 심포지엄’ 성료

BD코리아(벡톤디킨슨코리아)는 지난 19일 ‘히알루론산 리더 심포지엄(HA Leader Symposium)’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3년째 BD제약사업부에서 진행하는 인게이지 세미나(Engage Seminar)의 연장선으로, 국내 에스테틱 필러 제조 기업의 담당자를 대상으로 히알루론산 프리필드 시린지의 시장 현황 및 최신 지견을 공유하는 자리다.

첫 번째 강연을 맡은 김지형 매니저는 ‘BD 하이락(Hylok™)이 제품의 브랜드 차별화에 어떻게 도움을 주는가?’라는 주제로 히알루론산 필러를 위한 프리필드 시린지 BD 하이락의 특장점에 대해 설명했다.

BD 하이락은 히알루론산(HA) 성분의 미용·성형용 필러를 위해 개발된 프리필드 시린지다. 하이락은 강력한 고정력으로 니들과 안정적인 연결이 가능하도록 디자인됐다. 또한 고압증기 멸균을 거친 후에도 주사기와 바늘이 분리되지 않도록 루어락 어댑터(Luer-lock adaptor)가 돌아가거나 빠질 기능성도 보완됐다.

이어지는 발표에서는 제약사업부 RA담당 김수현 매니저가 ‘필러 제조회사들의 내수/수출 시장에서의 허가 최신 동향 및 고려해야 할 점’에 대해 발표했다. 김수현 매니저는 한국, 미국, 유럽, 중국, 사우디아라비아 등 국내외 더마 필러에 대한 최신 규제 현황 및 요구 사항에 대해 설명했다.

마지막으로는 톡스앤필 강남본점 박대정 대표원장이 ‘나는 이렇게 필러를 처방한다’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박대정 원장은 필러를 시술하는 의료진으로서 현장에서의 경험을 기반으로 필러 처방 시 의사들이 가장 중요하게 고려하는 안전성, 주입의 편의성 등에 대해 설명했다.

BD코리아 제약사업부 고진경 전무는 “BD 하이락을 통해 필러 시술 안전성 및 의료진의 사용 편의성이 더욱 향상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제약 및 필러 제조업체 메디컬 에스테틱 분야 담당자들에게 외부 환경의 변화에 대응하면서 프리필드 시린지 제품 사양의 데이터 및 최신 지견을 공유하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가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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