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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업계 소식] 9월 22일
[제약업계 소식] 9월 22일
  • 김동희 기자
  • 승인 2023.09.22 11: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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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GSK, 일터 건강 및 안전의 날 개최

한국GSK(한국법인사장 롭 켐프턴)가 지난 20일부터 이틀간 건강과 안전에 대한 임직원들의 인식 제고를 위한 사내 이벤트 ‘GSK 일터 건강 및 안전의 날(GSK Asia-Pacific Workplace Health and Safety Day)’을 개최했다.
 
GSK는 안전보건의 핵심 주제인 LSR(Life Saving Rules: 생명을 구하는 규칙)을 개정해 더 안전한 일터를 만들기 위해 노력 중이다. 이에 한국GSK는 ‘GSK 일터 건강 및 안전의 날’을 지정해 임직원의 안전과 건강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임직원들의 관련 인식을 제고하기 위한 사내 행사를 마련했다.
 
행사 첫 순서로 △인체공학 △차량관리의 중요성 △개인보안 관리 △안전한 음식 섭취 등 4가지 주제를 기반으로 웨비나를 진행했다. 이어 한국GSK 사무실 내 휴게 공간인 페이션트 라운지(Patient Lounge)에서 응급처치 및 안전 전문 강사가 임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심폐소생술(CPR)/자동심장충격기(AED) 강의를 진행했다. 

현장 임직원의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됐으며, 일터에서뿐만 아니라 가정, 일상생활에서도 적용할 수 있도록 성인과 소아 모두를 위한 CPR/AED 처치 교육을 제공했다.
 
또한 △체형분석 및 근골격계 △VR(가상 현실) 운전 △ISOS(International SOS) 애플리케이션 등 3개의 체험부스를 열고, 임직원의 건강을 위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먼저 체형분석 및 근골격계 체험 부스에서는 근골격계 질환 예방을 위해 임직원들의 자세 및 체형을 측정한 후, 그에 따른 맞춤형 관리법을 공유했다.
 
VR 운전 체험부스에서는 VR 운전을 통해 졸음운전, 운전 중 핸드폰 사용, 음주운전 시 상황을 체험, 출퇴근 시 안전운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해외출장 혹은 국내 파견 업무 중 의료 및 보안 지원 필요시 임직원이 위치한 지역 내 검증된 의료시설을 추천 또는 연결, 지역 내 보안 정보를 제공해 주는 ISOS 애플리케이션 서비스를 소개 및 안내하는 부스도 열렸다. 

행사 이튿날에는 사내 응급상황에 대비해 CPR/AED를 직접 체험해 보는 실습도 진행했다. 양일간 진행한 이번 행사에는 100여 명의 다양한 직군 임직원이 프로그램에 참여해 건강과 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되새겼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인사부 안서영 본부장은 “이번 ‘GSK 일터 건강 및 안전의 날’ 행사를 통해 건강과 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다시금 생각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환자에 대한 사명감을 갖고 열정적으로 일하는 한국 GSK 직원들의 건강과 삶의 질을 높이는 데 노력하는 회사 덕분에 업무 집중도와 만족도가 높아지는 것 같다”고 밝혔다.
 
한국GSK 롭 켐프턴 사장은 “GSK는 임직원들이 하는 업무 중 안전한 귀가보다 중요한 것은 없다고 여기며, 임직원의 안전을 위해 많은 자원을 투입해 오고 있다”라며 “일터에서의 안전은 단순한 정책이 아닌 서로에 대한 약속”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GSK 일터 건강 및 안전의 날’ 행사를 계기로 한국GSK 직원 모두의 안전과 건강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국 GSK는 △안전운전 프로그램 △근골격계 관리 프로그램 △EAP(Employee Assistance Program) 시스템 도입 △백신 접종 복지 등을 통해 임직원의 안전과 보건을 위해 다방면으로 힘쓰고 있다.
 
운전을 많이 하는 직군의 직원들의 특성을 반영한 안전운전 프로그램을 운영해 각 직원의 운전 습관을 정기적으로 파악하고 위험도가 높은 직원에게는 별도의 운전 체험 교육을 시행하는 등 직원들의 안전을 위해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으며, 사무실에서 근무하는 직원에게는 근골격계 질병 예방을 위한 근골격계 관리 프로그램을 운영, 관련 교육을 시행하고 사무실 내 모션 데스크 도입을 확대하고 있다. 

또한 EAP 시스템을 도입하고 매년 전문적인 정신보건 임상 심리사를 회사에 초청, 임직원의 마음 건강을 돌보는 시간을 제공하기도 한다.


■한국에자이, 치매극복의 날 기념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수상

한국에자이(대표 고홍병)가 지난 21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제16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식에서 치매 극복 및 질환 인식 개선에 대한 공헌을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에자이는 2018년부터 중앙치매센터와 ‘온국민 치매공감 프로젝트’에 대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치매 인식 개선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왔다. 지난 6년간 진행되어 온 한국에자이 온국민 치매공감 프로젝트는 중앙치매센터 협력 프로그램 중 가장 돋보이는 사례로 선정되며 대국민 치매 인식 개선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친 것으로 평가된다.
 
특히 한국에자이는 코로나19 팬데믹 기간에도 비대면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로부터 고통받는 환자와 가족에 대한 인식 개선, 이해 및 지원을 촉구하는 활동을 이어갔다. 코로나19 위기가 최고조이던 2020년에는 치매환자와 보호자를 위한 코로나19 대응 요령 브로셔를 제작, 전국 광역치매센터 및 치매안심센터에 배포했다. 또한 치매 정보 월간지 ‘행복한 노년’을 제작해 전국 병원 및 치매안심센터에 무료로 배포함으로써 적극적인 치매 인식 개선 및 홍보 활동을 지속했다.
 
2021년에는 배우 이병준을 주연으로 한 웹드라마 ‘헬아부지’를 제작, 공개한 바 있다. ‘헬아부지’는 꾸준한 운동과 관리로 치매 초기 단계를 유지하는 주인공의 도전과 노력에 대한 이야기를 담아, 치매 환자에게는 적극적인 치매 관리의 중요성을, 치매 환자의 가족들에게는 환자와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기획됐다. 헬아부지는 전국 치매센터 및 치매 관련 기념행사에서 방송되며 관심을 끌었다.
 
이 외에도 한국에자이는 치매 조기진단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오프라인 뮤지컬 ‘나의 아이돌’, 어린이 대상 치매 인식 개선 동화 ‘누가 내 케이크에 소금 뿌렸어!’ AR북, 치매예방수칙을 가사에 반영한 가수 현숙의 트로트 뮤직비디오 등 다른 기관에서 시도하지 않은 새로운 유형의 콘텐츠를 제작하며 치매 인식 개선에 앞장서 왔다.
 
한국에자이 고홍병 대표는 “한국에자이는 인간 중심의 헬스케어(human health care)라는 기업 철학을 기반으로, 치매 극복에 대한 사회적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왔다”며, “앞으로도 중앙치매센터와 협력하여 치매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치매 환자와 가족을 위한 치매 친화적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삼진제약, 1회용 여드름 치료제 ‘아크원팁스왑액’ 출시

삼진제약(대표이사 최용주)은 스왑형태 여드름 외용제 일반의약품 ‘아크원팁 스왑액’을 최근 출시했다고 밝혔다.

여드름은 피지 분비량이 많아지면서 피지가 모낭 내벽을 자극하고 모낭의 구멍을 막아 면포가 형성되면서 발생한다. 모낭 속에 고여 딱딱해진 피지는 ‘면포’라 불리우는 비염증성 여드름으로 분류되며 이를 방치할 경우 붉고 농이 차는 염증성 여드름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다. 이 때문에 비염증성 여드름 단계에서의 관리 및 치료가 매우 중요하다.
 
삼진제약 아크원팁 스왑액은 살리실산 2% 성분의 제품으로 살리실산이 각질 용해제로 작용해 세포간의 각질과 면포를 용해하여 제거하고 면포 생성을 예방한다. 특히 비염증성 여드름에 효과적이며 원인 균을 억제시키는 역할을 한다.
 
기존 튜브 타입의 연고형이나, 병 타입의 스펀지형 제품들의 경우 반복 사용 시 피부에 계속 닿아 오염의 우려가 크고 사용함에 있어 누액이 많이 발생하는 단점이 있다. 삼진제약 아크원팁 스왑액은 여드름 외용제 중 유일하게 약액을 묻힌 면봉 형태 제품으로 차별화된 성상의 강점을 지니고 있다. 1회용으로 개별 포장되어 있어 피부에 위생적이며 여드름이 발생한 국소 부위에 쉽게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얼굴 뿐만 아니라 바디케어(등, 가슴)용으로도 사용이 가능하다.
 
삼진제약 컨슈머헬스본부 담당자는 “아크원팁 스왑액은 좁쌀 여드름, 염증성 여드름, 등 가슴 여드름 등, 다양한 여드름에 효과적”이라며 “피부에 직접 닿는 만큼 오염 걱정이 없는 개별 포장된 아크원팁 스왑액이 여드름 치료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유유제약, ‘제천시 기업인의 날’ 시상식에서 2개 부문 수상

유유제약이 지난 21일 진행된 제1회 제천시 기업인의 날 시상식에서 모범기업 및 모범근로자 2개 부문에 대해 수상했다.
 
유유제약은 경영혁신 및 지역 일자리 창출, 자원봉사 및 기부 등 ESG 경영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제천시장상을 수여 받았으며, 유유제약 이창윤 부공장장은 충청북도 도지사상을 수여 받았다.
 
이번 시상식은 제천시청과 제천단양상공회의소 주관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기업·기업인·근로자에 대한 예우 풍토 조성과 기업활동 촉진 및 기업인의 경영 의욕 고취를 위해 올해 처음으로 개최했다
 
유유제약 박노용 대표이사는 “제천시 기업인의 날 시상식에서 모범기업 및 모범근로자 2개 부문을 수상해 무한한 영광이다.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과 노사상생 문화를 구축하기 위해 정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유유제약은 충북 중소기업대상 경영대상, 청년친화 강소기업 인증, 노사협력 표창(고용노동부), 명문장수기업 표창(산업통상자원부), 가족친화기업(여성가족부), 청년일자리 우수기업 및 고용 우수기업 인증, 일·가정양립 실천 우수기업 인증(충청북도), 노사평화상, 여성친화기업(제천시) 등 양질의 일자리 창출 관련 각종 인증 및 표창을 수여받은 바 있다.


■대웅제약, ‘간 때문이야’ 광고 2023년 버전 공개

대웅제약(대표 이창재·전승호)은 지난 2011년 간 기능 개선제 ‘우루사’ 광고모델로 인기를 얻었던 차두리 코치가 ‘2023 간 때문이야’ 광고를 통해 ‘우루사맨’으로 복귀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광고에는 MZ세대 직장인의 아이콘으로 꼽히는 배우 김아영이 합류해 ‘우루사맨’ 차두리를 소환하는 역할을 한다.
 
이번 광고는 회사 사무실에서 일하던 김아영이 예상치 못한 방법으로 ‘우루사맨’ 차두리를 불러내고, 차두리가 그에 화답해 ‘간 때문이야’ CM송(광고방송용 노래)을 부르는 스토리텔링 방식이다. 두 사람은 절묘한 호흡으로, 피로에 찌든 대한민국 직장인들의 상황을 풍자하고 위로한다.
 
이번 광고는 또 ‘간이 풀려야 피로가 풀리죠’라는 메시지를 통해 ‘육체피로’와 ‘전신권태 개선’에 대한 ‘대웅 우루사’ 특유의 효능을 전달한다. ‘2023 간 때문이야’ 신규 광고는 대웅제약 헬스케어 유튜브 채널에서 볼 수 있다.
 
대웅제약은 ‘2023 간 때문이야’ 신규 광고 론칭을 기념해 우루사 인스타그램에서 ‘간 때문이야 송’ 가사를 개사하는 댓글 이벤트를 진행한다. 대웅제약은 댓글 이벤트 참여자 1명당 100원씩 후원금을 적립해 한국소아암재단과 함께 소아암 환아에게 전액 기부할 예정이다. 이벤트 기간 동안 통화연결음(컬러링) 서비스도 무료 제공한다. ‘비즈링’을 통해 신청하면 ‘간 때문이야’ 컬러링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대웅제약이 1961년 첫선을 보인 우루사는 약품별 사용액을 분석하는 IMS 통계로, 지난해 소비자가 가장 많이 찾는 간장약으로 집계됐다. 우루사의 주성분인 ‘UDCA(우르소데옥시콜산)’는 담즙 생성을 촉진하고 간에 쌓인 노폐물의 배출을 원활하게 해 간의 해독 작용을 돕는다. 또한 일반의약품 우루사(대웅 우루사, 복합 우루사)에 포함된 비타민B군은 피로물질 축적을 방지하고 에너지 대사 작용을 돕는다.
 
현재 약국에서 구입 가능한 우루사는 총 3종이다. ‘대웅 우루사’는 만성 간질환의 간 기능 개선과 간 기능 장애에 의한 육체피로, 전신권태 개선에 효능을 보인다. ‘복합 우루사’는 육체피로 개선과 자양강장, 병중·병후의 비타민 B1 보급에, ‘우루사 100mg 연질캡슐’은 만성 간질환의 간기능 개선에 효능을 나타낸다.
 
박은경 대웅제약 CH마케팅본부장은 “돌아온 우루사맨 차두리와 MZ세대 직장인으로 주목받고 있는 김아영 배우가 ‘2023 간 때문이야’ 신규 광고를 진행해 뜻깊다”라며 “앞으로 대웅제약은 광고뿐 아니라 여러 이벤트를 기획해 다양한 연령대의 소비자들이 우루사로 간기능 개선과 피로회복 효과를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신신제약, 근육통·관절통에 빠른 효과 아렉스알파정 출시

신신제약은 토탈 통증 케어 솔루션 신신파스 아렉스의 새로운 라인업 경구용 ‘아렉스알파정’을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아렉스’는 신신제약의 대표 브랜드로 다양한 제형의 제품을 통해 통증 관리에 다양한 니즈를 가진 소비자들을 충족시킬 수 있는 토탈 통증 케어 솔루션을 지향한다. 올해의 브랜드 대상을 6년 연속 수상한 ‘신신파스 아렉스’를 필두로 촉촉한 수분감을 제공하는 카타플라스마 제형의 ‘아렉스 마일드’, 바르는 ‘아렉스 로션’에 이어 이번에 출시한 경구용 제품 ‘아렉스알파정’까지 붙이고 바르고 먹는 다양한 제형의 라인업을 구축했다.
 
아렉스알파정은 OTC(일반의약품) 표준제조기준을 근거로 1일 복용 가능한 최대 함량의 아세트아미노펜을 처방한 것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신경비타민 성분의 푸르설티아민과 근경련을 완화시킬 수 있는 산화마그네슘 등 통증 완화에 효과적인 3종 성분을 배합해 근육통 및 관절통에 빠른 통증 완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신신제약은 이번 신제품이 근육진통제 시장의 새로운 대체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존 대부분의 근육진통제에서 사용되던 아세트아미노펜과 클로르족사존 복합제가 유효성 입증 문제로 허가 갱신 과정에서 순차적으로 단종되었기 때문이다. 신신제약은 대체 품목을 찾기 어려운 상황에서 단종 시기를 고려, 약국과 소비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새로운 성분 조합의 신제품을 출시하고 9월부터 약국 유통을 시작했다.
 
신신제약 노현민 브랜드매니저는 “기존 근육 진통제의 단종으로 인한 유통 공백기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사전 작업을 준비했고, 출시 이후 약국 현장의 우호적인 반응과 함께 좋은 실적을 보이고 있다”라며, “신신제약의 토탈 통증 케어 솔루션 ‘아렉스’라는 브랜드의 위상에 걸맞는 제품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약국과 소비자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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