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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인사 및 동정] 9월 22일
[오늘의 인사 및 동정] 9월 22일
  • 의사신문
  • 승인 2023.09.22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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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영구 원장, 영등포구 명예구청장 위촉

강남성심병원 이영구 원장이 지난 18일 영등포아트홀에서 열린 제28회 영등포 구민의 날 행사에서 복지 부문 명예구청장으로 위촉됐다.

영등포구는 이날 지방자치·봉사·경제·교육·문화예술·복지·건강·교통 등 총 8개 분야에서 전문성과 상징성을 가진 8명을 명예구청장으로 위촉했다. 

각 분야의 명예구청장은 향후 1년간 분야별 주요 회의 및 행사에 참석하고 구민 의견을 수렴해 정책을 제안하는 등 구의 정책 과정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영구 원장은 영등포구에 위치한 한림대강남성심병원 병원장으로서 환자의 건강과 행복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원내 환자뿐 아니라 병원 인근 구민들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했다.

이 원장은 “명예구청장으로서 구민들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강남성심병원은 앞으로도 변함없는 사회공헌활동으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림대강남성심병원은 취약계층의 치료 유지를 위해 사회 각 분야의 민간단체와 연계한 의료비 지원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또 2013년부터 국내 의료기관 최초로 서울시 지원을 받아 다문화가족지원사업 진행하며, 결혼이민여성을 위한 의료통역사를 양성했다.

■ 정낙균 교수, 대한조혈모세포이식학회 학술상 수상

서울성모병원 혈액병원 정낙균 교수(소아청소년과)가 최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3 대한조혈모세포이식학회 국제학술대회(ICBMT 2023)’에서 조혈모세포이식 연구업적 및 학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제26회 대한조혈모세포이식학회 학술상’을 수상했다.

△정낙균 교수  △윤재호 교수
△정낙균 교수 △윤재호 교수

정 교수는 소아혈액종양 분야의 난치성 질환에 1500여건의 조혈모세포이식을 수행해온 진료역량과 함께 연구 결과를 지속적으로 저명한 국외학술지와 학술대회를 통해 발표해 국내 소아청소년 조혈모세포이식 분야의 위상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해 왔으며 조혈모세포이식학회의 이식등록위원회 위원장, 총무이사, 재무이사 등을 역임했다.

정 교수는 “학술상 수상은 개인적으로 매우 영광스러운 일로 그동안 조혈모세포이식의 연구와 진료 분야에서 협력과 조언을 아끼지 않은 모든 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소아혈액종양센터 팀의 일원으로 난치성 혈액종양 질환으로 힘든 환아와 가족들을 위해 최상의 치료를 제공하기 위해 계속 정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같은 학술대회에서 혈액병원 윤재호 교수(혈액내과)는 ‘제5회 대한조혈모세포이식학회 선도연구자상’을 수상했다.

선도연구자상은 최근 5년간 제1저자 또는 책임저자로 학술적 가치와 공헌도가 인정되는 국내에서 수행된 연구논문을 지속적으로 발표하고, 특히 조혈모세포이식 분야의 발전에 기여도가 현저히 높은 연구 업적을 심사해 선정한다.

윤 교수는 “급성림프모구백혈병 및 조혈모세포이식 연구에 매진하고 있으며, 향후 환자별 맞춤 면역 항암화학요법의 최적화와 생존율 향상을 위한 임상 및 중개 연구를 발전시켜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 최훈지 교수, 대한비만학회 최우수 구연상 수상

동탄성심병원 내분비내과 최훈지 교수 최근 ‘대한비만학회 국제학술대회(ICOMES 2023)’에서 최우수 구연상(Best Oral Presentation Award)을 수상했다.

최훈지 교수는 ‘국내 성인에서 대퇴근육의 지방 밀도를 통한 심혈관질환 예측’ 연구를 발표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최훈지 교수는 올해 4월 8일 대한내분비학회에서 우수 포스터 구연상을 수상했으며, 5월 13일 대한당뇨병학회로부터 DMJ International Publication Award를 수상했다. 또 6월 14일에는 미국 Endocrine Society에서 주최하는 ‘Global Leadership Academy’에 세계내분비학회(ENDO 2023)의 한국대표로 참석하는 등 활발한 학술활동을 펼치고 있다. 

■ 정성우 인천성모병원 의무원장, ‘치매극복의 날’ 정부포상 국민포장

정성우 인천성모병원 의무원장이 지난 21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16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에서 정부포상으로 국민포장을 받았다. 

치매극복의 날은 매년 9월 21일로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알츠하이머협회(ADI)가 가족과 사회의 치매환자 돌봄을 새롭게 인식하기 위해 지정한 기념일이다.

정성우 의무원장(신경과)은 2019년 12월부터 인천광역시광역치매센터장을 맡아 2020년과 2021년 전국 광역치매센터 사업평가 1위, 우수사례 경진대회 2년 연속 최우수상 수상 등을 이끈 공로가 인정됐다. 

또 전국에서 65세 미만 치매환자의 상병 비율이 가장 높은 인천 지역의 특성을 감안해 노인성 치매에 비해 사회적 인식과 지원이 부족한 65세 미만 치매환자와 가족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뇌건강학교)를 개발하고, 인간중심 치매돌봄 기법인 ‘휴머니튜드’ 도입에 앞장서는 등 치매극복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해왔다.

아울러 정성우 의무원장은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신경과 교수로 25년 넘게 재직하면서 2018년 국내 최초 뇌병원 개원부터 현재까지 뇌병원 원장을 역임하는 등 치매를 포함한 뇌질환 치료에 매진하며 임상과 연구 영역을 아우르는 전문가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했다.

정성우 의무원장은 “현장에서 다양한 치매환자를 치료하면서 얻은 경험을 토대로 인천광역치매센터의 운영 가치를 지역사회 치매 예방과 인식 개선, 인간중심 돌봄 역량 강화에 두고 역량을 집중해 왔다”며 “앞으로도 임상과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통합적 관점에서 치매안심사회 구축에 맡은 바 소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성우 의무원장은 치매와 두통 등 뇌질환 분야 권위자로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신경과 과장, 진료부원장을 거쳐 현재 의무원장과 뇌병원장을 맡고 있다. 또 대한병원협회 상임이사와 인천시병원회 회장으로 활동하며 의료계 발전과 국민 보건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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